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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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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게시판(분석) 어떻게 이런 일이 공론화가 되지 않을 수 있을까?
우워 추천 0 조회 2,712 10.06.28 14:44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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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6.28 15:13

    첫댓글 이것이 축구지요..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의 골은 좀 심하지만요. 완벽한 오심은 있어도 완벽한 판정은 없습니다.
    억울하고 속상해도 이것이 축구지요.

    전 예전 결승전에서 우리팀 선수가 손으로 골을 넣어 우승도 해보았고 손으로 골을 넣은 선수 때문에 지긋지긋한 징크스도 못 깨고 있기도 하고 멀쩡하게 들어간 골이 무려 2골이나 노골 선언 된적도 있습니다.

    월드컵이 아니라도 늘 있는 일이기도 하구요. 축구를 늘 보는 사람에게는 일상적으로 있는 일들입니다.

    이번처럼 큰 대회의 중요한 경기가 이로인해 말이 많은건 분명 문제가 있지만.

  • 10.06.28 15:11

    정말 작은 판정까지 확인한다면 한경기의 오심의 횟수는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이 있다는 사실에 한번도 놀랄것입니다.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저로써는 꼭 이런것이 공논화 되어 자잘못을 가리고 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영상장비가 엄청나게 발전하고 아니 경기장에서만 보아도 다 아실껍니다..
    하지만 피파는 이 자체도 활용하지요. 다들 아는 오심도 어물쩡하게 넘어가는데 이 것 또한 엄청난 마케팅입니다...

    확실한 오심은 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오심을 만들려고 과도한 액션으로 넘어지고 심판을 속이는 동작을 하는 스포츠가

    축구라는 스포츠지요

  • 10.06.28 15:07

    심판은 애초에 정해져있지 않나요? 경기 직전에 배정하나?
    16강전 심판이 보통 배정되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Fifa가 예상하고 독일심판을 우르과이-한국 경기에 배정해쓸까요?
    경기직전 바꿀수도없고. (심판들도 각자 스케쥴이 있을텐데)
    남아공이 올라왔을지 프랑스가 올라왔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어쨋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주장은 약간 억지라고 보네요

  • 작성자 10.06.28 15:13

    '이것이 축구다.' 라고 FIFA에서 주장하는 논리는 동감할 수 없습니다. 같은 경우를 두고 K리그에서 '이것이 축구다.'
    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팬심이 떠나게 하는 결과로 밖에 이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변명이라고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물론 그랑 블루님께서 말하시는 '완벽한 오심은 있어도 완벽한 판정은 없다.'라는데엔 이견이 없습니다만,
    제가 주장하는 것은 최소한 그전에 가능한한 완벽한 판정을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렇잖아도 완벽한 판정이 어려운데 이번 16강전 같은 경우가 나온다면 어떻게 완벽한 판정에 가까워질 수 있겠습니까?

  • 10.06.28 15:13

    이번대회 오심논란 장면 90%는 저는 고의라 생각합니다...논란이 안된 미세한 부분은 인간이기 때문에 인정하더라도
    논란이된 부분은 고의가 아니라면 월드컵 심판이 아니라 축구심판 자체를 박탈해야됩니다...

  • 10.06.28 15:16

    그런 것을 따지기엔 일단 우리가 실력으로 못넣었구요.
    독일과는 구역도(?) 다릅니다. 우루과이,독일이 결승을 가야 만나죠.;;
    그리고 우리는 16강 첫번째 게임이었고 독일은 3번째 게임이었죠.

    안타깝지만 음모론으로 몰기보다는 심판진의 판정에 좀 더 객관적인
    조치를 취하기를 바라는 게 마음 편합니다.

  • 10.06.28 15:24

    가장 객관적이고 오심이 나오면 안되는게 골인정과 오프사이드 판정인데요... 규정도 명확히 정해져있구요.. 세계인의 축제이자 국가뿐아나라 축구선수의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서 이런 부분에서 한 두개도 아니고 논란이 있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 10.06.28 15:24

    세계최고의 대회에서 판정이 최고가 아니면 그대회를 최고라 할수 없겠지요. 인간이 하는거라 완벽할순 없어도 피파는 좀더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판정방법을 적용해야 할것입니다. 기구자체의 몸집만 믿고 구태한 '이것이 축구다'라고 하는 보수적이며 전근대적인 발상은 이제 빠져 나와야 할것입니다.

  • 작성자 10.06.28 15:25

    결과적으로 실력으로 이기지 못했다는데 이견은 없습니다. 그리고 본문에서 강조가 안되었을 수 있지만,
    제가 피파가 철저히 프로적이라는 것은 강팀편향의 오심들에 대한 지적이었고,
    또한 우리나라경기의 주심 문제는 아싸수원님이 말씀하신 16강전에 미리 배정될 수 있는 심판진,
    그리고 어떤 우연에 대한 피파의 음모론이 아닌, 우리나라 축구협회가 이런 사항에 대해 행정적으로
    어떤 최소한의 조치라도 취할 수 없었느냐, 그리고 이후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안타까움에서 쓴 글이었습니다.
    저도 피파가 한국을 탈락시키기 위해 주심을 그렇게 배정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 10.06.28 15:26

    16강전 주심배정은 대진 확정 이후에 정해지는거 아닌가요. 미리 정했다가는 자국 팀 심판 맡을수도 있으니. 정말 우루과이 주심과 독일주심 기용 정상이 아니라고 봅니다.

