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 체결 - 대우조선해양: 재무구조 개선, 계열지원가능성 등 감안, ‘긍정적 검토’ 대상 등록,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수 영향 부정적, 추가 검토 후 신용도에 반영할 계획(6 페이지)
1.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 체결 - 대우조선해양: 재무구조 개선, 계열지원가능성 등 감안, ‘긍정적 검토’ 대상 등록,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수 영향 부정적, 추가 검토 후 신용도에 반영할 계획
○ 주요 내용
‐ 2022.12.16일자로 한화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본계약 체결. 인수금액 등 주요 조건들은 변화 없이 유지됨
‐ 향후 인수 종결까지 국내외 경쟁당국의 기업결합심사와 방산 승인 등 인허가 절차가 남아있음
‐ 과거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 기업결합심사 당시, EU 집행위원회의 불허로 인수가 최종 무산된 바 있음
‐ 단, 금번 인수는 이종 업종간 기헙결합인 점 및 거래당사자들의 추진 의지 등을 감안시 최종 인수 성사 가능성이 높고 거래구조도 큰 틀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판단
○ 대우조선해양 - 주요 평정논거(Key Rating Rationale) 및 모니터링 요인
‐ 기업신용등급(전망): BBB-(안정적) → BBB-(긍정적 검토)
‐ 한화그룹으로의 인수 성사시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전망
‐ 한화그룹의 우수한 신용도에 기반한 유사시 계열지원가능성
‐ 주요 모니터링 요인은 ▲인수 거래 진행 과정에서의 변수 발생 여부, ▲정책적 지원의 지속 여부, ▲본원적 수익성의 제고 여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용도 영향 및 모니터링 요인
‐ 보유 현금성자산 등을 통해 인수자금 부담(총 2조원 중 1.5조원 부담)은 감내 가능한 수준이나, 대우조선해양의 높은 영업실적 변동성과 미비한 재무구조 등을 감안할 때 인수 완료 이후 연결기준 재무안정성에 큰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지난 7월 한화그룹은 대대적인 사업구조 개편을 발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연결기준 사업구조는 방산, 항공엔진, 시큐리티, ICR 등으로 변화할 예정으로, 연결 재무제표상에 많은 변화가 발생할 것
‐ ▲대우조선해양 인수 이후 재무안정성 저하 수준, ▲방산부문의 대규모 수주분의 실적 반영 정도, ▲대우조선해양의 실적 회복 및 안정화 수준, ▲추가 지원부담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추가 검토 필요
‐ KR은 분할 및 합병이 종료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2년 결산 재무제표가 발표되고, 대우조선해양 인수 관련 거래 종결 일정이 구체화된 시점에 상기 사항들을 고려하여 신용도에 반영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