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수도를 옮기다
[사무엘하 5:6-10]
다윗은 수도를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는 오래전부터 가나안 여부스 족속이 자리잡고 살고 있습니다.
여부스 족속은 다윗이 공격한다는 소식을 듣고, 다윗 정도는 맹인과 다리 저는 사람들이 나가서 싸워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확신했지만, 그들은 다윗에게 패하게 됩니다.
다윗는 그곳을 점령하고 다윗성이라고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몇가지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 첫째, 다윗이 수도를 헤브론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긴 것은 전체 이스라엘의 중심으로 수도를 옮기려는 의도입니다.
유다 중심이 아닌 이스라엘의 중심지인 예루살렘으로 옮김으로 통합 왕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영적인 중심지의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삶이 예배가 되고, 예배가 삶이 되이 되어야 함을 의미하는 것이 바로 예루살렘입니다.
■ 둘째, 여부스 족속은 자만심으로 멸망했습니다.
그들은 오랬동안 예루살렘에 살면서, 많은 외적을 물리치고, 가나안 정복 때도 살아 남음으로, 자신들은 어떠한 공격에도 이길 수 있다는 자만심에 사로 잡혀 있었습니다.
그런 자만심으로 노력하지 않았고, 훈련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다윗의 공격에 손 한번 쓰지 못하고 멸망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 셋째, 다윗이 승리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것은 여호와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부스 족속은 그렇게 만만한 족속이 아니였습니다.
다윗이 그런 막강한 족속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시편56:9,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
※ 정리합니다.
다윗은 모든 삶을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니 승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오늘은 세월호 10주기입니다. 더욱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기도부탁 드립니다.
*** 목사님께서 보내주시는 말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