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동안에 날씨가 여름에서 겨울로 변했습니다. 날씨만큼이나 세상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나흘 동안에 날씨가 여름에서 겨울로 변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꺼정은 이른 아침엔 초봄처럼 쌀쌀하다가 낮이되면 온도가 섭씨로 25도를 넘어가는 더운 날씨가 계속되 오더니 밤사이 온도가 급강하해서 금요일 아침에 수은주가 드디어 빙점을 찍고는 그 이후에도 온도가 계속 내려가다가… 토요일 오후부터 눈이 쏟아지기 시작하더니 밤사이 온 세상이 완전히 은 세상으로 변했습니다.
그리고 일요일인 오늘 오후 두시인 지금도 온도가 빙점 이하입니다.
나흘 동안에 계절이 여름에서 겨울로 변한 것입니다.
내일 아침엔 기온이 섭씨 영하 10도로 떨어져서 매우 추운 아침이 될거라는 예보입니다.
그래서 비발디의 사계 중에서 여름과 겨울을 틀겠습니다.
날씨만큼이나 세상도 요동치고 있습니다. 마치 폭풍우 속을 항해하느라 몹씨 흔들리는 배 안에 타고 있는 것 같이 불안합니다.
이제 이스라엘 전쟁은 전쟁의 주인공인 네타냐후 말대로 제 2단계로 접어든 모양입니다.
일단계는 하마스를 가자지구 안으로 몰아 넣은 후 맹렬한 폭격으로 하마스의 지휘부를 파괴하고 지휘관들을 하나하나 제거해서 하마스의 전렬을 무너트리는 단계였나 봅니다. 그 외에도 본격적으로 가지지역으로 침공할 때 제일 먼저 맞닥드릴 전방지역 방어시설과 그 곳의 하마스 요원들을 제거하는 일을 병행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것은 마치 조개껍질을 깨서 부드러운 속살이 들어나게 하는 작전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이제 가자지구는 대부분의 건물들이 이스라엘 공군의 폭격으로 모두 납짝하게 주저 앉아서 완전히 평평해 졌습니다.
이스라엘 폭격기의 폭격작전은 어떻게 보면 건물 지하 구조를 이용한 하마스 터널안에 하마스 자신들이 설치해 놓은 부비트랩이 폭격으로 함께 폭발하면서 그 폭발 잔해로 입구가 막히게 해서 하마스 전사들이 터널에서 나오기가 불편할 뿐 아니라 그 곳의 입구들이 들어나도록 하기 위한 위한 목적도 겸한 것일 수 있겠습니다.
내가 보기로는 이스라엘 군의 작전은 “Divide and Conquer” 아닌가 합니다.
그간의 폭격으로 지형지물이 대부분 사라지고 하마스가 여기 저기 설치해 놓았던 부비트랩이나 기타 폭발장치들도 폭격으로 인해 분해되 버린데다가 터널 역시 여기 저기가 폭격으로 무너져서 들어났을 것이고 터널 내에서 이동하기도 불편해 졌기에 이들이 터널을 이용해서 이스라엘 군에게 대항하기도 어렵게 되었습니다. 더우기 무너진 건물 잔해 때문에 터널 입구가 막혀서 하마스 대원이 터널 출입을 신속하게 하기도 어려워 졌기에 가자지구는 이제 시가전이 벌어진데도 이스라엘 군에게 그다지 힘들지 않게된 상태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군은 폐허로 변한 가자지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서 한 조각씩 지상과 지하를 철저히 수색해서 Hamas-free 지역으로 변화시켜 가려 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시간이 걸리긴 해도 보급과 화력에서 절대 우세인 이스라엘군에게는 대단히 유리하고 효과적인 작전아닌가 합니다. 네타냐후 수상이 길고 어려운 전쟁이 될 것이란 말의 뜻이 이런 것 아니었나 싶습니다.
더우기 터널 안에서 생활해야 하는 하마스 대원들은 비축물자와 무기 등에 한계가 있는데다가 통일된 지휘통제 능력은 완전히 상실되었고 터널 안의 대원들 간의 연락도 두절된 상태입니다.
이렇게 되면 하마스 대원들은 점차로 사기가 떨어져 가면서 일부는 인질들과 함께 투항해 나올 가능성이 점차로 증가해 갈 것입니다.
여기다가 조금 비약적이고 픽션적인 것을 가미합니다.
