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 대한 기대
미국민들은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좋은 일을 선사하리라 기대하지만 그 기대가 이루어지는 것은 1/16에 불과하다고 한다.
대통령이 제왕적이 아니고 국민들의 마음 속에서 영웅적인 제왕을 만든다고 했다. 미국의 학교 교과서는 부자와 권력있는 사람, 정치 지도자, 기업가 등의 행적을 찬미하고, 강조하였다.
미국민인 외국에서 대통령의 행적을 찬양하고, 동상을 세웟어 영웅시 하는 일을 비난했다. 그러나 백안관에 거주하는 대통령에게는 하나하나의 사소한 생활까지도 관심을 쏟으면서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
딕 모리는 ‘미국은 역사적으로 군주제를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재미있는 오락거리는 헐리웃에서 찾으려 하고, 백악관에서는 위대한 지도자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 대통령은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연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 때문에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런 면에서 케네디도 제왕적 대통령에서 벗어날 수 없다.
한국에서도 제왕적 대통령이라는 말이 난무하고 있다. 그러나 유권자들은 지도자 대망론이라고 말한다. 그런 기대를 무시한 채 덮어높고 제왕적 대통령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