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씽 THE ONE THIING-2
새로운 해답은 언제나 새로운 행동을 요구한다. 성공으로 가는 길에서 자신에게 변화가 일어난다고 해도 놀라지 마라. 멈추지도 마라. 당신이 가져야 할 ‘큰 단 하나’는 목적의식이고, ‘작은 단 하나’는 그 목적의식을 행동으로 옮길 때 필요한 우선순위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큰 것에 의해 결정된다. 목적의식 이용의 예를 저자는 ‘스크루지 영감’ 이야기를 든다. 마음이 차갑고 돈에 벌벌 떨고, 탐욕스러우며,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주는 모든 것을 경멸하는 스크루지는 인색함과 쩨쩨함의 대명사다. 그는 죽은 동업자가 찾아와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유령이 널 찾아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유령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준다. 끔찍한 경험을 한 그는 다음날 일어나 벌벌 떤다. 어쩠거나 시간이 아직 남아 있음을 깨닫는다. 그는 처음 마주친 꼬마에게 칠면조를 사서 그의 유일한 직원에 보낸다. 그리고 만날 때마다 퇴짜를 놓던 자선사업가에게 큰돈을 기부할 것을 약속한다. 개과천선하여 훌륭한 삶을 만든다. 이 이야기는 목적의식을 갖고, 우선순위에 따라, 생산성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열심히 돈을 벌고 살림을 늘리는 이유는 돈이 우리에게 줄 것이라 기대하는 기쁨 때문이다. 돈이나 원하는 것을 손에 넣으면 잠시 행복지수는 솟구친다. 예로부터 많은 철학자가 행복이란 무엇인지 고민해 왔고, 그들의 결론은 비슷했다. 돈과 재산이 많다고 자동으로 지속적인 행복은 생기지는 않는다. 새로 얻은 것은 금세 익숙해져 머지않아 행복감이 사라진다. 행복은 만족을 느끼는 길에서 생겨난다. 재정적으로 부유한 사람이란 목적의식에 부합한 돈 이외에도 충분한 돈을 버는 사람이라 생각한다. 명확한 목적의식을 가지면 인생이 보이고, 그 방향에 대한 확신이 생기며, 빠른 의사결정으로 이어진다.
보상이 먼 미래에 발생할수록 그것을 달성하고자 하는 즉각적인 동기가 줄여 준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알 때까지 생각하는 법을 훈련하고, 하나의 목표를 다음 목표와 연관을 짓는 법을 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과도하게 낙관적이고 스스로 능력에 대해 평균 이상이라고 자부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어떤 결과에 수반되는 과정을 철저하게 생각하지 않은 우를 범한다. 생산적인 활동은 삶을 바꾸어 놓는다. 중요한 일을 할 때는 많은 사람이 자신의 업무에서 원하는 것은 생산성 향상이다. 결국 자기에 중요한 일을 하고, 거기서 최대의 효과를 끌어내는 순간 탁월한 성과가 나온다.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사람들은 남보다 오랫동안 일해서 그렇게 된 것이 아니다. 자신에 주어진 시간 내에 많은 일을 했기 때문이다.
시간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가? 저자 ‘버트 레빈’은 사람들이 시계에서 나온 시간을 바탕으로 일한다고 지적한다. 퇴근 “시간이네 내일 보세!” 한 것이다. 어떤 이는 “내일은 내가 끝낼 때 끝나.”라고 말한다. 관건은 하루 중 최대한 이른 시간 중에 단 하나의 일을 할 시간을 따로 확보해 놓는 것이다. 아침 시간은 무엇이든 새로운 일을, 오후에는 낮잠을 자고, 저녁은 책을 읽고, 가족과 시간을 보낸다. 기본적으로 오전에 하는 일이 능률이 오른다는 얘기다. 즉 탁월한 성과를 경험하려면 아침에는 생산자가 되고 오후에는 관리자가 되란 얘기다.
