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_=쿠이나상이랑 조로랑(원피스)헤어지는거 보고(쿠이나상이 죽음)
뒈-_-지게 울음..ㅠㅠ노랜드랑 카르가라(188화)가 헤어질 때도 꺼이함...;;
(나는 왜 만날 애니보고 우는 걸까..-_-..=_=;혹시 감수성이 풍부?[퍼버벅!!])
#과거사 -16.(번외 26)
다음날.
".. -ㅇ-..에구구...눈팅이 밤팅이 되버렸네.=_="
.. 거울에 비친..나의 모습.-_-
그리고 팅팅 불어버린 얼굴과 눈깔.=_=
..ㅠㅠ어제 서휴진이 라면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식(食)의 유혹을 참지못하고 그만-_-같이 먹어버렸는데..ㅠㅠ
..-_-;이렇게 불어버리다니.
"똑.똑"
"에엣-!?ㅇ0ㅇ!!에에엣;;에에엣;;에에에에에엣-!!"
갑자기 들려온 "똑.똑"소리에 나는 거울까지 내던져버리고 어쩔 줄을 몰라 했다..-_-
그러나 곧 정신을 가다듬고-_-밖을 향해 외쳤다.
".. 누..누..누...누구야앗!!"
".. 재영..인데요.=_=a"
"하하핫...^^;그랬어?들어와,들어와."
..-_-;심장 떨려 죽는줄 알았네.
뭐..재영이라믄..=_=어렸을때는 같이 잠자리를 함께=0=(켁!!)하기도 했었고..
봐줄 꼴 못 봐줄 꼴 다 봤으니까...-_-
.. -_-^헌데 저녀석이 노크한 적이.. ..있었구나.=_=
이번에 두 번째였지..-_-..=_=..-_-아마도.(1편인가?2편참고-_-;)
"끼익"
"헤헤..^^;어제 라면을 같이 먹어서..-0ㅠ서휴진이랑..
다른 사람이 아니라 다행...?"
.. -_- .. ..
"꺄.아.아.아.아.악-ㅇ0ㅇ!!!"
나는 괴성을 지르며 이불 속으로 내 불어터진-_-얼굴을 숨겨버렸다.
(자칭)재영...이라 하며 내 방문을 노크했던 사람은,
.. ..=_=재영이 아니고..제.현.이었따...은.제.현.=_=
내...하스펀드.-0ㅠ(형펀없는 영어실력-_-)
".. 병신..내 성대모사가 그렇게 완벽했냐?"
"엉엉ㅠ0ㅠ내가 좀 가는귀를 먹었..
.. ..그게 아니잖아!!너 왜 재영이 흉내를 내고 지..."
으븝!!ㅇ_ㅇ
여기서 욕하다가 엄마한테 들켰다간..-0-..=0=..-0-난 최소한 사망이다.-_ㅠ
아이고오-_-욕이 운다 욕이 울어 이녀석아!!!
".. 라..랄라라 랄라 랄라라라라~^-^;~닥터 캡슈울~"
"-_-.. 너 미쳤냐?"
"-0-...."
"눈깔까지 부어가지고..완벽한 광년이로 거듭나는구나."
"..=_=^왜 온거야?(젠장,과거사로 돌아가라,이녀석-_-)"
"그냥.. ..내가 내 와이프 얼굴좀 보겠다는데..-_-
.. ..꼽냐?=_=^"
"아..아니..꼽는게 아니고..-0-;
.. ..지금 몇시지!?ㅇ_ㅇ!!"
".. 8시."
"꺄아아아아-ㅠ0ㅠ밥먹을 시간이다-"
이틈을 살짝 타서-_-남편아의 옆구리 사이로 슬쩍-_-;빠져나가는 (얍실한)나...-_-
이에 질세라=_=남편아도 내 뒤를 따라 우당탕 거리며 계단을 내려온다..=_=
.. ..식당으로 직빵해야징>_<♬
".. 어..?ㅇ_ㅇ넌..유리잖아?"
"아..안녕히 주무셨어요."
어제 만났던..새로 들어온 일진.
유리가 내게 허리 숙여 인사하였다.
이런 예쁜 애한테 90도 인사를 받다니..>_<..≥_≤..역시 일찐짱이란 좋은 것이여...
