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정치적으로 윤휴는 송시열 등이 이끄는 서인들과 대립하였다. 또한 서인들이 북벌에 소극적이거나 실제로는 북벌을 반대한 데에 비해, 실질적인 북벌을 실현시켜 청나라에 복수하고 춘추시대의 제나라 환공과 같은 동아시아의 맹주로 자리 잡길 원했다. 윤휴가 출사할 무렵의 강희제 시절 청나라는 “삼번의 난”과 대만의 정성공 정경 부자의 반란 등으로 한창 어지러웠다. 그는 이때를 잘 이용하면 북벌에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송시열과 윤휴는 모든 면에서 라이벌이었다. 송시열이 주자학 유일주의를 주장하고 기틀을 세웠다면, 윤휴는 공자와 맹자의 원전내용까지 주체적으로 해석하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학문을 모색했다. 송시열이 송자(宋子인)라고 불리기까지 한 거유(巨儒)라고 한다면, 윤휴는 천문, 지리, 병법, 역사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사상가라고 할 수 있다. 송시열이 1,2차 예송논쟁에서 양반 사대부 기득권 세력의 입장을 대변했다면, 윤휴는 왕권의 정통성을 지지하며 양반 사대부보다 일반 백성을 위하는 입장을 택했다.
송시열이 북벌에 대해 내용상의 반대를 한 반면에, 윤휴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짜 북벌을 실행하려 하였다. 제도 개혁의 측면에서도 송시열과 윤휴는 정반대의 입장을 유지했다. 송시열이 서인-노론의 영수로서 세상을 주무른 권력자였다면, 윤휴는 개혁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한 정치가였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조선 중후반기에 송시열과 윤휴는 정치적, 사회적, 학문적인 최대 라이벌이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렇기에 송시열이 윤휴를 끝까지 배척하고 증오하며 사문난적으로 규정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역사가 이덕일에 따르면, 윤휴를 말하는 것은 단지 오래 전에 잊힌 한 흥미로운 인물을 재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져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왜곡된 정치 현실과 역사를 바로잡는 일인 것이다. 그렇기에 역사가 이덕일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윤휴를 주목해왔다.
결국 송시열을 주군으로 섬기는 노론집단이 조선말 권력을 장악하고 부정부패비리로 나라를 말아 먹고 일제와 야합하여 국권을 일본에게 넘겨 주었다. 노론세력의 주역=경주.안동 김씨=흉노신라족 // 윤휴는 민생을 보팔피려했던 진정한 홍익개혁가이자 고토회복운동가이자 부국강병가였던 것이다. 그러나 중국을 상국으로 섬겼던 송시열 류의 소중화 소인배인들은 큰 인물을 가만둘 수 없었던 것이다. 왜? 지네 기득권을 상실하는 일이기 때문에...한마디로 양아치들이였다는 의미
첫댓글 정치적으로 윤휴는 송시열 등이 이끄는 서인들과 대립하였다. 또한 서인들이 북벌에 소극적이거나 실제로는 북벌을 반대한 데에 비해, 실질적인 북벌을 실현시켜 청나라에 복수하고 춘추시대의 제나라 환공과 같은 동아시아의 맹주로 자리 잡길 원했다. 윤휴가 출사할 무렵의 강희제 시절 청나라는 “삼번의 난”과 대만의 정성공 정경 부자의 반란 등으로 한창 어지러웠다. 그는 이때를 잘 이용하면 북벌에 성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송시열과 윤휴는 모든 면에서 라이벌이었다. 송시열이 주자학 유일주의를 주장하고 기틀을 세웠다면, 윤휴는 공자와 맹자의 원전내용까지 주체적으로 해석하는 자유롭고 독창적인 학문을 모색했다. 송시열이 송자(宋子인)라고 불리기까지 한 거유(巨儒)라고 한다면, 윤휴는 천문, 지리, 병법, 역사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사상가라고 할 수 있다. 송시열이 1,2차 예송논쟁에서 양반 사대부 기득권 세력의 입장을 대변했다면, 윤휴는 왕권의 정통성을 지지하며 양반 사대부보다 일반 백성을 위하는 입장을 택했다.
송시열이 북벌에 대해 내용상의 반대를 한 반면에, 윤휴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짜 북벌을 실행하려 하였다. 제도 개혁의 측면에서도 송시열과 윤휴는 정반대의 입장을 유지했다. 송시열이 서인-노론의 영수로서 세상을 주무른 권력자였다면, 윤휴는 개혁적이고 비판적인 시각을 견지한 정치가였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조선 중후반기에 송시열과 윤휴는 정치적, 사회적, 학문적인 최대 라이벌이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그렇기에 송시열이 윤휴를 끝까지 배척하고 증오하며 사문난적으로 규정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역사가 이덕일에 따르면, 윤휴를 말하는 것은 단지 오래 전에 잊힌 한 흥미로운 인물을 재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조선 후기부터 일제 강점기를 거져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온 왜곡된 정치 현실과 역사를 바로잡는 일인 것이다. 그렇기에 역사가 이덕일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윤휴를 주목해왔다.
결국 송시열을 주군으로 섬기는 노론집단이 조선말 권력을 장악하고 부정부패비리로 나라를 말아 먹고 일제와 야합하여 국권을 일본에게 넘겨 주었다. 노론세력의 주역=경주.안동 김씨=흉노신라족 // 윤휴는 민생을 보팔피려했던 진정한 홍익개혁가이자 고토회복운동가이자 부국강병가였던 것이다. 그러나 중국을 상국으로 섬겼던 송시열 류의 소중화 소인배인들은 큰 인물을 가만둘 수 없었던 것이다. 왜? 지네 기득권을 상실하는 일이기 때문에...한마디로 양아치들이였다는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