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26장
욥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2 "자네는, 힘없는 사람을 잘 도와주고 힘없는 팔을 잘도 세워 주는군.
3 지혜 없는 자를 잘도 상담해 주며 통찰력을 제공해 주는군.
4 자네는 누구한테 그런 말을 들었나? 어떤 영이 자네를 통해 말하고 있는가?
5 죽은 자들은 성난 파도 앞에서처럼 그 거처에서 두려워 떨지.
6 하나님 앞에서는 죽음도 드러나며 멸망도 숨길 수 없어.
7 그분은 북쪽 하늘을 허공에 펼쳐 놓으시고, 지구를 공중에 매달아 놓으셨네.
8 그는 물을 구름 속에 넣으시고 무게 때문에 구름이 터지지 않도록 하시며,
9 구름으로 보름달을 가려서 희미하게 만드시는 분이지.
10 빛과 어둠을 구분하도록 수면에 경계선을 그어 두셨네.
11 그가 꾸짖으시니 하늘 기둥들이 흔들리고 두려워 떠네.
12 그의 권능으로 바다를 잠잠케 하시고, 지혜로서 괴물*을 산산조각 내셨지.
13 그의 호흡으로 하늘이 맑게 개이고, 그의 손으로 날쌔게 움직이는 뱀을 찌르셨네.
14 보게나, 이런 것들을 그분이 하시는 일들의 시작일 뿐이야.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얼마나 희미하게 듣는지, 그분의 힘 있는 천둥소리를 누가 감히 이해할 수 있겠는가?"
첫댓글
주님께 영광~!!
하나님 앞에서는 죽음도 드러나며 멸망도 숨길 수 없어.
아멘 주님께영광
주님께 영광~!!
그가 꾸짖으시니 하늘 기둥들이 흔들리고 두려워 떠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