  • 10.06.28 15:27

    지금껏 보면 완벽한 골과 승리보다는 오심으로 인한
    승리 오심으로 인한 애마한 결과 때문에 더 발전하고 있는 스포츠가 월드컵이라는게 아이러니 하지요

    그로 인한 라이벌 형성되고 다음 대회의 대진에서 또 매치가 성사되면 다들 외면할까요..?
    엄청난 관심을 보입니다..

    역시나 그 경기가 오심으로 그 반대의 결과가 나온다면 그 나라는 뒤집어 지지요..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의 이슈 또한 신의손으로 유명한 경기지요.. 마라도나의...^^;;

  • 10.06.28 15:36

    제 생각이 보수적이고 전 근대적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분명 개선되고 보안해야 할 부분이지만 오심이란 부분이 지금의 축구의 엄청난 인기의 큰 역할을 했다는건 부인 못하구요. 이런한 엄청난 인기를 이용하는게 피파이고 이것 또한 마케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문명 더 완벽하고 정확한 판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과연 그 기준은 무엇으로 설정해야 할까요..?

    그것이 더 힘들어 보이고 어려워 보입니다..

  • 10.06.28 15:44

    오심도 경기의 일부다.. 저는 이말에 상당히 동감합니다...
    단지... 그 재수없는 오심이 내가 응원하는 팀에게 작용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수 밖에요.... (한마디로 복불복이죠.. ㅋ)

    뭐... 오심때문에 뒷말 많고 자잘한 소음 일어나는거 이것도 나름 네거티브 마케팅 아닐까요?

  • 10.06.28 15:32

    오늘 새벽 멕시코 아르헨티나전에서 그 오프사이드는 정말 할 말이 없더군요. 해설자도 '아.. 오프사이드인데요...' 그 장면 후 곧바로 부심에게 달려가 항의하는 선수들 나오던데 다들 한결같이 어느 방향을 가리키며 항의하더군요. 아마 리플레이가 보여진 전광판을 가리킨 것 같던데, 그 이후에 주심과 선심이 열심히 의견을 나누곤 그냥 골이라고 해버리던데 이건 정말... 결국 맥빠진 멕시코는 패배했죠. 근데 내일 밤, 이런 일이 또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아시아에서는 한 팀정도 8강에 가야되지않느냐 라는 생각을 FIFA가 하고 있을꺼라는 생각이 불현듯 들더라구요. 하물며 그 대상이 일본인데!!!

  • 10.06.28 15:40

    과연 피파가 축구를 만들려 했다면 우루과이가 올라가야 할까요 대한민국이 올라가야 할까요..?
    어디가 돈 벌기 더 좋을까요..? A보드판에 나오는 돈 줄인 한국기업은 무얼까요..?

    독일과 잉글랜드 중 어느팀이 올라가야 흥행에 유리 할까요..?
    어제 독일과 잉글랜드전 관중석만 봐도 누가 올라가야 흥행할지는 딱 답이 나오지요...

    음모론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 10.06.28 18:00

    저도 어제 독일-잉글랜드전 보멶서 심판진 구성이 이상하다 생각하며 독일-우루과이 심판진들이 서로 봐주기 해줄 수도 있다 생각했습니다. 한국에서 그런 상황을 많이 봐서 그런지....심판진들이 미리 예정되어 있었다고 해도 16강전이 확정되면 심판진 바꾸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경기에 전혀 상관없는 제3국 심판진들이 나서야 하는데...

  • 10.06.28 19:25

    제가 응원하는 팀은 아니지만 피파가 주관하는 다른 대회에서 불리한 판정으로 눈물을 삼켜야 했던 얼마전의 일이 또 생각나네요.. 피파가 순수한 조직이냐는 질문에.. 저는 자신있게 그렇다고 답을 못할거 같습니다. 오해의 소지를 충분히 없앨 방법들이 없지는 않은거 같은데 말이죠

  • 10.06.28 19:42

    이것이 FIFA다....

  • 10.06.28 23:15

    맞다 아니다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이번 월드컵은 이상하리만치 오심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 10.06.28 23:46

    이런 음모론은 좀 아닌 듯합니다. 그러니까 네가 우리팀 잘봐주면, 우리도 니네팀 잘 봐줄께 이렇게 거래했다든게 요체인데, 과연 그렇게까지 우루과이와 독일이 절박했을까요. 오심이 많아보이는건 중계여건이 좋아졌고 또 심판들 또한 생경한 그라운드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거로 봐야지, 음모론을 제기하는 건 아닌 듯 합니다.

  • 10.06.29 00:02

    우루과이전은 오히려 우리가 덕을 봤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전은 한국편 후반전은 우루과이편~
    전반에 자칫 3:0 될수도 있었어요

  • 10.06.29 00:25

    피파회장이 오심때문에 부심을 늘리고 카메라 판독은 반대한다고 하던데.. 어차피 부심이 판정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논란이 줄을수는 있어도 완전이 없어지진 않을거 같네요..

  • 10.06.29 10:56

    동감합니다. 저 역시 독일전 심판이 우루과이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실소를 금치 못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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