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차례를 선영에서 지냈다.
전 주 중에 옹기 숯불구이기에 대한 준비물을 인터넷으로 시켜 가져갔다.
단지에 구멍을 낼 타일용 홀스, 온도계, 고기를 걸 S자고리를 가져갔다.
이 거 친구가 홀스가져와 해준다는 거였다.
하지만 내일처럼 일사철리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홀스 창고에서 찾는다더니 함흥차사다.
"가만 있어봐~~~~~~~~~~~"
이런 지가 언젠데~~~~~``
뱜바우, 한 번 필이 꽂히면 바로 실행해야 직성이 풀린다.
PC에서 인터넷동영상으로 확인부터 했다.
대충 그림을 그려 시물레이션을 하고~~~```
설날 일찌감치 아내가 만든 음식을 차에 싣고 시골집으로 갔다.
알맞은 단지를 웨곤에 실어다 창고 앞에 놓고 상태를 확인하니 살짝 금이가 있다.
반생으로 단지 입구와 아래에 테를 두르고 조리개로 바투 묶었다.
주둥이 것은 바로 아래에 살짝 들어간 부분이 있어서 고정이 잘된다.
아래쪽은 묶으니 자꾸 밑으로 흘러내린다.
윗 테와 아랫를 세로로 연결해서 두 군데 연결했다.
항아리 바닥 정중앙에 구멍을 뚫었다.
옹기가 생각했던 것보다 단단하다.
단지 아래쪽 1/4 지점에도 구멍을 뚫었다.
홀스를 싸구려를 샀더니 채 두 개를 뚫기 전에 망가진다.
젠장!
인천에 있는 동생부자가 도착해서 일을 중지하고 선영으로 갔다.
형이 곧바로 올라오고~~~~~`
부모님 산소 상석에 제물을 진설하고 차례를 지냈다.
다 지내고 음복하고 탕국에 점심을 했다.
형이
"금방 가지 말고 놀다가~~~~~``"
"그러면 산 한 바퀴 돌까유???"
막 올라가려는 데, 대전 큰 동생가족이 성묘하러 올라온다.
같이 윗 대 조상님과 큰아버지산소에 성묘를 했다.
형이 구절초 달인 물은 병에 담아와 주는 것을 대전동생에게 건넸다.
젊었을 때부터 위장이 안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리했다.
넷이서 선영 우측산을 돌았다.
형이 연세도 있고 나도 발가락에 티눈이 생겨 고생하던 차이니 알맞지 싶다.
인천 동생부자를 터미널에 랜트해 주고 일찌감치 집으로 왔다.
일요일에도 고향을 찾았다.
어제 시작한 훈제구이기를 마무리하려고 왔다.
1/4 지점에 마주 보게 구멍을 내고,구멍에서 90도지점 단지 중간쯤에 구멍을 내서 온도계를 설치했다.
바닥중앙과 ,온도계센서 봉, 90도 각도로 양쪽 구멍이 보인다.
불록을 가져다 사이를 두고 받치고 가운데에 스테인리스대접을 설치했다.
고기가 익으면서 기름이 떨어지면 모아지라고 설치한 것이다.
화덕에 물을 데워서 안안팎을 닦았다.
중간중간 고리를 설치했다.
대충 훈제구이기가 만들어졌다.
숯과 숯을 담을 햐버라기 찜기가 도착 전이니 도착하면 시험 삼아 구워보아야겠다.
현관문 위에 사무실에서 고장 나 떼어놓은 카메라를 설치했다.
뭘 감사한다기보다 장난 삼아 설치한 것이다.
전 주에 전지한 매실나무에 약을 치려 준비를 하고 가려니 눈발이 비친다.
다음 주로 미뤘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지팡이 들고 산을 한 바퀴 돌았다.
인천 동생에게서 전화가 온다.
수리한 시골집 거실벽에 습이 찬다고 걱정이다.
전에 공사한 전문가에게 의뢰하라 일렀다.
산을 돌다 보니 연장자루에 쓸만한 나무를 베어논 것이 보인다.
다듬어 가지고 선영에 가서 5파운드 해머 자루를 교체하고 산을 내려왔다.
시골집 김치냉장고가 요즘 화재가 잦다는 그 제품이다.
뒷면 명판을 확인하니 딱 그 제품이 맞다.
연휴가 끝나는 대로 리콜신청해야겠다.
동생네 시골집이 걱정이다.
얼마 전에 거금을 들여서 수리를 했는 데 도 습이 차니 문제다.
건물 뒷면의 GL선이 방바닥 하고 레벨이 어떠한 지도확인해봐야 하지 않을까?
우리 시골집처럼 기초를 한 참 높혀서 지었으면 습찰일은 없을 건 데~~~~~~~
이제 추위도 물러가지 싶다.
추위가 걷히면 꽃피고 새가 울지 않을까???????
@, 위의 모델은 2005년 9월 이후제품으로 해당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됩니다.
첫댓글 화덕이 깨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저곳에 삼겹살 궈 먹으면 얼마나 맛있을까요.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오래 묵어서 금이 살짝 갔었습니다.
숯도착하면 함 해봐야겠습니다. 건강하세요.
잘지내고 계시지요.늘 글잘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즐거운 나날되시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