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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자서전은 오직 Daum CM 동에서만 연재됩니다.
본 자서전에 등장하는 학교 및 선수들은 실제와는 전혀 다름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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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행을 결심한 며칠 후.... 나는 페르난도 이에로에게 연락해서 나의 각오를 확인시켰다.
이에로는 내 선택에 반색하며 반겼고, 세부적인 계약을 마무리하고는
스페인에서 내가 다닐 기숙사나 학교 등을 알아보기 위해 먼저 마드리드로 떠났다.
나는 팀의 동료들에게 스페인행을 알렸고, 팀원들은 내 성공을 빌어줬다.
내가 없어도 주장과 부주장은 내년 전국대회에서 서해고를 반드시 우승시킬 수 있을 것이다.
상현이와 정록이 역시 2학년이 되어 서해고 우승의 주역이 되겠지.
나은이도 은채를 도와 서해고를 강팀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
그들 모두 내 선택을 진심으로 응원했고, 나 역시 서해고를 떠나는 내 선택을 존중해 준 그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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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도 은채와는 아무런 대화를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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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주 후....
2010년 11월 1일 서해고등학교
“그래, 내일 가는 거니? 이에로는 먼저 떠났다던데 위치는 알아?”
“네. 지도 한 장 받았으니 어떻게든 찾아갈 수 있을 거예요.
회화책도 한 권 가지고 가니까 필요하면 물어물어 찾아가죠 뭐.”
“잘해라. 기왕이면 가서 주전도 먹고 1군까지 올라가 봐.
스페인에서 성공하면 나한테 싸인 한 장 해주는 것 잊지 말고.”
“큭큭큭,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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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 왜 이에로는 나 같은 특급 수비수는 못 알아보고 너만 쏙 데려가는 거야?”
“넌 아직 멀었어. 얌전히 서해고에서 내년 우승을 노리자구요~”
“옙!”
“너도 언젠가 기회가 있을 거야. 이 형님이 먼저 가서 길을 닦아 놓을 테니 걱정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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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마무리는 다 했냐?”
“그래. 누나도 확실히 이해해줬고, 팀원들도 응원해줬고. ....할아버지와 부모님 산소에도 가서 말씀드렸고....”
“그래.... 잘해라. 꼭 성공해. 진심이야.”
“당연히 진심이지. 친구아이가.”
“큭큭, 가서 연락 자주하고. 누님은 걱정하지 마. 우리가 자주 들릴 테니.
그리고 네가 없다고 해도, 전국대회 우승 역시 반드시 해내겠어. ....은채도....”
“은채라.... 대답은 들었어?”
“아니, 너무 성급했던 것 같기도 해. ....그래도 후회하진 않아.”
“전국대회, 그리고 송은채. ....잘 되었다는 편지 꼭 보내라.”
“걱정 마.”
“박시현.”
“응?”
“우린 서로에게 할 말이 있지?”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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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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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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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한숨을 그리 쉬냐?”
“?!?!”
“오랜만.... 이라고 해야 되나?”
“칫. 왜 따라왔어?”
“....내일 간다. 아무리 짧아도 1,2년 동안은 못 볼 거야.”
“맘대로 해.”
“그리고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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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가지고 갈게. 그래도 송은채가 처음으로 준 부적인데 두고 갈 순 없지.
내용물은 절대로 확인안할 테니까 걱정 마.”
“칫.”
“그럼.... 누나와 상현이....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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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빠뜨린 건 없지?”
“완벽해.”
“시현아.”
“응?”
꼬옥
“건강해. 연락 자주 하고. 알았지?”
“....누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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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저 이제 가요. 자주 찾아오지는 못하겠지만.... 반드시 성공해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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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표정을 보니 아직도 조금의 망설임이 남아있나 보구나.”
“....주장, 주장은 제 무엇을 보고 이에로 아저씨한테 절 보내려고 하셨어요?
제가.... 주장의 생각만큼이나 잠재력이 있을까요?”
“걱정 마. 이래 뵈도 사람 보는 눈은 확실해. 넌 내가 중학교 시절부터 확신을 가졌던 인재야. 스스로를 믿어.
....두렵니?”
“혼자 무언가를 시작한 적이 없어서.... 주장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서해고라는 팀을 만들어내셨는데....
나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스페인이라는 곳에서 뭔가를 이룰 수 있을까 하는 의심도 들고....”
