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물따라 흘러갑니다..
인생도 물처럼 흘러가듯이
돈도 물처럼 흘러가는 것입니다.
오늘은 청계천에 대해서 알아보죠.
청계천은 과거의 우리 모습과 현재의 미래모습 그리고 미래의 모습을 볼 수 가 있습니다.
예전 청계천의 모습입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포토에서 퍼왔습니다. 위에 사진들만.)
어릴적에 그리고 어머니 손을 잡고 동대문시장에 온 기억이 있었죠.
밤기차를 타고 새벽시장에 구경온 적이 있었구요
친구녀석 신발가게에 이쁜 신발을 놓기 위하여 커다란 대형 비닐봉지에 신발을 담은 기억이 납니다.
그곳 청계천은 삶의 현장이었습니다.
새벽에 물건을 사고 따끈한 오뎅에 소주한잔 했던 그 곳은 언제나 지저분하였지만 사람들의 오감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곳이 이제는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청계천의 시작점입니다.
요렇게 바뀌었습니다.
누구의 작품이라고 말하기 이전에
청계천으로 인하여 어떤 이는 생계를 놓은 경우가 있었겠지만,
청계천으로 인하여 어떤 이는 때돈을 벌었겠지만,
정치적 논리와 경제적 논리로서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부동산에 관련된 재테크를 강의하는 입장에서 청계천과 돈에 대하여 말하고 싶은 것 뿐입니다.
먼저 청계천개발로 누가 돈 벌었을까요?
서민이 돈 벌었을까요?
있는 자들이 돈 벌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있는 사람들이 또 한번의 때돈을 벌었다.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돈 번 사람들 한번 볼까요...
먼저 탱크와 비행기를 만들수 있다는 세운상가.
깔끔하게 단장한 평화시장
요런 건물의 주인들이 돈 벌었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더더욱 더 무섭게 돈번 사람들은 따로 있죠.
밀리오네
청계천 옆의 대형건물들이죠.
요런 사람들은 말그대로 "대박" 맞았다 라고 생각하고 있겠죠..
올초의 청계천 주변의 상가가 평당 1000만원에서 2000만원 사이였답니다.
급매로 1000만원에 내놓은 물건도 있었구요.
그러한 시세가 평당 7000만원에서 목 좋은 곳은 일억도 한답니다...
단 몇달만에 투자 금액의 몇배입니까?
원래 이런 겁니다.
자본이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가진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자본이 없는 사람들은 늘 어두운 곳으로 밀리게 되어 있죠.
부동산은 개발계획이 나온 이후 4가지 관점에서 상승합니다.
첫번째는 개발계획 이후 상승하며
두번째는 착공할 때 상승하며
세번째는 완공할 때 상승하며
네번째는 완공 이후의 미래가치 증가로 상승합니다.
주식의 경우에는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라는 격언이 있지만
부동산의 경우에는 소문에서 사도 되고, 착공할 때 사도 되고, 완공되는 시점에 사도 되고,
완공 이후에 사도 된다는 말입니다.
청계천이야기를 가지고 대전역을 비유하여 풀어 보겠습니다.
먼저 대전역 앞 쪽은 상업지역이고 뒷쪽은 달동네 입니다.
이러한 달동네 지역에 대전역을 지하로 관통하는 도로가 생깁니다.
아직 개통전의 도로이지만,
이 도로가 생긴다는 소문에 매수세가 많았으며, 도로 착공이후에 매수세가 많았습니다.
이젠 개통만 앞두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청계천 효과 처럼 엄청난 가격 상승을 예측하지 않지만
대전에 있어서 막상 도로가 뚫리고 한다면 어느 정도의 기대가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지금 투자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여기 지역의 낙후성 때문에 당장 투자 한다고 하더라도 지금은 먹을게 없어 보이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청계천 처럼 사람들이 모여들지도 않고, 인구유입효과도 없으니까요..
다만 돈은 길따라 간다고 도로가 뚫리는 그 순간, 부동산의 가치가 상승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도 이젠 자기 동네의 개발계획등을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돈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게 개발계획을 꼼꼼하게 챙길 때 돈을 벌수 있는 법입니다.
자 우리도 이젠 떠나 봅시다. 돈버는 길로....
첫댓글 돈 쫒아가 보았자...내돈이 안될려면 ㅎㅎㅎ...부자 아무나 되는것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