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난 실잠자리입니다. 우리동네에서 한정된 곳에 많이 서식했었는데 수년전 완전히 말라서 없어졌다 싶었는데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주로 실잠자리만 관찰했습니다. 주로 산자락에 서식하는 종들이네요. 노란실, 북방실, 끝빨간실, 참실, 등검은실, 가는실, 작은청실(우화중) 인데 그중에 노란실은 정말 많았습니다. 풀숲 지날 때 보면 노란 막대기들이 움직이는 장관을 보입니다.
첫댓글 작년에 우연히 암컷 한 개체를 보기는 했지만 개체수가 많지는 않은 것 같던데, 산란 커플을 만나셨네요.크기가 큰 편이라 자세히 관찰해보고 싶은 종인데, 가까운 곳에 개체수 많은 곳이 없나 모르겠습니다..
북한산 자락에도 꽤 보입니다. 애기고추 서식지하고 겹쳐요… 먹줄이랑 시기가 같아 지금은 거의 끝물입니다. 연천에 가면 많이 볼 수 있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리산에도 발견 되는 걸로 보아 전국 종이지 싶어요. 높은 산 연못에는 아마 다 살겁니다.
첫댓글 작년에 우연히 암컷 한 개체를 보기는 했지만 개체수가 많지는 않은 것 같던데, 산란 커플을 만나셨네요.
크기가 큰 편이라 자세히 관찰해보고 싶은 종인데, 가까운 곳에 개체수 많은 곳이 없나 모르겠습니다..
북한산 자락에도 꽤 보입니다. 애기고추 서식지하고 겹쳐요… 먹줄이랑 시기가 같아 지금은 거의 끝물입니다. 연천에 가면 많이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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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에도 발견 되는 걸로 보아 전국 종이지 싶어요. 높은 산 연못에는 아마 다 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