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도컨센서스에부합하는실적전망
4Q17 매출액(400억원, +23% YoY)과 영업이익(95억원, +163% YoY)은 우리기존 추정치(100억원)와 시장 컨센서스(104억원)에 대체적으로 부합할 전망이다.
임플란트 보험적용 대상이 2016년 7월부터 70세에서 65세로 확대됨에 따라 덴티움의 국내 매출은 2016년 15% 증가했으나 2017년 4분기에는 보험적용 대상확대가 없어 4분기 국내 매출성장은 -4.0%를 기록할 전망이다.
반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4분기 관세청 기준 의료기기 및 기타 수출 데이터는 원화강세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3% 감소했으나 덴티움의 주요 수출국가인 러시아(+6% YoY), UAE(+38% YoY)등으로의 수출은 양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하반기국내시장다시성장,수출도안정적증가기대
2018년 7월부터 시행되는 임플란트 보험정책(임플란트 자기부담금 50%가 30%로 인하)으로 2017년 정체되었던 덴티움의 국내매출(2017년 +4% YoY)은 올해 하반기부터 다시 성장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임플란트는 가격이 하락하면 수요가 증가하는 가격 탄력성 높은 제품이며 작년 64세였던 어르신은 올해부터 65세가 되는 만큼 보험 수혜자도 매년 늘어나 국내 시장은 다시 우호적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따라서 국내 점유율 2위(15%) 업체인 덴티움도 직접적 수혜를 입어 국내 매출을 전년 대비 9% 성장한 553억원으로 전망한다.
점유율 확대 및 고령화 추세에 따라 올해 수출은 1,286억원(+29% YoY)으로 추정한다.
여전히세계에서가장싼dental업체중하나
덴티움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86,000원을 유지한다.
올해 해외 dental 관련 업체들의 예상 평균 EPS증가율은 14.4%에 불과하나 PER은 평균 28.9배(PEG 2.0배)로 거래되고 있다.
반면 덴티움은 올해 29%의 EPS 증가율이 예상되나 현 주가는 2018F PER은 19.8배(PEG 0.6배)에 그쳐 여전히 valuation 매력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