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보웬 참 근성있어요? ^o^
San Antonio 90, L.A. Lakers 84 Ginobili Paces Spurs Over Lakers
SAN ANTONIO, Nov. 29 (Ticker) -- Manu Ginobili and the San Antonio Spurs showed their offensive firepower early and their championship mettle late.
마누 지노빌리와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초반에 공격에서 불꽃화력을 보여주었고 후반에는 챔피언십의 근성을 보여줬다.
Ginobili scored 22 points and grabbed eight rebounds and Tim Duncan added 16 and nine as the Spurs held on for a 90-84 triumph over the Los Angeles Lakers.
지노빌리가 22 득점을 올리고 8 리바운드를 잡으며 팀 던컨이 16 득점과 9 리바운드를 추가하여 스퍼스는 로스 앤젤레스 레이커스에 90 대 84 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In a matchup of teams that have combined to win six of the last seven championships, it was the defending champion Spurs who quickly laid their claim as the better team. San Antonio outscored Los Angeles, 29-17, in the first quarter and held on for its sixth straight win in the series.
지난 7 번의 우승 중 여섯번을 합작했던 두 팀간의 대결에서, 자신들이 더 뛰어난 팀이라는 걸 일찌감치 보여준 건 디펜딩 챔피언 스퍼스였다. 샌안토니오는 로스앤젤레스를 1쿼터에서 29-17로 앞섰고 양 팀의 시리즈 중 6 연승을 거뒀다.
"This is a good win for us," said Ginobili, who made 9-of-14 shots. "They just played better after the first quarter. They got some baskets and started to play more comfortable as the game went on."
9/14 샷을 적중시킨 지노빌리의 인터뷰, "우리로선 기분좋은 승리입니다. 그들이 1 쿼터 이후에 잘 플레이했습니다. 그들은 몇 개의 바스켓을 얻었고 경기가 흘러가면서 감을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Lakers coach Phil Jackson saw it somewhat differently.
레이커스 감독 필 잭슨은 좀 다른 소견을 가졌다.
"We got them mired into our level of basketball," he said. "They were playing way above us in that first quarter. We couldn't stay with them so we had them play at our level. We spent too much energy trying to get back into it; we just couldn't finish it."
"우린 그들을 우리의 수준으로 끌어내렸습니다. 1쿼터엔 그들이 우리를 뛰어넘는 플레이를 했습니다. 우린 그들과 어우러지질 못했죠. 그래서 우린 그들로 하여금 우리의 수준만큼 플레이하도록 했습니다. 우린 회복하는데 너무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었습니다.; 결국 마무리 할 순 없었습니다."
NBA leading scorer Kobe Bryant scored 25 points but made just 9-of-33 shots for the Lakers, who shot 35 percent (33-of-94). Bryant missed all six of his 3-pointers, committed three turnovers and scored just two points in the fourth quarter as he was harassed by Bruce Bowen.
NBA 리딩 스코어러 코비 브라이언트는 25 득점을 올렸지만 고작 9/33 샷만 적중시켰다. 레이커스는 35 퍼센트(33/94)의 적중율을 가졌다. 브라이언트는 브루스 보웬에게 시달리며 3점슛 시도 여섯개를 모두 실패했고, 세 개의 턴오버를 저질렀으며 4쿼터에선 단 2 득점만 올렸다.
"The best thing that happened tonight was the great performance by Bruce Bowen against a great player," San Antonio coach Gregg Popovich said. "He did a fantastic job against Kobe Bryant."
샌안토니오 스퍼스 감독 그렉 포포비치의 인터뷰, "오늘밤 가장 잘 됐던 일은 브루스 보웬이 한 명의 대단한 선수를 상대한 활약이었습니다. 브라이언트를 상대하여 빤타스틱한 일을 해냈죠."
"With this particular ballclub, I have to be aggressive," Bryant said. "Hopefully we can get some rebounds off of missed shots. They did a good job cleaning the boards and we got some second looks tonight. When we do that, the game will get easier for all of us."
브라이언트의 인터뷰, "특히 이 팀을 상대로 했을 때는 나는 어그레시브해져야 합니다. 다행히 우린 미스된 샷 몇개를 리바운드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밤 선수들이 보드에서 좋은 활약을 해줘서 우린 세컨드 기회를 몇개 얻어냈습니다. 이렇게 되면 경기가 우리 입장에선 쉽게 풀리게 될 겁니다."
The Spurs took an 83-73 lead on a three-point play by Duncan with 3:03 to go, but the Lakers fought back on runner by Bryant and a rare four-point play by Sasha Vujacic.
