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신의 공부를 하고 있는 제자입니다.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해 누구한테 말도 못하고 답답해서 아고라에 억울합니다에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는데 일반인이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워하는 거 같아서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얻고자 이 글을 올립니다.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너무 억울한 일을 당해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나의 심정은 금전으로 인해 죽고 싶을 정도로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조그만 암자라고 하기에는 보잘 것 없는 작은 처소에 신 공부를 하며 머물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 신의 고통으로 인해 가정도 풍비박산 나고 늦게 얻은 자식도 남의 손에 맡기고 돌보지도 못하는 입장에서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우연한 기회에 김태완 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응 보았을 때 그분도 신의 끼가 눈에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유난히 무속 쪽으로 관심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그 분한테 조언을 해주려 몇 마디 하였더니 본인도 본인의 처지를 더 잘 안다며 해결 방법을 찾아달라고 했습니다. 그분한테는 죽은 동생의 혼이 실려 주색잡기에 빠져 있다고 하였더니 죽은 동생 때문에 하던 일도 없이 백수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그 분은 여자를 노소를 가리지 않고 치마만 두르고 있으면 성적으로 만족을 느끼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은 직업이 토목공사를 하고 건설에 필요한 자격증 외 공인중개사 등 여러 가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눈 뒤 서로의 연락처를 주며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찾아뵙겠다며 갔습니다. 어느 덧 세월은 1년이 지나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찾아뵙겠다고 암자의 위치를 물어 봐서 손님을 맞기에는 초라하고 누추하지만 나를 필요로 하는 손님 같아서 부끄럽지만 손님을 모셨습니다. 그러나 그 분을 본 순간 얼굴에는 까맣게 병들어 병마와 싸우고 있는 것 같아 물어보았더니 간경화라고 했고 알콜 중독이 되어 있는 상태라고 하며 본인의 처지를 하소연하며 점심식사 후 갔습니다. 그 후 연락 두절 된 상태에서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어느 추~운 겨울 날 전화 한통이 또 왔습니다. 그 내용은 너무 황당했고 느닷없이 혼인을 하자고 했습니다. 저는 핀잔을 주며 가정을 지키라고 했고 제 자신은 그분보다 나이도 많고 신의 길을 가고 있는 제자에게 쓸데없는 장난 하지 말라며 다시 한 번 야단을 쳤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호소했고 정신적인 혼인이라며 같이 살 것도 아닌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고 무슨 조건이 필요하며 자기네 조상만 모셔달라며 혼인하자고 사람이 피곤할 정도로 매달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세상엔 공짜가 없는 법! 그랬더니 부탁을 들어주면 공사를 하는대로 1할을 부처님 앞에 바치겠다고 했습니다.
그 순간 얼마나 절박한 상황이면 저럴까 싶은 생각에 신의 제자로서 보시하는 마음으로 승낙을 하고 날을 잡아 부처님 앞에서 예를 올렸습니다.
그 후 연락이 두절되고 조상을 모셔만 놓고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고 한번 전화가 오면 돈을 달라고 했습니다.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내처지에는 피눈물 같은 돈이었습니다. 푼푼히 모아 놓았던 돈을 혼인 했다는 빌미로 자주 요구했습니다. 돈이 없다면 빌려서라도 달라며 일방적으로 계좌번호만 남긴 메시지만 남겼습니다. 그리고 공사를 시작하면 갚겠다고 하였습니다.
저와 혼인을 한 뒤 저의 힘든 기도로 간경화라는 병도 점점 치유되고 조그만 일이지만 한 건 두 건 사업의 문이 열리기 시작 하던 중 저에게 좋은 무속의 일이 들어왔습니다.
