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기 탄 셈 치고 KTX 특실 이용했습니다
좌석도 넓고, 일인용 좌석이 있기 때문에 혼자 여행할 때 편리합니다
특히 오늘처럼 당일치기 할 때 특실을 이용하면 정말 제몫을 다합니다
생수와 간단한 과자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문상을 마치고 서울로 출발하기 30분전
저녁먹으러 부산역 옆에 위치한 본전돼지국밥집을 서둘러 방문했습니다
30년 전통 ㅋ

유명인들이 많이 다녀갔나봐요

돼지국밥 6000원 시켜봅니다
제가 10대를 부산에서 보냈지만, 부산에 유명한 음식은 거의 먹어본 적이 없는 관계로.........
부산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돼지국밥도 처음 먹어봅니다

주문 후 2-3분 내에 기본찬을 가져다 주십니다
특이한 건 새김치를 내와서 직접 가위로 잘라줍니다
김치 재활용은 안하는 집이란 걸 바로 알 수 있군요 ㅋ

1분 정도 더 있으니 돼지국밥이 나옵니다

저는 돼지국밥하면 왠지 돼지냄새가 나는 그런 음식일 거라고 미루어 짐작했습니다
돼지국밥집에 들어서는 순간까지도 먹을 수 잇을까 고민했거든요 -.,-
그런데, 한술 떠먹어 보니 국물이 정말 끝내주는군요
국물맛이 구수하면서도 시원한데, 좀 맑은 편이구요
예전에 외고집설렁탕집을 처음 방문햇을때의 그런 국물맛과 비슷하면서도 조금은 다른 감동이 마구 밀려옵니다
국밥안에 들어잇는 돼지수육도 정말 부드러우면서도 맛있네요
역겨운 돼지냄새는 전혀, 네버, 나지 않습니다
돼지국밥에다 김치나 앙념을 전혀 넣지 않고 먹었습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어느새 국밥 한그릇을 다 비웠습니다
식당에 들어와서 한그릇 비우는데 15분 정도 걸리는 군요
기차시간이 아직 15분 정도 남아있습니다
부산역에 오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정말 후회하지 않을 집입니다
첫댓글 우와 맛 나겟어요 ^^
근데 특실이 잇군요 담에는 특실로 ^^
특히 혼자 여행하실 때 특실 추천합니다
예전에 잠깐 사귀었던 여친이 부산에서 살았습니다. 장거리연애였죠! 그때 부산놀러가서 3박4일동안 식사는 돼지국밥, 술안주도 돼지국밥.... 저요... 돼지국밥 미치도록 사랑해요!! 사진보니까... 새벽에 미치겠네요...우아앙!!
3박4일동안 돼지국밥만 ㅋㅋ
특실제공은.. 쪼매난 생수..ㅋㅋ(귀여움..ㅋㅋ), 그리고.. 과자(오곡쿠키, 버터와플), 이어폰, 수면안대.. 입니당..ㅋㅋ
집이 부산이라.. ㅋㅋ 지난주도 다녀왔심더.. 이제 장거리운전.. 조금 지치더라구요..ㅋㅋㅋ
KTX가 쪼금 불안하긴 한데.........그래도 당일치기 부산 여행은 KTX가 최고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