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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올림픽파크 포레온) 12032가구 공사재개 가능성 열려
7월 29일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집행부와 둔촌주공조합 정상화위원회(정상위), 시공사업단이 강동구 주재로 열린 4자 실무협의에서 재건축사업 정상화를 위한 합의안을 도출함.
빠르면 오는 10월 중 총회를 열어 새조합 집행부를 선출하고 공사재개를 협의하기로 함.
현 조합집행부 전원 사퇴 의향서 제출(하기로)함.
강동구청에 따르면 4자가 합의한 내용은
첫째, 조합집행부는 이사회를 열어 사업정상화위원회를 구성한다.
사업정상화위원회는 재건축조합 임원과 정상위 구성원을 포함해 5인 이내로 한다.
5인 중에는 박** 재무이사, 정** 총무이사 포함이라고 함.
둘째, 재건축 조합장이 공석인 상황에서 조합장 직무대행자는 사업정상화위원회에 협조해 총회 개최 준비하고 공사재개 업무에 임한다. 재건축조합 직무대행자는 강동구청에 집행부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요청한다.
셋째,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은 정상화위원회의 공사재개 관련 협의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4자는 7월 29일 합의안에 대한 세부 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확정 짓고 서명할 예정임.
이번 합의안에 따라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지난 4월 15일부터 중단한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이르면 오는 11월에 재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옴.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선량한 조합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공사재개와 사업 정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함.
※대주단(24개 금융사)은 8월 23일 만기 도래하는 7000억원 규모의 사업비 대출 보증 연장이 불가능하다고 조합에 통보함. 연대보증인인 시공사업단은 사업비 대출 7000억원을 대위변제하고, 압류, 구상권 청구 소송을 하는 것은 정해진 수순임. 경매 신청 전에 되도록 빨리 새 집행부를 꾸려서 총회 열고 공사재개 할 수 있는 상태로 되돌려야 조합원 추가분담금을 최소화 할 수 있음.
※상가 문제 해결(기존상가단체 및 PM사 리츠인홀딩스와 현통합상가위원회)이 가장 큰 숙제임.
궁즉통이라고 평소에는 순한 양이었다가 위기 대처능력이 강한 6000 조합원들이 해결할 것으로 사려됨.
무상지분율을 270%에서 190%로 되돌리면 희망 수익율도 줄고 동력을 잃게 되는 현 통합상가위원회의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수 조합원들의 뜻에 따라 아까맨치로(독립정산제?) 돌려질 가능성이 높음?
아래층 상가는 이미 지어진 주상복합 2개동 9호선 상가를 해결할 묘책이 필요함.
타 재건축 단지의 사례에서 봤겠지만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다른 아파트와 상가는 별도로 가야 잡음이 없음. 분쟁이 잦아 준공 늦어지면 아파트는 입주를 못하고, 상가는 이익 창출이 안돼 둘 다 손해임.(생각이 달라 불편하시면 무시하셔도 됨)
※이주비 대출은 내년 1월까지 연장으로 공사재개하면 자동적으로 해결됨.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343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