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3장 18-25
지난 달 5월에 우크라이나에 다녀오면서,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이 한국 가수들,
특히 BTS라고 불리는 방탄소년단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한국어로 그들의 노래를 부르고
가수들의 춤을 따라하는 것을 보면서, 참 신기하고 놀랐네요.
사람들은 누구나 다른 이들로부터 영향을 받거나
누구에게 영향을 주는 삶을 살게 됩니다.
특히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의 영향력은 아주 크지요.
그러기에 리더는 항상 자신의 말과 행동에 신중해야 하네요.
오늘 본문에서
성경의 저자는 자신과 같은 사역자를 위한 기도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의 기도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 어떤 대단한 사역자라고 하더라도
기도 없이 혼자 사역할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성도들의 기도를 통해서 영적인 유익을 얻어야 합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지도자와 성도에게 동일하게 기대하시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온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온전함은
우리를 죄에서 깨끗하게 하시는
예수님의 보혈로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교회의 사역자를 통해서도 성도들은 온전하게 하지요.
우리들이 온전할 때만이
비로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으니까요.
온전하지 못한 자는
마음만 있을 뿐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일을 어렵게 할 뿐이네요.
그래서 사역에 앞서서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자신이 온전하게 되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그것은 위대한 사역보다 중요하지요.
여러분은 사역과 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자인가요?
아니면 많은 이들이 온전하도록 돕는 자인가요?
부디, 오늘 하루도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이들을 온전함과 거룩함으로 인도하는 복된 날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