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 호 : 토함산 식당
■ 위 치 : 불국사에서 보문 넘어가는 도로 왼쪽편
■ 주 메 뉴 : 닭백숙
■ 가 격 : 촌닭백숙 \35,000 (남자 성인 2명분 쯤, 남여 2쌍은 먹을 수 있을것 같음)
■ 소개이유 : 김치 완전 장난아니게 맛있더군요. 닭백숙도 뭔가 보약을 먹었다는 기분이...ㅎㅎ
■ 기타사항 : 가족끼리 한번 놀아볼까 갔었습니다. 공예촌에 가서 도자기도 만들어보고 과학관가서
석굴암도 보고 그렇게 돌아댕기기 전에 허전한 공허함을 채울려고 갔었습니다.
올라가는 계단 어찌나 가파른지, 일하는 아주머니들 꽤나 힘들것 같더군요.
어찌 되었건 전에도 한두번 가봤었는데 이번에도 아무생각없이 무심결에 들렸습니다.
김치맛에 완전 뿅 갔어요. 무우김치,,, ㅎㅎ (이다음에 갈때는 맛 장담 못해요~)
닭백숙도 꽤나 보약처럼 느껴지더군요..ㅎ 개인적으로 닭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서 잘
안먹어서 모르겠지만,
엄마,아빠,자녀1~2 분인 가족들은 \35,000 한번 쏴 보세요~
<사진 몇컷 찍었습니다. 아래 쟁이님이 올리신 사진보고 부끄러워서 안 올리려다가 걍 올려봅니다. 참, 이렇게
사진 올리는거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첫댓글 육질이 쫄깃해 보이네요...양의 부족함은 공기밥이 대신해 줄거라는~~~~ㅎㅎ
전,,오리백숙먹고,,음,,솔직히,,경주까지 간 보람이 없었어요,,,,,,,,,살이라곤 별로 없는,,오리를 주시던데,,ㅠㅠ 오리는 원래 그런가요?? 닭을 먹을걸 그랬나?
다이나 마이트 를 많이한 오린가 봐요,,,,
초심을 지킨다는것은 참 중요합니다.토함산 장사첨할때는 정말 괜찮았답니다..몇십년됐어요...근데 손님이 넘쳐나고 집도 늘리더니..닭은 살이빠지고..곁들이도 줄어들고 불친절에..그쪽 동네가 거의 그렇지만...관광지 망신을 시키는 동네중 하납니다. 물론 안 그런집도 있겠지만요.조금 더 정성으로 손님을 맞았으면 ...
저두 이집 실망해서 안간지 쫌 됐네요~^^ 근처에 대하식당이라고 있는데 거기 맛있어요~ 닭도 튼실한 토종닭같고.. 보약먹는거 같고~ 아주머니도 친절하시공~ 가격도 같을꺼예요~~ 아~ 마지막 죽도 맛있고 양도 넘 많아서 집에 싸갖답니다^^
역시,...경주는 저렇게 식당들이 전락을 하는것일까..첨에 잘하던 집들도 점점 관광지 식당으로 변모를 해야만 하는것일까,....
저도 여기 종종 가는데.. 저도 여기 한표.. ^^&
오래전엔 맛났는데 요즘은 글쎄요..바로 뒷집 칼쿡수는 자주 먹으러 간답니다..
사실 2년전까지만 몇번갔지요..그후론...일부러 가고싶지 않아요..그리고 내돈주고 가고싶지도 않구요..처제랑 고도리친것만 즐거웠고..음식은 정 떨어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