인질들 중 일부는 고립되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있는 하마스 대원들을 회유해서 항복을 시키거나 아니면 제압하고 탈출하는 일도 벌어지는 경우도 상상해 볼 수 있겠는데 유태인들은 워낙 이 방면에 탁월한 민족임을 생각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만약에 이것이 한두번이라도 성공하게 되면 이 들 하마스 땅깡아지들과 풀려난 유태인 인질들이 이스라엘에게 제공할 정보가 대단히 유용할 것은 물론이고 이들 투항한 하마스 대원들을 이용해서 나머지 하마스 대원들에게 심리전을 펼친다면 이것은 마치 다중 도미노 같은 효과를 내면서 수퍼 벙커 버스터나 독개스 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하마스는 지난 3주 동안 이스라엘의 공군이 워낙 심하게 폭격을 가하고 중간 중간에 육해공 삼면으로 이스라엘 특수부대들이 잠입해서 벌인 파괴와 암살작전으로 지휘시설과 지휘부가 거의 남지 않았고 인터넷과 전화 등 통신시설이 두절되어 각 부대들이 사실상 서로 연락이 끊겨진 고립상태인 것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인질구출 보다는 하마스 근절이 우선인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인질들은 각자 도생하라는 이야긴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런 사태에 원래 인이 박힌 사람들이어서 아마도 절반 정도는 자기들 힘으로 살아서 기어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간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국내에도 이런 덜 된 병신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압니다)이 잔뜩 기대를 걸었던 이란과 그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등의 테러단체들이 아직까지도 이렇다 할 소식이 없읍니다. 그 이유는 이 모든 일을 뒤에서 사주한 이란이 이스라엘의 교묘한 심리전에 넘어가 어물어물 하다가 개입 시기를 놓진데다가 지금 이스라엘의 잠수함이 핵 미사일을 싣고 이란 해안 어딘가에 숨어 있으면서 “뱀의 대가리(이란의 최고 지도자를 칭하는 것 같음)”를 따겠다고 벼르고 있는 바람에 아직 결단을 못 내리고 있는 탓 아닌가 합니다.
기다리다 못한 하마스 쪽 대변인이 이란과 헤즈볼라 등을 향해 비난의 성명을 발표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의 현황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동영상 몇개를 퍼 왔습니다.
앞으로 더 나오는데로 여기다가 덧 붙여서 올리겠습니다.
6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직 아니니라 7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8 이 모든 것이 재난의 사작이니라 9 그 때에 사람들이 너희를 환란에 넘겨 주겠으며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가 "내 이름을 위하여" 모든 민족에게 미움을 받으리라 .. - 마태복음 24:6-9
첫댓글 민간인 학살 비극에도...하마스 지도부, 카타르서 '호화 생활' 의혹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도 지난 15일 “하마스의 테러조직원들은 카타르에서 호화로운 5성 생활을 하고 있다”며 “하니예가 에어컨이 켜진 도하 사무실에서 이스라엘인 학살을 축하하기 위해 웃고 기도했다”고 비판했다.
벤 월러스 전 영국 국방장관은 “카타르가 최악 중에서도 최악인 테러리스트 지도자들을 내쫓을 때까지 카타르를 제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스라엘은 어제 하루에만 벙커버스터 등으로 600 여 곳을 타격하고 기어나온 하마스요원들을 다수 사살했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4WWCakSEUc
땅굴에 벙커버스터 투하…‘탈출’ 하마스 대원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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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가자 지상작전을 방해하려는 헤즈볼라를 응징
https://www.youtube.com/watch?v=0w8FIgngYYk&t=2s
“십자포화로 헤즈볼라 박살” 美 신속대응군 출동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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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Salzburg) 땅굴은 주로 병원 지하에 짓는다. 이스라엘이 가지지구의 병원이고 뭐고 민간인 시설을 가리지 않고 폭격하는 데는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TqPYCFL8oxY
'땅굴의 비밀' 내부 증언…하마스 특수부대원 입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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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대로 입니다. 이스라엘은 땅굴속에 숨은 하마스를 포위한 상태로 시간을 끌면서 고사작전을 펴려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vma3Ag-VkE
하마스는 '독 안에 든 쥐'…이스라엘군 가자 땅굴 섬멸 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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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사드 국장이 카타르의 호화호텔에 숨어있는 하마스 수장을 직접 만났단다. 하마스의 요청으로 시작된 이 협상은 결렬로 끝났지만 이스라엘과 서방측은 결국 하마스 자신들이 쫄아있음이 만천하에 들어내게 하는 성과를 얻은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 불구 대천의 원수끼리의 극비회동을 일부러 흘려서 가지의 땅굴 속에 숨어있는 하마스 땅깡아지들의 귀에도 들어가게 함으로서 이들 땅깡아지들이 이제 자기들에겐 "광명을 찾아 두 손들고 지상으로 나가든지" 아니면 "땅 속에서 굶어죽거나 이스라엘 특공대의 손에 죽든지" 양자택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처지임을 알게 하려는 것 같다.
처음 얼마간은 땅깡아지들의 저항이 거세겠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면 이들은 완전히 힘을 잃고 사그러들 것으로 보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OBxp4Tf8Fd4
이스라엘, 가자지구 허리 절단! 3면 포위 초토화 소탕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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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축들이 생각하기를 위험부담이 너무 커서 이스라엘이 절대로 선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방법을 지금 이스라엘이 사용하고 있다. 그것은 인질들에게 위험부담이 있더라도 특수부대가 터널로 직접 진입하여 하마스와 맞닥드려 대결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하마스는 피할 곳이 없게 된다. 게다가 일주일 정도 지나면 지하에 갿혀있던 하마스 대원들은 불안감과 신체적인 피로로 제대로 된 저항을 하기가 어려워져서 이스라엘 특공대원들의 쉬운 표적이 될 것이다. 하마스가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방법으로 시가전이 진행되게 되는 것이다. 물론 대단한 리스크가 있기는 하지만 승산은 있다. 지하 놀만디 상륙작전이라고 해야 하나?
https://www.youtube.com/watch?v=2KUrnN5LBLc
이스라엘 특수부대가 움직인다...신분 비밀·고강도 훈련 받는 이들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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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권에서 완전 왕따된 하마스.. 항복만이 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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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지지 집회에서 한 시위자가 '강에서 바다까지'라는 문구를 들어 올리고 있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