처녀영가를 혼인시키자는 제의가 들어와 그 분에게 의논을 하였습니다. 만날 수는 없고 전화통화를 하던 중 남자영가도 비용이 조금 든다고 했더니 동생의 한을 풀어주어 고맙다며 많이 울었고. 영가 결혼식에 대한 비용은 반을 주겠다고 했지만 바라지를 않았습니다. 영가 결혼식을 하던 중 귀신도 경우와 예의가 있으니 신랑영가는 형님 몫으로 용신천도를 원했기에 그분과 전화로 의논을 하던 중 공사가 한꺼번에 4개가 들어왔다고 바빠서 못 온다며 용신천도는 저보고 혼자 알아서 하라며 돈이 없으면 빌려서 하라했기에 저는 선생님을 모셔다 바다에 가서 일을 했습니다. 용신천도가 끝나고 전화를 했더니 공사가 3개가 추가로 더 들어 왔다며 보답하는 차원에서 공사가 끝나면 용신천도 비 외 부족한 저의 암자를 증축하라며 1천만 원을 주겠노라고 급하면 빌려서라도 하라고 하였기에 그 말을 믿고 자재, 부자재외 인건비등 외상으로 하였고 그사이에도 한꺼번에 주겠다고 하면서 돈을 몇 차례 요구하여 할 수없이 빌려 주었습니다. 6년이라는 세월을 하루도 빠짐없이 그 분을 위해 기도하였고 그 결과가 결국은 빛 독촉에 시달리는 인생이 되어 버렸습니다. 금전문제로 전화를 하면 처음에는 받으면서 자꾸 회피를 하고 저도 빛 독촉에 시달려 전화를 하면 받지를 않고 음성메세지만 확인을 하고 전화기를 꺼 놓고 있습니다. 2010년 4월에 공사는 끝나고 공사대금이 나왔을 텐데 돈도 갚아주지 않고 전화도 안 받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지금 제가 거주하는 곳도 못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 내 자신이 비참하고 초라해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죽은 동생의 혼 때문에 오던 신도들도 오지 않고 여러모로 피해가 많아 파혼을 하자고 요구를 했는데 통화할 기회조차 주지 않았습니다. 저의 상황이 이렇게 어렵고 힘든데 비해 그분은 초등학교 교사인 부인 때문에 편히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 분 말대로 부인은 초등학교 선생이라 했고 그 말을 저는 믿었습니다. 어떻게 아이들 교육을 가르치는 사람의 남편으로써 이렇게 부도덕한 행동을 할 수 있습니까? 한 번은 전화를 했더니 그 분의 부인이라며 전화할 때까지 기다리라며 소리를 지르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어버린 그 부인은 부인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말은 안 해도 그 분은 주위에 여자들이 굉장히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너무 답답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용신천도를 하신 선생님 인건비하며 들어간 비용은 꼭 받고 싶습니다. 현재 그의 부인이라는 사람은 경북 구미의 도량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고 하여 알아보았더니 지금은 경북 김천의 어모면 능치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 가정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6년이라는 세월을 참았고 지금 금전적으로 아무리 힘들어도 그 부인의 명예에 누가 될까봐 참고 참아왔습니다. 그러나 미안하다는 전화 한 통도 없고 받지도 않는 그 태도에 저는 너무 격분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저를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사람을 믿었고 명상의 말씀에도 나왔듯이 내가 성실치 못한 사람은 남조차 불신한다고 하였기에 이 말을 믿고 싶었습니다. 신의 제자로써 나는 부끄러운 게 없고 한 사람을 구제하기 위해 기도로써 최선을 다했고 그 가정에 한 치도 피해를 주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의 거주지는 경북 김천시 신흠동 우방2차아파트 102동에 거주한다고 합니다.
내 나이 오십이 넘어 신의 길로 가는 이 길이 내 인생의 마지막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야금야금 내 피와 살을 파먹는 기생충 같은 사람을 위해 6년 동안 나를 내주었고 결국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 뿐 이라는 현실에 너무 힘이 들기에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첫댓글 저는 신의 제자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힘 내시기 바랍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요.
신의길을 가시고 계신다고 하셧는데 글을 읽어 보니 처음부터 작정을 하고 접근을 햇네요
진정,, 마음에 안정을 찾고 싶으신다면,, 차라리 모든걸 다 잊고 새 출발 하세요
그리고 부인이 있다고 하시는데 ,, 만일 혼인신고는 제자님과 돼 있다면 ,, 그 교사라는 부인, 뒷조사를 하셔서
경찰서에 신고를 하시는게 편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