“시현아, 위험도 고난도 없는 인생은 세상에 없어.
설령 있다고 한들 우리, 특히 축구선수의 인생은 불과 십 수 년이면 끝이야.”
“....”
“그렇다면 모험을 해보는 것도,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멋지지 않겠니? 발걸음을 내딛고 고난에 정면으로 맞서보는 거야.
....물론 많이 내딛는 자가 보다 많은 리스크를 짊어지는 것은 당연하겠지.
하지만 그러면 어때. 안전권 안에서 무위도식하며 그저 그런 선수로 전락하는 것 보다는
훨씬 가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니?
네가 거머쥐고 싶은 목표는 반드시 그 리스크 뒤에 있을 거란다.”
“주장....”
“너무 잘난 척 주절거린 건가?”
“아뇨.... 역시 주장은 주장이네요. 마지막까지 주장에게 배우기만 하네요.”
“고민하는 모습은 박시현에게 어울리지 않아. 언제나 당당하게, 자신감을 가지고 정면으로 맛서 봐.
그럼 분명히 답은 나올 테니.”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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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탁 탁 탁
“박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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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지지마. 그 누구에게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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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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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망설임은 없다.
무엇이 기다릴지 모르는 스페인.... 괜히 처음부터 불안해 할 필요 없이 일단은 부딪치는 거다.
주장의 말대로 내딛을 수 있는 만큼 나아가보자.
분명 더욱 강해질 여지가 남아있을 거야. 한계란 스스로 정하는 게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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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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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드리드국제공항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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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보자....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 뭔 이름이 이렇게 길어?”
“카스티야 감독 이에로라....”
“위치는.... 이에로 아저씨가 준 지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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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로!!!! 이 인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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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
“한쿡인이죠?”
“예?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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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처음이세요? 힘들어 보이는 데 도와드릴 거라도 있나요?”
“한국말 할 줄 아세요?!”
“초큼요.”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경기장으로 가야하는데 어딘지 아세요?”
흠칫!
“....”
‘? 왜 놀라지?’
“물론! 저도 거기 가는데.... 안내할 테니 택시 태워줄래요?”
“예?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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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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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타세요. 공짜로 태워주는데 짐은 내가 트렁크에 넣을게요.”
“아, 네. 감사합니다.”
철컥
‘이런 데서 한국말을 할 줄 아는 현지인을 만날 줄이야. 생각보다 쉽게 찾아갈 수 있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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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هذه محطة قاعة المدينة 쏼라 쏼라.”
“كيف حالك؟ 쏼라 쏼라.”
쾅!
부웅~~~~~~~
“?????????? 이거 왜 출발해????? 저 여자 아직 안탔는데?????”
“아저씨! 멈춰 봐요!!”
“عذرا، أين أنا الآن؟ ”
“아 뭐라는 거야!! 스톱!!!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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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열어요!! 트렁크 오픈!!! 플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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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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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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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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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장!!! 공항에서 5분 거리를 손짓발짓 다 써가며 3시간이나 걸려서 도착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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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 다시 보면 죽인다.... 반드시 죽일 거야....”
“짐도 다 도둑맞고.... 돈도 이제 한 푼도 없고.... 여기서 이에로 아저씨를 만나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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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هذه محطة قاعة المدينة .هذه محطة قاعة المدينة .هذه محطة قاعة المدينة !”
“응? 뭐라는 거야?”
“..هذه محطة قة حطةمدينة !!!”
“대충 못들어 간다는 것 같은데.... 미치겠네....”
“아저씨! 나 이제부터 이 경기장에서 뛸 선수라구요! 들여보내줘요!”
“..هذه محطة قة حطةمدينة !!!”
“아니, 그럼 이에로 불러! 이.에.로! 유 노?!”
“..هذه محطة قمدين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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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ere un momen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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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얼 중얼....”
“중얼 중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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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에겐 말 해뒀어. 이제 들어와도 좋아.”
“또 한국말???”
“너, 한국에서 온 박시현. 맞지?”
“?!?! 어떻게?!”
“감독님께 이야기 들었다. 오늘 한국에서 루키가 한 명 온다고. 그래.... 너로구나.”
“감독님? ....또 사기 당하는 건 아니겠지....”
“사기?”
“아니, 스페인 사람이 한국어가 이리 유창하다니....”