경기 3분 3초가 남았을 때 스퍼스는 던컨의 3 점 플레이로 83-73의 리드를 잡았지만, 레이커스는 브라이언트의 러너 샷과 샤샤 뷰야치치의 그 드물다는 4 점 플레이로 추격해갔다.
Ginobili and Michael Finley each made a pair of free throws to push the lead to 87-79 with 1:15 left. Lamar Odom sliced the deficit to 87-84 with two baskets in the final minute, but Duncan capped the scoring by hitting three free throws.
1분 15초를 남기고 지노빌리와 마이클 핀리가 각자 자유투 2구를 성공시켜 리드를 87-79로 벌렸다. 라마 오덤이 마지막 1분 안에 두 번의 득점을 성공시켜 87-84로 점수차를 깎았지만, 던컨이 자유투 세 개로 득점을 하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I'm happy anytime we can get a victory like this tonight," said Bowen, who chipped in 11 points. "Each game is big for us. We are the champions of last year, so everyone is going to get up when they play us. Kobe is the ultimate competitor, so any time that we can hold him in check, we are happy."
11 득점을 쌓아올린 보웬의 인터뷰, "우리가 오늘 밤과 같은 승리를 따내는 날이면 항상 기분 좋습니다. 각각의 경기가 우리에겐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린 지난 해 챔피언이었기 때문에 상대방들은 우리를 상대할때마다 강하게 밀고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코비는 최고의 승부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그를 묶는 날이라면 우린 매번 흐뭇해합니다."
Duncan made 6-of-13 shots and Finley provided the Spurs with a nice lift off the bench, scoring 12 points in 24 minutes.
던컨은 6/13의 샷을 성공시켰고 핀리는 벤치에서 나와 24 분에 12 득점을 올리며 스퍼스에게 분위기를 살려줬다.
Odom was the best player for the Lakers, scoring 12 of his 27 points in the fourth quarter. Odom, who has struggled to find his role in Jackson's triangle offense, made 12-of-25 shots while adding 16 rebounds and three assists.
레이커스에서 가장 좋았던 선수는 오덤이었는데 자신의 27 득점 중에 4쿼터에서 12 점을 올렸다. 잭슨의 트라이앵글 오펜스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는데 고생해왔던 오덤은 12/25 샷을 적중시켰고 동시에 16 리바운드와 3 어시스트를 추가했다.
"Statistically, I suppose this was my best game if you want to look at it that way," Odom said. "But I think I could have made a few more plays and my points don't matter if we lose. If we are going to win games, it's important for me to finish strong at the basket."
오덤의 인터뷰, "기록상으로 보면 이번 것은 나의 최고의 게임이었다고 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내가 플레이를 좀 더 성공시켜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고 우리가 진다면 나의 득점은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경기를 이기려한다면, 나에게 있어 바스켓 마무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uotes
Spurs Head Coach Gregg Popovich
On the game - “The best thing that happened tonight was the great performance by Bruce Bowen against a great player. He did a fantastic job against Kobe Bryant.”
上同
On Manu Ginobili - “He’s getting his timing back and his rhythm. He’s feeling confident in his shooting and his driving. He’s coming around.”
마누 지노빌리에 대해 - "자기의 타이밍과 리듬을 되찾고 있습니다. 슈팅과 돌파에 자신감을 갖고 있어요. 회복하고 있죠."
On the defense - “There were good and poor (moments), but all-in-all it was good enough to give Bruce help. It’s a team effort against Kobe.” 수비에 대해 - "좋았던 점과 안좋았던 점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브루스에게 도움을 준 것에 대해 만족해합니다. 코비에 대해선 팀 전체의 노력이 필요해요."
Bruce Bowen
On the game - “I’m happy anytime that we can get a victory like this tonight, but we have to continue to play hard and get better on both sides of the ball. Each game is a big game for us. We are the champions of last year, so everyone is going to get up when they play us because we are the champions of last year.”
上同
On guarding Kobe Bryant - “Guarding a guy as talented as Kobe (Bryant) isn’t about not letting them go where they want to go on the floor because guys come with something new each year after working in the summer. Kobe is the ultimate competitor, so any time that we can hold him in check we are happy.”
코비 브라이언트를 막는 것에 - "코비같이 실력있는 선수를 막는다는 것은 그 선수들이 플로어에서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못 가도록하는 것입니다. 그런 선수들은 해마다 여름에 훈련을 하고 나오면 각자 새로운 무기들을 들고 나오거든요. ~ 上同"
Tim Duncan
On the game - “We won the game and we played hard tonight. Some of their guys put together a stretch of nice minutes. Lamar (Odom) had a nice game, but it was a great win for us tonight.”
