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73세 아버지 간내담도암 초기로 S5 S8 사이 담관에 암이 있어 70% 간절제를 했습니다.</p><p>수술 후 한달반 경과했는데 간이 자라지 않고 간기능 회복이 되지 않아 복수, 당뇨, 간수치 불량하고 병원에서는 더이상 해줄게 없다고 간이식 고려하라고 합니다.</p><p>여러 카페에 여쭤봤지만 이와 같은 간이식 케이스가 없어서 예후 등 알고싶어서 글 남기니 고견 부탁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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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간내 담관암은 간세포암과 달리 이식 수술을 하더라도 높은 조기 재발률로 인하여 대부분의 간이식센터에서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간외 담관암의 경우에도 관외로 침윤되는 경우는 절제 수술이나 이식 수술의 역할이 또한 제한되어 있고 주변으로 침윤이 없는 간외 담관암의 경우 절제수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빈도가 높아서 이식 수술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담관암에 있어 간이식은 이론적으로, 완전하고 광범위한 종양의 절제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일차성 경화성 담관염 등 간의 기저 질환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간이식 술기의 발전과 면역억제제의 개발, 그리고 수술 전후 처치의 발전으로 간이식의 성적이 향상되자 1980년대 말부터 담관암에 대한 간이식을 시도하게 되었다. 하지만 신시네티 대학 병원에서 207명의 절제 불가능한 담관암에 대해 간이식 수술을 시도한 결과 절제연에 암세포를 남기지 않는 근치적 절제 및 이식이 이루어져도 51%의 재발률과 28%에 불과한 5년 생존율을 얻었다. 재발 환자의 84%는 2년 내에 재발이 일어났으며 47%는 이식간에 재발이 나타났고 30%에서는 폐 등으로 원격 전이된 소견이 보였다.
너무 전문적인 사항이라 간이식 병원을 선택해서 의사 선생님 소견을 물어 보시고 결정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재발율도 물어 보시고요.
구역으로 보면 간 우엽을 절재 하신듯 합니다. 좌엽만 남기고요. 보통 30% 정도 되고..30%라도 간이 좀 자라거나 좀 그러면 회복되는데.. 몇달 가도 간기능 부족에 의한 합병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이식 밖에는 생명을 살리는게 불가능 하거등요.
저의 아버님도 담도암으로 좀 그랬찌만 간외 담도를 너무 늦게 발견되서 우엽 간내로 뻣어 올라 가서 막힌 상태고 좌엽쪽 담도를 중간정도 타고 올라가는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병원에서는 간절재를 권하던데...연세도 많코..여기저기 알아보니 재발율도 너무 많어서 그냥 포기 했답니다. 페에도 위에도 좀 암이..있는것 같다고 하고요.
님의 경우는 초기라고 했고 우엽을 통제로 절재 하신듯 한데. 그러면 재발율이 좀 적을듯 보이는데 제가 무뇌한 이라서 ㅠ.ㅠ 아무래도 이식병원 꼭 가셔서 전문가 상담을 해보세요. 환자분 몸이 너무 안좋아서 못가시면 보호자가 환자 주민증. 가족관계증명서. 각종 검사자료들 챙겨 달라고 해서 가보세요. 이식병원 간다고 다 이식만 하는건 아니고요. 생명연장 치료..등등
재발 가능성만 없다면야. 간이식이 최고의 치료고 매우 건강해 질수 있고요. 뭐 기증자문제가 좀 제일 큰 문제긴 합니다. 연세가 많으면 좀 기증을 꺼리는 분들이 있어서요. 73세면 글세요. 이식병원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하세요. 2천에 기증자 헌신으로 5~10년 더 산다면.. 또는 더오래 살수도..간이식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세요. 의사 선생님은 여러 환자들 수술이나 경과를 많이 봐서요. 아무래도 잘 아실 껍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담도암은 좀 재발율이 매우 높은걸로는 알고 있어요.
