헬스장에서 사우나(목욕)끝나고 옷을 입고 의자에 앉아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는 중에 000씨가 사기 문자(보이시핑)를 받았다고 하면서 딸 얘기가 나왔어요.
제가 물었습니다. "자녀는 몇 이나 뒀나요?"
“아들 하나 딸 둘입니다. 모두 출가시켰는데 딸 둘이 이혼하여 큰 딸은 광주에 작은 딸은 충청도 공주에 삽니다. ” “아하~ 고민이 되겠네!!!.” “이제는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물론 이분이 무덤덤하게 얘기 했지만 왜 고민이 없겠어요. 자식은 부모 맘대로 되지 않습니다.
자식들이 결혼하지 않는다거나 아니면 이혼해서 싱글이 된다면 부모입장에서 참으로 괴로운 일이지요.
요즘 젊은이들은 남자를 고를 때는 주로 로맨틱한 남자거나 외모를 풍기는 매력에 더 큰 비중을 두지만 인생의 중후반전에 가족을 고생시키지 않고 든든한 바람막이 역할을 해주는 남자는 그 반대편이 될 가능서이 높습니다
아무리 여성이 능력이 있더라도 든든한 방파제가 되어줄 남자를 구하는 것처럼 멋진 사업이 없을 것입니다
결혼이란 진짜로 사업도 아주 큰 사업입니다 남자를 실속 있는 남자를 선택해야지 그렇지 않았을 때는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물론 외모도 중요하지만 그 가정 부모도 봐야하고 학교 성적 성실 근면 등등 ....
새벽에 잠을 깨서 어제 사우나에서 000의 얘기가 듣고 흐르는 단상을 옮겨보았습니다.
끝으로 이런 명언이 생각납니다. “젊은이들은 나이든 분들 이야기를 새겨들어라 사람 사는 일에는 새로운 것이 별로 없다“
2021년 6월 11일 금요일 구윤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