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쯤 갑자기 엄지 발가락이 찌릿거려서 신경외과.... 겸사했는데 다 이상이 없다고해서
족욕을 하니까 나아져서 순환계쪽 문제인가보다 했는데
족욕을 안하면 다시 발바닥까지 찌릿거립니다.
혹시 환우들 중에 저와 같은 증상 있으신 분 있으세요?
어떤 매체에서 보니까 간이 나빠지면
발바닥이 찌릿거리고 몸에 까만 점들이 생긴다고 하는데....
그리고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으로 이식하신 분들 확진 받으시고 얼마나 지나 간이식 하셨는지
조심스럽게 여쭈어 봐도 될까요?
첫댓글 우선 먼저 별 일 아니기를 바라며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발바닥이 찌릿할 경우 족부병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으니 발 건강 관련 정형외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발바닥 건 염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간 늦추지 마시고 관련 병원을 잘 알아보신 후 꼭 한번 발바닥 검진을 받으시기글 권해 드립니다.
대학병원 몇군데를 다녔는데 (여러가지 검사결과) 이상이 없다네요.
7월에 병원가니 한번 여쭈어봐야 될듯해요. 간과 발바닥 찌릿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답글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간경화가 진행하면 사람마다 진항 시기는 다르지만. 손바닥, 발바닥에 미세혈관 발달 이란게 있습니다. 그래서 손바닥, 발바닥에 땀이 자주나고 추위에 민감해서 겨울엔 두꺼운 양발이 좋코요. 여름에도 쪼금 두꺼워야 땀 흡수가 되서 좋코요. 발쪽은 자주 걷거나 활동하면 발바닥이나 발등 근육이 좀 피로해서 통증이 오기도 하고요. 간경화로 인해 영양상태도 안좋을수 있어서 겨울엔 추위를 더 느끼고요. 간경화가 진행되면 세세하게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럿타고 민간요법이나 건강식품 절대 찿지 마시고요. 일반 식사 골고루 적당히 드시고 과로는 좀 피하시고요. 심한 증상은 황달이나 복수, 토얼이나 혈변 그런게 대표적 이지만 그전 부터도 간경화가 있다면 잘 드셔도 영양이 좀 부족할수 있어서 마리카락 빠짐이나 손톱 모양 변화나 이가 좀 흔들리거나 나빠지는것 자주 걸으면 다리 쥐가 자주 나기도 하고. 매우 소소한 변화가 있답니다.
옛말에 관상인가 ? 어디에서 손이 따스하면 간이 나쁘다나 ?? (손바닥에 땀이 많으면 ??) 그런말도 있다고 합니다.
양발 두꺼운거 신꼬 너무 오래 걷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