첫댓글 간내 담관암은 간세포암과 달리 이식 수술을 하더라도 높은 조기 재발률로 인하여 대부분의 간이식센터에서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간외 담관암의 경우에도 관외로 침윤되는 경우는 절제 수술이나 이식 수술의 역할이 또한 제한되어 있고 주변으로 침윤이 없는 간외 담관암의 경우 절제수술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빈도가 높아서 이식 수술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담관암에 있어 간이식은 이론적으로, 완전하고 광범위한 종양의 절제가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일차성 경화성 담관염 등 간의 기저 질환의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간이식 술기의 발전과 면역억제제의 개발, 그리고 수술 전후 처치의 발전으로 간이식의 성적이 향상되자 1980년대 말부터 담관암에 대한 간이식을 시도하게 되었다. 하지만 신시네티 대학 병원에서 207명의 절제 불가능한 담관암에 대해 간이식 수술을 시도한 결과 절제연에 암세포를 남기지 않는 근치적 절제 및 이식이 이루어져도 51%의 재발률과 28%에 불과한 5년 생존율을 얻었다. 재발 환자의 84%는 2년 내에 재발이 일어났으며 47%는 이식간에 재발이 나타났고 30%에서는 폐 등으로 원격 전이된 소견이 보였다.
환자에게 주치의가 간이식을 권유했다면 재발률이 높지만 다른 치료법은 없을듯 싶네요.
너무 전문적인 사항이라 간이식 병원을 선택해서 의사 선생님 소견을 물어 보시고 결정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재발율도 물어 보시고요.
구역으로 보면 간 우엽을 절재 하신듯 합니다. 좌엽만 남기고요. 보통 30% 정도 되고..30%라도 간이 좀 자라거나 좀 그러면 회복되는데.. 몇달 가도 간기능 부족에 의한 합병증상이 점점 심해지면 이식 밖에는 생명을 살리는게 불가능 하거등요.
저의 아버님도 담도암으로 좀 그랬찌만 간외 담도를 너무 늦게 발견되서 우엽 간내로 뻣어 올라 가서 막힌 상태고 좌엽쪽 담도를 중간정도 타고 올라가는 상태라고 하더라고요.. 병원에서는 간절재를 권하던데...연세도 많코..여기저기 알아보니 재발율도 너무 많어서 그냥 포기 했답니다. 페에도 위에도 좀 암이..있는것 같다고 하고요.
님의 경우는 초기라고 했고 우엽을 통제로 절재 하신듯 한데. 그러면 재발율이 좀 적을듯 보이는데 제가 무뇌한 이라서 ㅠ.ㅠ 아무래도 이식병원 꼭 가셔서 전문가 상담을 해보세요. 환자분 몸이 너무 안좋아서 못가시면 보호자가 환자 주민증. 가족관계증명서. 각종 검사자료들 챙겨 달라고 해서 가보세요. 이식병원 간다고 다 이식만 하는건 아니고요. 생명연장 치료..등등
재발 가능성만 없다면야. 간이식이 최고의 치료고 매우 건강해 질수 있고요. 뭐 기증자문제가 좀 제일 큰 문제긴 합니다. 연세가 많으면 좀 기증을 꺼리는 분들이 있어서요. 73세면 글세요. 이식병원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하세요. 2천에 기증자 헌신으로 5~10년 더 산다면.. 또는 더오래 살수도..간이식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세요. 의사 선생님은 여러 환자들 수술이나 경과를 많이 봐서요. 아무래도 잘 아실 껍니다. 제가 알고 있기론 담도암은 좀 재발율이 매우 높은걸로는 알고 있어요.
https://www.google.com/url?sa=t&source=web&rct=j&url=https://synapse.koreamed.org/upload/synapsedata/pdfdata/0083jkstn/jkstn-26-1.pdf&ved=2ahUKEwj1j4HizYb_AhVqmFYBHXqVA5cQFnoECAoQAQ&usg=AOvVaw2coWkMgVV59x5iqvQ4DH0W
간이식은 돈 벌려고 권하지도 않코요. 환자분의 상태나 예후. 등등 여러가지를 염두에 두고 권하는 걸로 압니다. 암환자 들은 이식 병원 가도 간이식을 못하는 경우도 많코요.( 권유를 안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