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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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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새해예요! 교월이는 더욱더 발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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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얼! 새해복많이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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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기념하여새가상만들었슴다!가상방에서확인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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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 바꿀 생각입니다. 교월아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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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秀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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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다. 수경, 수경, 수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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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가 가장 빼어났던 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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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 운비(雲妃), 고작해야 태 1품 비에 머물러 있는 운을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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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스로 너무 사악해져 버려야 하겠다고 생각하고만 있는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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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국왕궁 총괄인 휘경(輝璟)의 뒤를 좇아나가면서 운비를 향해 비웃음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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슁 날려주는 것도 잊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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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마, 운비 - 아니, 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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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짓밟고 죽여버리고 네가 내 발밑에서 싹싹 비고 기도록 할 날도 얼마 안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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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아, 후원에좀 가야겠다. 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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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 갑자기 후원에는 어찌하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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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말말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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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 예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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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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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칭호를 받으면 꼭 후원에 가기로 그래서 꼭, 꼬옥 호수에 돌던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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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 돌던지면서, 하운. 그기집애 내꺼아니었던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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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나쁜년, 나 하나도 모르는 것처럼 하려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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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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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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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내 시중 다 드는데도, 나 너 솔직히 못미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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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아.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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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보단 아무래도 난이 조금더 좋은가봐. 난의 그 구수한 사투리를 한번 더 듣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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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나나나 … 성아랑 … 휘는 … 라라라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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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흥얼흥얼 거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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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나와 함께 무술을 수련하던 사람을 좋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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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 … 라고 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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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아니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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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은 아니다. 분명히 아니다 … 윤하재에서는 본명쓰는것을 금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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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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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또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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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설아랜다. 난 설아가 아닌 성아라고 몇번을 말해야 하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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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겠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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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후, 故 하경태황귀비마마가 아니라 하오면 어찌하시겠나이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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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이거 제가 실례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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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옵니다 - 헌데 … 뉘신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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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은혜대비(誾慧大妃)분의 마지막이자 첫번째 아들인 한제 … 아니, 한유왕세제(韓柳王世弟) 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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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후, 실례가 많았나이다. 세제저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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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비는 화혜대비마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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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대비마마라 하면 … 화혜대비마마 전의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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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비(正妃) … 그리고 후비(後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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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대비는 정비 … 화혜대비는 후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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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다. 은혜대비는 양갓댁 규수로 간택에 뽑혔던 중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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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혜대비는 은혜대비가 죽은 후 후궁 중에서 뽑은 가장 우수했던 중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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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뭔지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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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를 소개했으니, 이제 그 쪽도 알고 싶은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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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후는 … 국왕궁에 속해있는 수경귀후윤씨이옵니다 … 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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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아와 닮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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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하께서 … 국왕궁에 속해있는 하경태황귀비마마를 어떻게 아시나이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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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요 … 笑. 난 이율입니다. 율(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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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후는 성아라 하옵니다. … 윤성아(尹星亞)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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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가 놀라는 모습이 눈에 선히 보인다. 얼굴이 조금씩 굳어져 가며 동공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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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랐나 ? 당신 형님의 여자와 똑같이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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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형님의 여자와 이름도 비슷하고 생긴것도 같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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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마 !! 전하께서 월하당으로 드시었다 하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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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하께오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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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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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구하옵니다, 저하. 훗날 다시 뵈옵지요, 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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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BL소설
사 극
※ 조선시대미인계 ※ 20
교월皎月 ‥
추천 0
조회 140
06.01.02 09:5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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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헤에,오늘 1편부터 쭈욱-봤는데 완전멋져요오- 한자 많이 아시나봐요? 글도 잘적으시고, 너무너무 부럽사옵니다~ 헤에, 새해복많이받으시고 앞으로 꼬박꼬박 댓글달아드릴게요오♡ 작가님, 파이팅 !
감사합니다!한자는그냥쪼오끔아는상태에요감사합니다!말랑이님도새해복많이받으세요♥♥
푸하핫>-<한자를 쪼금알긴..후훗-^-^ 엄청 많이도 알면서...ㅋ 여기 내 여보야야>-<♥ ㅎㅎ 근데 율이도 나왔다!!!!+.+ 쓰읍-..우리 율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