경기에 대해 - "우리가 경기를 이겼고 우린 오늘밤 열심히 플레이했습니다. 9 분간의 막판 접전에서 그들 중 몇이 득점을 올렸어요. 라마가 멋진 경기를 했었죠. 하지만 오늘밤 우리 승리는 좋았습니다."
On Bruce Bowen’s defense of Kobe Bryant - “Bruce is Bruce. He is always awesome. Whether it is Kobe or anyone else in the league. He is going to be in their face and play tough defense. Kobe made a couple of crazy shots, but other than that, he made it very difficult for him.” 코비 브라이언트에 대한 브루스 보웬의 수비에 - "브루스야말로 브루스죠. 그는 항상 무시무시합니다. 그게 코비가 됐든 리그의 그외 누가 됐던 간에요. 그는 항상 그들의 얼굴앞에서 맞대고 터프한 디펜스를 펼칩니다. 코비가 몇개의 크레이지 샷을 넣었었지만, 무엇보다 그(보웬)는 그(코비)를 아주 힘겹게 만들었습니다."
Manu Ginobili
On the game - “They just played better after the first quarter. They got some baskets and started to play more comfortable as the game went on. They are a talented team and this is a good win for us.”
上同
On the Spurs’ defense of Kobe Bryant - “I think we did a good job defending him tonight. We knew he was going to score 25, 30 or 35 points. We just want to hold him to low shooting percentages. Whether he puts up 20 or 50 shots it is going to be hard to guard him. If we can make him shoot less than 40 percent then we have done our job.”
코비 브라이언트에 대한 스퍼스의 수비에 대해 - "오늘밤 그를 수비하는데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그가 25, 30 혹은 35 점을 올릴거라는 건 알고 있었죠. 우린 그저 그를 낮은 슛팅 퍼센테이지에 묶고 싶었어요. 그가 샷 20개를 쏘던지 50개를 쏘던지 그를 막는 건 힘이 들어요. 우리가 그를 40 퍼센트 미만으로 만든다면 우리 나름의 임무는 완수한 겁니다."
이 친구는 왜 이런 썰렁한 사진을 찍었을까요!
Emily Robison (이 처자는 누구인가! -_-?)
밈을 앞에 두고 샷 올리는 나지 모하메드
밈을 돌파하는 파커의 애처로운 표정
바이넘을 지나 샷을 높이 올리는 마누 지노빌리
라쇼의 안쪽으로 파고드는 코비 브라이언트
피곤한데~
레이커스가 누구죠?
ㅁ Wallpaper of the game ㅁ
※ 아래 사진은 원판 파일을 축소한 것입니다. 저장하고자 하는 분은 스퍼스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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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마지막 사진 엑셀과의 엘리웁 장면인가요?ㅋㅋ 그나마 멋있던데~ㅎㅎ
앨리웁은 아닌듯 하네용~ ^^ 우리 브루스 귀여워 죽겠어 그냥!
레이커스팸에서 하일라잇 보니깐 맞는것 같은데염
ㅎ 전 앨리웁 덩크를 말씀하시는지 알구 ^^;
잘읽었어요~~보웬의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플로어에서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못 가도록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할때 갑자기 오늘본 AC밀란의 축구중계가 생각이나네요^^;;최고의 스트라이커중 한명인 셰브첸코를 막으러면 "그 『선수』를 통과시키지 말아야한다."...역시 수비란 이런것이군요!!ㅋㅋㅋ
코비 9 / 33 보웬 브라보!!!ㅋㅋ
역시 보웬...^^
와..감사합니다 정말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Duncan&Kidd홧팅'님 저 큰 사진들은 어떻게 구하셨나요? @_@a 사진 자료들이 너무너무 빵빵하셔서.
http://www.mysanantonio.com/sports/basketball/nba/spurs 이곳에서 가져옵니다. 이번 시즌에는 홈경기할 때만 사진을 해주더군요. --;;
아~그렇구나.. 마이 샌안토니오. 아... 감사합니다... ㅎㅎ
리캡 감사합니닷~~샤샤 뷰야치치의 4점플레이~이름도 특이하군...
던컨은 오늘도 절 실망시키지 않는군요(사진을 의미함! ㅋㅋ)
참 근성있어요?.. ㅋ 물음표는 왜 붙이셨나요? ㅋ
김성모 작가의 세계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
으하하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