".. 저기..이거..."
"응?ㅇ_ㅇ이건..내...
.. ..아침..이잖아?네가 왜 이걸.."
"^^..갖다 드리려구요...어제 도착하셨으니..피곤하실거 같아서.."
"엑엑>_<고마워 고마워-0ㅠ"
난 그렇게 말하면서..-_-..=_=슬쩍 내 접시에 놓여있는 (한국에 비례해)코딱지만한
밥알들과...-_-..=_=..-_-기무치 한 조각,물 한 컵을 힐끗대었다.
그리고.=_=나와는 상대적으로 풍부한 유리의 접시도..=_=
.. 엄청 차이나잖아.;
유리의 접시=우동,유부초밥,(체하지 말라고)된장국물,물 한잔..(가득)
나-_-의 접시=(우동은커녕)밥그릇의 5분의 1정도를 간신히 채우는 밥,
간장종지,물 한잔.(다섯 방울의 물..=_=)
.. -_-^
.. ..뭐야..-_-한국 가기전보다 더 소박해진;밥상이잖아!!
".. ..-_-;이게..전부.?"
"네..보나마나 한국에서 5kg정도는 살찌우고 오셨을 거라고.."
"..-0-(참나.)"
"저..제 밥 드실래요?"
"머?ㅇ_ㅇ그래도 되 유리?"
"속이 좀 안좋아서..저 밥 이렇게 많이 안먹거든요.^^드세요."
그러면서 젓가락으로 밥을 쓸어 내 밥그릇에 넣어주는 유리..
(일본 잡곡은..끈기가 없답니다;)
젠장..-_-좀 구차하지만,먹고 살려면 할수 없지.
"헤헷>_<고마워 유리야~"
.. ..어쨌던..받은 밥은 받은 밥이니까-_-;먹기는 한다만..
역시..한국 라이쓰랑 일본 라이쓰랑은 확실히 다르구나..ㅠ_ㅠ은제현,
서휴진 이 녀석들,밥이나 잘 먹고있을까.?
(그러고보니 은제현 녀석이 없네..지가 식당으로 알아서 갔나?-_-)
".. ..하린상."
"응?ㅇ_ㅇ"
"^-^.. 저... 드릴 말씀이..있는데요."
"뭔데?"
"..^^밥 다 드셨어요?"
"엉?어어..어어어...어..."
".. ..그럼..말 할께요..
하린상..제현이랑..아니 제현상이랑..
키스..해 보셨죠?"
"엉엉?ㅇ_ㅇ;당근이지~애가 뭘 새삼스럽게 그런걸;"
".. ..첫키스라고..얘기했나요?"
"..-0-엉..그쪽도..첫키스였다는데."
.. 순간..순식간에 굳어지는 유리의 얼굴.
.. ..처음엔..왜 저러나..싶었지만..
나도 그정도로 둔탱이는 아닌지라...
유리에게..물어 볼 수밖에 없었다.
그녀의 얼굴이 굳어진 이유를.
".. ..유리..어디 아파..?"
"..무시..당했다는 거군요."
"어?"
".. ..다른 말은..?"
"어..어.;(왠지 내가 취조당하는 듯한 느낌이..-_-;)
그게 참 웃기는 게,"연습"은 해봤다고..."
".. ..연습..?"
.. ..터졌다.
유리의 폭소가..터졌다.
그 하얗고 바스크 인형같던..귀신같던 그녀의 얼굴이
갑자기 환한,아니 조금은 어두운 듯한 웃음을 흩어 내자,
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젓가락을 내려놓았다.
".. 유..유리야?.. 너.. 미쳤어?(진심임.)"
".. ..하하...하하하..하..
.. "연습"이라구요..?
.. 정말 완벽하게 무시당했네요.나 더이상은 못 참겠어요.
하린상,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저랑 제현이..중학교 때,만난 일이 있어요.
그 "연습"이었던 키스는..저와의 "첫키스"였구요."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수정]◑어리버리 일진vs싸가지 얼짱◐#번외 26
러브리-_-
추천 0
조회 17
04.04.08 22:1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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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ㅔㅎㅔ 재밌어요~~>ㅁ<*
ㅠㅠ꼴말 달아주신 세분 너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