“아.... 한국어? 난 스페인어를 포함해서 영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한국어, 독일어까지 6개 국어에 능통하다.
....뭐 그래서 팀의 주장도 맡고 있고 말이야.”
“주장?”
“아, 내 소개를 안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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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카스티야의 주장. Mike Soriano Ernandes Ismael Torres.
이게 내 이름이다.”
“마잌.... 뭐?”
“그냥 마이크라고 불러. 스페인인들은 한국인과는 달리 이름이 길지. 성만해도 두 개 이상씩 있으니, 큭큭.”
“카스티야의.... 주장....”
‘김산 선배가 생각나네....’
“자, 그럼 들어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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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에 들어?”
“....굉장해.... 이런 경기장, 본 적도 없어....”
“이 곳이 우리 카스티야의 홈구장인 ‘Estadio Alfredo di Stéfano’다.
새롭게 개장한 지 얼마 안 되는 구장이야.
톱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보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부족함 없는 경기장이지.”
‘이 곳에서 내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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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공항에 오자마자 도둑질 당하고 계속 기분이 뭐 같았는데 한 방에 풀리는 느낌이네....”
“도둑? 오면서 무슨 일 있었어?”
“말하자면 긴데.... 마드리드 공항에 오자마자 웬 어린 여자가 어눌한 한국말을 하면서 접근하더니
죄다 훔치고 사라졌어.”
“어눌한 한국말의 어린 여자 도둑? ....설마 클라라는 아니겠지....”
“응?”
“아니, 아무것도 아냐. 저기 감독님 오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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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드디어 왔군!!!”
“당신 때문에 내가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아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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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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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로 감독의 집.
“....엄청난 집에서 사네요.”
“하하, 내 선수시절 수입이 얼마라고 생각하는 거야? 넌 모르겠지만 축구판에서 날 모르는 사람이 없었다고.”
“전 전혀 몰랐는데요....”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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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감탄만 하지 말고 앉아. 너도 얼마 후엔 이보다 더 좋은 집에서 살게 될 거야.”
“흐음....”
“여보! 밥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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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팀.... 2군 팀이라고는 하지만 너도 이제 엄연한 프로의 세계에 뛰어 든 거야. 각오는 되었지?”
“네. 제 마음은 확고해요. 아저씨께 모든 걸 맡기고 따르겠어요.”
“이제는 감독님이라고 불러라. 그리고.... 주급은 일주일에 한화로 백만원이다.
절반은 자동으로 한국의 네 누이에게 가도록 해놨어. 부족하진 않을 거야.”
“과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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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클라라가 올 때가 되었는데....”
“클라라?”
“내 딸이지, 귀여워. 진에게 틈틈이 한국말을 배워서 한국어도 그럭저럭 해. 자네와 좋은 친구가 될지도.”
“한국말.... 여자....? ....에이,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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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왔어요~!!”
“아! 왔군!”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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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우왁!!!!! 뭐야 너!!! 왜 여기 있어!!!!”
“너 잘 걸렸다!! 이리 와!!”
“잠깐!! 지금 쯤 길거리를 헤매고 있어야 정상일 인간이 왜 여기 있냐고!!”
“뭐야!! 한국말도 어눌한 척 하더니 엄청 잘하잖아!!!”
“잠깐?! 왜 그래! 아는 사이야??”
“낮에 말한 도둑년!! 저 여자애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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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왜 아저씨 집에 들어오죠?”
“....”
“....에이.... 3류 소설 같은 대답은 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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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내 딸이야. 정확히는 고아원에서 입양한.... Clara Ruiz Flores....”
“망했다.... 목적지가 카스티야 경기장인 걸 들었을 때 타깃을 바꿨어야 했는데....”
“목적지를 들었을 때 흠칫하던 이유가 그럼....”
“타깃?!?! 너!!! 이제는 더 이상 남의 물건 안 훔친다고 아빠랑 약속했잖아!!!!!
고아원에서의 그 버릇 아직도 못 고친 거냐!!!!”
“아빠!! 잠깐만!! 우리, 말로 합시다!!! 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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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 어이없는 전개는.... 내 축구인생 제 2막은 이런 곳에서 시작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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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지기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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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자 캐릭터 등장!! 클로이 모레츠입니다 ㅋㅋ
극 중 이름은 클라라 루이즈 플로레스, 클로이 모레츠 만큼은 역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ㅠㅠ
그리고!! 오랜만에 새로운 감휴인이 등장하였습니다!!
