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유도소년을 보고 왔습니다. 유도소년은 간다의 창작 연극이에요 간다는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 극을 많이 올려요 유도소년도 현실적이면서 웃음요소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사랑을 많이 받는 작품이에요 올해에도 역시 올라온 유도소년을 보러 갔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유도소년은 다 아트원에서 했었는데 이번에는 수현재로 장소를 바뀌었어요. 커진 무대 장소만큼 그동안 얼마나 사랑을 많이 받았는지 알 수 있지요 새로운 곳에서 다시 올라오는 유도소년은 어떤 느낌일지 많이 궁금했습니다.
캐스팅이에요! 레드에서 보고 반한 박정복 배우에서부터 트루웨스트에서 눈에 들어온 이현욱 배우까지 캐스팅도 아주 좋습니다!
작품설명전례 없는 대학로 흥행 열풍의 주역! 줄거리“내가 끝났다고 하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랑께!” 경찬은 한때 도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했던 고등학교 유도선수였다. 하지만 슬럼프가 오면서 점점 운동에 대한 회의를 느낀다. 경찬은 이제 유도로 대학조차 가기 힘들게 된 상황에서 신입생 후배들 때문에 엉뚱한 일에 휘말리게 되고 학교에서 특명을 받아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전국대회에 참가한 경찬은 반드시 메달을 따야 하는 상황에서 첫사랑 화영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화영과 미묘한 관계에 있는 복싱국가대표 민욱의 등장으로 생각과 다르게 일이 커진다. 이 모든 좌충우돌의 소용돌이 속에서 경찬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한 마지막 대결을 치르게 되는데..
ㅡ“내가 끝났다고 하기 전까진 끝난 게 아니랑께!” ㅡ 유도소년을 대표하는 대사라고 생각해요. 경찬이의 성장과정을 보면서 행복하고 또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아마 어른들도 좋아하실 연극이라고 생각합니다! 몇 번을 봐도 항상 좋은 극 유도소년이에요! |
출처: 공연이 좋다 참 원문보기 글쓴이: 그냥웃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