세상에는 당신의 목적의식이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그것을 지켜야 할 책임도 없다. 그 책임은 당신이다. 당신의 중요한 점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스스로 소홀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당신의 시간을 지키는 것은 당신의 몫이다. 당신의 상사 지시는 일단 알겠다고 대답하고, “그 일을 0시까지 마쳐도 괜찮을까요? 구체적인 시간을 들어 묻는 것이다. “나의 일이 끝날 때까지 다른 모든 일은 나의 집중력을 흐리는 잡무에 불과하다!” 써 책상에 붙이고 시도해 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우리는 경험한 것들은 ‘달인’인 반면, 앞으로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는 ‘견습생’이 된다. 이 경지에 이른 것을 ‘여정’이라고 부른다. 심리학자 ‘안델스 에릭손’은 ‘1만 시간 법칙’이란 개념을 만들어냈다. 1만 시간을 연습하면 세계적인 수준에 오른다는 것이다. 1년 52주 주당 5일 250일 하루 4시간이면 10년이 걸리는 시간이 1만 시간이다. 시간 확보하기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면 자신의 일하는 방식을 지속해서 개선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현실에서 생기는 일들을 책임감 있는 태도로 보면 다음과 같다.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현실을 이해한다.
일이 이렇게 돌아가는구나! 현실을 인정한다.
어쩔 수 없다면 내 일이다. 책임을 진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할까 해결책을 찾는다.
좋아해 보자 계속해나간다.
그러나 피해자들의 태도는 다음과 같다.
아무것도 묻지 말라고, 현실을 피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현실과 싸운다.
모두가 제일을 제대로 했다면 원망한다.
그건 내 일이 아니야 변명한다.
어차피 그렇게 될 일이었어! 기다리며 바란다.
현명해지는 기술은 곧 무엇을 무시할지 아는 기술이다. 생산성을 훔쳐 가는 네 종류의 도둑들이 있다.
거절하면 자유로워진다. 누군가 부탁을 해오면 ‘아니오’를 1000번쯤 한 후에 “예’라고 대답해야 한다. 무언가에 대해 ”예’라고 말할 때는 무엇을 거절하는지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성공의 열쇠가 무엇인지는 모른다. 하지만 실패의 열쇠는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 드는 것이다.
혼란에 극복하지 마라. 위대함을 추구하다 보면 혼란은 반드시 일어난다.
신체적 에너지를 무시하지 마라. 높은 업적과 많은 에너지가 있어야 한다. 오전 시간을 에너지 보충에 투자하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도 남은 하루를 잘 버텨 낼 수 있다.
환경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성공하려면 주변 환경이 당신의 목표 달성을 도와줘야 한다. 성공으로 가는 길을 깨끗이 치워 둘 때 비로소 일관되게 성공에 이를 수 있다.
위대함으로 가는 변화의 시작의 한 방법이라 저자의 예를 보자. 현재의 소득을 종이에 적어라. 그다음 2, 4, 10 아무것이나 하나를 현재 소득에 곱하여 종이에 다시 적어라. 그 숫자가 겁이 나든, 흥분되든 감정을 무시하고 스스로에 물어라. “지금 내가 하는 행동들이 향후 5년 이내에 내게 이 금액의 소득을 가져다주겠는가?” 그렇다 대답이 나오면 그 행동이 위 질문에 맞도록 행동을 수정하라, 그러면 크게 살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더 큰 삶을 상상할 때만 큰 삶을 가질 수 있는 희망이 생긴다. 오래된 미래가 건너는 조언이 있다. “앞으로 20년 뒤 당신은 한 일보다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배를 묶은 밧줄을 풀어라. 안전한 부두를 떠나 항해하라. 무역풍을 타라. 탐험하고, 꿈꾸고, 발견하라.” ‘마크 트웨인’의 말이다. 가치 있는 삶을 측정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확실한 것은 그 삶에 후회가 얼마나 있느냐를 알아보는 것이다. 가장 큰 후회는 바로 ”다른 사람의 기대에 부응하는 삶이 아닌 나 자신에게 솔직한 나만을 위한 삶을 살 용기가 부족했다.”라는 것이다. “대부분 사람은 가기 꿈의 반도 이루지 못했고, 그것이 자신이 내린 혹은 내리지 않은 선택들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은 채 죽어야 했다.“ ‘브로니 웨어’의 말이다.
(이 글은 젊은이에 더 필요한 내용이지만 늙은이가 책을 발견하고 글을 읽었어도 아직 남은 인생에 도움이 될 내용은 있다. 나의 일을 방해하는 수많은 것을 치우고 집중하는 방법 하나만으로도 구두쇠 ‘스크루지’보다 큰 열쇠를 받은 것이라 본다. 집중할 때는 방해하는 톡, 메시지, 메일은 아예 무시하고 전화도 묵음으로 처리하자. 쓸데없는 광고나 여론조사 등의 전화가 많으니 그 후 시간이 날 때 내용을 살펴도 된다. )
2022.11.16.
원씽-2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공저
구세희 옮김
비즈니스 북 간행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