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약을 버리고 약(藥)을 먹어라
약(藥)의 본래 뜻은 '몸을 좋게 하는 식물'을 말한다. 전통적으로, 약은 몸을 좋아지게 하려고 사용되어 왔다. 몸이 좋아져야 자연치유력이 증진되고 병이 치유가 되기 때문이다. 즉 약이란 몸을 건강하게 하여 병의 치유를 목적으로 먹는 것이다.
오늘날 병원의사들은, 석유로 만든 인공 화학물질인 화학약품을 '약'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의약품은 병을 죽이거나 수치 관리를 목적으로 처방하는 '증상억제 약품'이다. 화학약품은, 치유와 건강이 목적이 아니라 '투병'을 목적으로 처방하고 있다.
화학약품을 복용을 해도 몸이 좋아지거나 자연치유력이 증진되는 일은 없다. 평생을 먹어도 병이 고처지지 않으며 평생을 환자로 살아야 한다. 복용할수록 약과 병이 새끼를 치며, 결국 환자는 약독으로 죽어가고 있다.
<약이 사람을 죽인다> 저자인 의학박사 레이 스트렌드는 "미국은, 합법적으로 처방하는 의사 처방약이 국민을 죽이는 사망원인 3위"라고 말한다. 암이 아니라 항암제로 죽는다는 것을 알면, 1위가 되고 있다고 말해도 지나친 게 아니다.
약이 환자를 살리는 게 아니라 죽이고 있다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항암제로 암과 싸우는 환자를 보면 제정신인지 의심스러워진다. 암을 고칠 생각을 않고 암을 죽이며 몸을 죽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건강을 포기하는 것은 죽음으로 가는 길이다.
혈압약, 당뇨약, 콜레스테롤약을 먹으며 수치를 관리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병을 고칠 생각을 해야지, 병을 관리하는 바보짓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병을 관리하는 치료는 병원을 대박나게 하지만, 환자는 건강과 재산이 쪽박이 난다.
병에서 해방되고 건강의 자유를 누리고 싶은가? 그렇다면 투병이 아니라 몸을 건강하게 할 줄 알아야한다. 몸이 좋아져야만 자연치유력이 살아나 병이 치유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몸을 좋게하려면, 독약을 버리고 진짜 약(藥)을 먹어야 한다.
히포크라테스와 허준은 '음식이 약'이라고 가르쳤다. 음식물에 내 몸을 만드는 수많은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몸이 좋아지려면 몸에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한 이치다.
자연에 동물들이 병에서 해방되어 살아가는 것은 자연음식을 먹기 때문이다. 내가 자연의 힘으로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하는 이유는 '자연음식이 진짜약'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자연음식으로 살아가는 오지에 원주민들이 병에서 해방되고 장수를 누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래 글은 병원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품을 복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임을 경고하는 내용이다. 약과 독약을 가려 볼 줄 모른다면, 돈과 시간을 들이며 건강을 해치는 바보짓을 하는 게 인간들이다.
-영원한 질병 해방자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의사가 약에 연연하는 이유
"나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의사가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따르려면 환자의 맹신에 의존해선 안 될 것이다. 약의 부작용과 효능을 저울질 할 때 의사가 우선으로 고려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환자의 건강이다. 그러나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현대의학의 부패한 윤리 규범에 의해 일그러지고 본래 의도와는 다른 철칙으로 바뀌었다.
"나는 환자가 아니라 치료를 첫째로 생각하겠노라"
이 새로운 철칙에는 약물요법이든 뭐든 간에 의사가 '치료'를 행하지 않으면 환자가 해를 입는다는 기묘한 논리가 숨어 있다. 그 사이에 행했던 의료 행위가 효과가 있는지 어떤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치료의 의의를 의문시 하는것 자체가 성역을 침범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환자에게 해를 끼칠지 어떨지는 아무래도 상관 없는 것이다.
치료를 받는 환자가 고통을 호소하면 의사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병과 잘 싸우세요"
의사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환자에게 어떤 약제를 투여했기 때문이다. 의사는 '화학 덕분에 한층 좋아진 생활'이라는 슬로건을 '화학물질 덕분에 한층 좋아진 생활'이라고 편리한대로 바꾸어서 약물요법의 보급에 악용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의사가 약물요법에 의지하는 것은 경제적 효율성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진찰 도중에 영양 상태, 운동 상황, 직업, 정신 상태까지 일일이 질문하고 있으면 받을 수 있는 환자는 한정되어진다. 그에 비해 약물 요법은 어떤가? 처방 하나로 손쉽게 진찰을 소화해낼 수가 있다.
그리고 가능한 고가의 약을 선호하는 이유는 투약에 의한 '즉석요법'이 의사 자신에게도 돈을 벌게 해주고, 제약회사의 이윤도 높여준다는 사실, 즉 의료 관계자들에게 '즉효성'이 높다는 데에 있다.(중략)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것은 대단히 위험한 일이다. 약에 대한 의사의 신앙을 더욱 깊이 파고들어가면 현대의학이 마치 종교와 같다는 문제에 다다른다. 그것은 기독교 신학의 부패한 일면이기도 하다.(중략)
미국의 의사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처음부터 무시한다. 이것에 관심을 기울이는 의사는 돌팔이 의사로 매도되고 만다. 한편 동양의학에선 음식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여 일찍부터 그 지혜를 건강을 위해 활용해 왔다. 또한 종교에서도 인간의 정신 상태에 음식이 깊이 관계하고 있다고 여겨왔다.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73~76p> 의학박사 로버트 S, 멘델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