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손님/이효재 보자기 아티스트, 공간예술가, 한복 디자이너 등 이효재를 따라다니는 호칭은 다양하다. 이효재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한복집을 물려받아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고 천연, 전통 소재를 중심으로 살림살이에 대한 노하우에 세련된 감각을 입혀 현재는 보자기 만들기, 김치 만들기 등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생활문화 아트숍 ‘효재네 뜰’을 열어 문화 디자이너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 이명훈(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단원) 이명훈은 국악의 대중화를 지향하며 대금과 소금 소리가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대금 · 소금 연주자이다. 그동안 많은 음악가의 음악 세션 활동을 해오던 그는 2015년 3월 자신만의 음악 색깔로 가득 채운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이명훈, 바리스타 되다'를 발매했다. 이번 다담콘서트에서는 세상의 보편적인 감성에 자연의 소리를 녹여 내린 앨범 '이명훈, 바리스타 되다'의 수록곡들과 전통음악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