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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2 (화)
EBS캐릭터뮤지컬
사라진 문명을 찾아서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집에서 아이들 tv시청은 거의 ebs를 보는데..
공연소식 또한 접할때마다
아이들이 이거한다 저거한다 꼭 집어서 알려주네요ㅋ
두다다쿵 주인공들이 뮤지컬한다는 소식도 아이들 tv시청으로 알게되서 보러갔어요^^
공연장은 지하철 중앙선,4호선 이촌역에서 하차~
2번출구쪽 통로로 나가면 바로 국립중앙박물관이 나오는데 그곳 4층 극장 용이 있어요.
국립중앙박물관 도착하니 곳곳에 반갑게 공연포스터와 안내팻말이 보이네요~
티켓팅하고 옆에보니 캐릭터와 폴라로이드로 사진 찍어서 액자로 만들어주는 사진촬영권을 팔아요.
그런데 저흰 포토존가서 사진찍고 입장시간 기다리다가 보니
두다 탈 쓰신분이 나와서 사진촬영 같이 해주시는거 봤어요ㅎㅎ
캐릭터 공연이라 이런 서비스도 해주시는 구나 싶었어요^^
공연시간은 70분이라 입장전 화장실 다녀오고 천천히 입장했어요.
보조방석을 주시는데 초등 아이는 낮은거, 유아는 높은 방석을 주셔서 좋았어요.
공연보는 내내 참여기회가 많아서 즐거웠어요~
방귀대포(연기발사를 관객석으로)~
애드벌룬으로 관객과 함께 놀아보고~
배우분들이 관객석으로 내려와 버블을 가까이 볼 수 있게 해주시는 등
놀이형뮤지컬이 맞더라구요^^
배우분들과 캐릭터들이 관객석에 여러번 내려와주셔서 인사해주고~
역시 아이들 공연은 통로쪽 좌석에 앉아야되요ㅎㅎ
조금은 어렵지만 사라진 문명도 배우고
뿡뿡이와 두다다쿵 캐릭터들도 함께 하니
아이들도 만족하고 엄마도 만족스런 공연이었답니다~
큰 아이가 단기방학기간인데 9일 중 하루 잼있게 보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