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운영하는 29CM에서 지난달 16만여건의 소비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무신사·29CM 입점 브랜드 관계자들의 개인정보까지 추가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 항목은 아이디, 이름,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부서, 직책 등이다. 구체적인 유출 항목은 대상자별로 다르다. 무신사는 정확한 피해 규모와 유출 계정 수를 밝히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일반 고객 정보만큼 입점사 관계자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높게 보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성명, 부서, 직책, 연락처 등은 개인을 구체적으로 특정할 수 있는 민감한 정보로, 이를 이용해 접근하는 스피어피싱(특정 개인이나 회사를 대상으로 한 피싱 공격)이나 정산 사기에 활용될 우려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플랫폼 입점사 중에는 직원이 5명 미만인 영세 브랜드가 많아, 금융 사기나 보안 사고에 휘말릴 경우 피해 복구가 어렵고 운영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첫댓글 요즘 여기저기 뚫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