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망 여아 마지막까지 꼭 안은 엄마 결국 사망 33세 싱글맘 딸 두고 갈 수 없어

[어두칙칙해]

나흘 전, 제주 해안가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세 살 여자아이의 어머니가 어제(7일) 저녁 제주항 부근에서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경 대원들이 방파제를 수색하여
어제저녁 6시 반쯤, 제주항 7부두 방파제에서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지문을 감정한 결과, 이 시신은 나흘 전 제주 애월읍 해안가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살 여아의

어머니인 33살 장 모 씨로 밝혀졌습니다.

제주도에 내려온 엄마는 3일 동안 묵었던 숙소에서 번개탄을 피우는 등 아이와 함께 자살을 하려고 했던 흔적을 남겼다.

이어 첫 번 째 시도가 실패하자 엄마는 지난 2일 자정이 지난 깊은 밤 아이와 함께 제주도 해안가 향했고 바다에 몸을 던진 것.

많은 이들이 아이와 함께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제주 사망 여아 엄마와 여아의 죽음에 안타까워했다. 

특히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할 수밖에 없었던 엄마가 해안가로 내려가는 순간에도 아이를 이불에 꼭 감싸 안은 모습은 차마 어린 딸을 두고 갈 수 없었던 엄마의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 느껴져 안타까움이 증폭됐다.

[인크레더블3]

꼭 이런 선택을 해야했을까

[어두칙칙해]

저도 그런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많이 힘들었구나 싶기도 하고

[찌뿌뚱:)]

험한세상 차마 아이 혼자 두고갈 수 없어 극단적 선택...

[weeh]

에휴 .,안타깝다

[어두칙칙해]

진심 안타까워요 ~

[fiter]

[노는게제일조아]

그래도 같이 죽는건.
애도 삶의 선태권이 있는건데

[어두칙칙해]

선택권이 있긴한데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랬을까 싶기도하고

[숏다리우울ㅠ]

그냥 애도 불쌍하고 그 여자분은 왜 그렇게 밖에 할수 없었나 싶은 생각도 들고

[아잇데53]

ㅠㅠㅠㅠㅠㅠ 이런거보면 우울해

[일억개의★]

불쌍해...!

[초로기잘]

ㅠㅠㅠ

[허디거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