카스티야의 주장인 마이크 토레스 역에는 Mai.K 님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잌옹의 이미지 사진은....
무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입니다 ㄷㄷㄷ
마잌옹은 현재 카스티야의 주장으로
레알의 아르벨로아가 부상을 당할 시 제3옵션으로 간간히 톱팀에 콜이 되기도 하는 우측풀백입니다 ㅎㅎ
다음 편에는 또 다른 감휴인 두 분이 등장합니다 ^^
2012년 11월 5일 00시.... Número Uno 1부의 마지막.... 23편이 연재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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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화 등장 감휴人
이상만(튼튼한 쉐바씨 님)
김산(장비의순정 님)
마이크 토레스(Mai.k 님)
감사합니다 ^^
보자.... 몇등인지 세지도 못하겠군요 ㅋㅋㅋ
1....2....3.... ....포기했어요 ㅋㅋㅋㅋ
조만간 팬텀드리블이라도 배우려나....갈수록 스케일이 커져가는군요,
이번 자서전의 등장인물들을 일본 전설의 1군보다 대단한 선수들로 만들어 버릴까 생각중입니다 ㅋㅋ
드라마 짱이네요ㅋㅋㅋㅋ 우연도 저런 우연이
만들어진 우연이죠ㅋㅋ
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수지 아깝다 안돼 ㅋㅋ
전 박시현따위 일은 알고 싶지 않아요 그냥 박시현은 마드리드로갔다 그리고 우리서해고는 으로 시작해서 은채를 주인공전환으로 써줘요잉ㅠㅋㅋㅋ
어차피 나중에 또 나와요ㅋㅋ 일단은 클로이모레츠에 집중하세요ㅋㅋ
나인가...드디어 내가 후훗
진지옹 이 댓글 앞으로도 이삼십번은 달 듯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김정우가 어디로가더라.... 지금 밖이라서 잘 모르겠네요ㅎㅎ
티아라가 부릅니다 기다리다미쳐
2부 중반까지만 참으세요ㅋㅋ
기다리다가 지친다
지치지마세요ㅋ 견디세요ㅋ
fm13 사주시면 견딜듯
저 좀 사주세요ㅋㅋ
이거완결날때까지 못하시는거아님?
이것도 11인데 12도 잘만 즐겼습니다ㅋㅋㅋㅋ
깨알같은 지도....ㅋㅋ이에로의 개그본능인가요??ㅋㅋ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건필이요!!!
감사합니다ㅎㅎ 기대해주세요ㅎㅎ
저 빅클럽으로 이적시켜주세요 저번 클럽은 용납이 안됨
이미 정해진 건데요ㅋㅋ 이미 완결까지 플레이하고 그것에 맞춰 소설을쓰기에 바꿀순 없어요ㅎㅎ
아 나도 주인공인데
쉐바옹보다 더 하위팀으로 마무리하는 사람들도 많아요ㅋㅋ 그리고 그 팀은 제 자서전에서는 챔스급 팀임ㅋㅋ
아 그런가여?ㅋㅋㅋㅋㅋㅋㅋ 그럼 그나마 다행, 2부에선 사진 바꿀거죠? 사진 초이스 한번 더 할게요 사진 골라서 보내주세요
네ㅎ 다음에 재등장할 때 로컴사진 몇장 다시 보내겠습니다ㅎㅎ
.......... 괜찮은데?? 스페인쪽 히로인???
... 근데 정은지는?
정은지는 후반 스토리의 주역이 될 겁니다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청법 조심하면서 손 보세요ㅎㅎ
이럴려고 수지를 버렸구나..박시현 좀 주인공 같아 질려는데...
매익옹 등장으로 또 쩌리될 것 같은 불안함...
이제부터는 스토리의 중심에 박시현이 있을겁니다 ㅎㅎ
이거 근데 몇부작 예상하나요
일단 나눠둔 건 4부작인데 확정은 아닙니다 ㅎ
외국인 처자 참 이쁘네요..ㅎㅎ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당~
공병옹 재등장은 2부 중반쯤이 될 것 같습니다ㅎㅎ
아니 1부 마지막이라니!! 그게 무슨소리요!!! 날두신을!! 날두신을 못보다니!!!!!
날두는 아직 다른세상의 사람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