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아버지의 고추!
시골에 사는 어느 할아버지가
아들네를 찾아가느라 고추를 넣은 자루를 들고 버스를 탔다.
승객이 만원이라 자리가 없었다.
자루를 의자 밑으로 밀어 놓고자
자리를 찾는중에 둘만한 곳을 찾았다.
할아버지는
자리에 앉은 한 아가씨 앞으로 가서
이어폰을 끼고 눈을 감고 있는 아가씨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봐?"
그런데도 못 알아듣고
이어폰만 끼고 뭔가 듣고 있는 아가씨!
할아버지는
큰소리로 다시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 보랑께~???"
깜짝 놀란 아가씨 왈,
"왜요?"
"아~참,
왜긴 왜야~ 내 고추 좀 넣게!"
할아버지는
고추 자루를 다리 사이에 밀어 넣고,
목적지로 가는 도중,
다음 역에서 급정거하는 바람에
고추 자루가 그만 넘어 졌다.
할아버지가 다시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고추 좀 세워 줘~!!!"
승객들 빵~
또 그 다음역에서도
급정거 하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고추자루에서
고추 몇 개가 바닦에 떨어졌다.
할아버지가 다시 말하기를....
"아가씨~!!!
고추가 빠졌네~!!!
좀~집어 넣어 주면 안될까?"
또 다시 승객들 빵빵~
상황이 이쯤되자
아가씨는 얼굴이 화끈거려
더 이상 그대로 앉아 있을수가 없었다.
자리를
차라리 양보하려고 일어 서려는데,
이때 할아버지 왈,
"아가씨~!!!
다리 좀 벌려 봐~!!!
고추 좀 빼게~!!!
이제 다음역에서 내려야 하거든!"
승객들 빵 ~~
아가씨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는데,
이때 옆좌석에 앉아있던 할머니가 왈,
"아이쿠~!!!
그 영감탱이 고추 참 탐스럽게 생겼네"
아가씨 ~ 홍당무가 되고 빵~빵~빵~빵 ~
이내~할머니 또~한마디 왈,
"애고 애고~!!!
나는 저런 고추를 어디서 구하나?"
아가씨~~기절 초풍
버스 안
하~하~하~
깔~깔~깔~
호~호~호~
만원이 된 버스 승객들 빵~터졌다
♡ 받은 글 ♡
첫댓글 아고 아가씨 남사시러 버
고맙습니다
할아버지 고추가 엄청
크고 좋았나벼~~
할아버지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