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45세~60세)와 베이비부머세대(61세~70세)는 은퇴하기 위해 130만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믿으며, Z세대(18세~27세)는 은퇴하기 위해 160만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BMO파이낸셜그룹의 연례 은퇴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은퇴하려면 평균 170만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보고서와 동일한 수치이다. 그러나 밀레니얼 세대는 일을 그만두기 전에 이보다 더 많이 저축해야 한다고 믿고 있다.
28세~ 44세 사이의 밀레니얼 세대는 은퇴하기 위해 210만 달러를 저축할 필요가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X세대(45세~60세)와 베이비부머세대(61세~70세)는 은퇴하기 위해 130만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믿으며, Z세대(18세~27세)는 은퇴하기 위해 160만 달러가 필요할 것이라고 믿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BMO 소매투자 책임자인 니콜 오우는 “캐네디언이 은퇴계획과 은퇴에 필요한 저축액은 개개인마다 모두 다르다” 고 했다.
은퇴 시 필요 할 금액에 대한 캐네디언의 기대치는 작년과 동일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동안 증가했던 RRSP 계좌의 금액은 하락했다. 사람들이 팬데믹 기간동안 더 적게 쓰고 더 많이 저축함에 따라 평균 RRSP 계정 보유액은 2020년 11만2,295달러에서 2021년 14만1,923달러로, 2022년에는 14만4,614달러로 급증했다. 올해 이 수치는 11만3,070달러로 떨어졌다. BMO에 따르면 현재 총 계정 보유액은 역사적 평균치와 일치한다고 했다.
상승한 금리와 인플레이션은 은퇴를 위해 저축하는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가 현재의 경제상황이 은퇴를 위해 저축하는 능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으며, 37%는 은퇴를 위해 더 적은 돈을 기부하고 있다고 답했다.
동시에 베이비부머 세대의 44%는 계획했던 것보다 더 오래 일함으로써 보충하고 있다고 답한 반면 Z세대 응답자의 38%는 은퇴를 위해 저축하는 것을 완전히 미루고 있다고 답했다.
“우리는 사람들이 일찍 은퇴계획을 시작하고 가족 의무, 건강 및 웰빙의 목표, 취미 및 관심사, 여행 계획을 포함하여 이상적인 은퇴 생활에 영향을 미칠 모든 요소를 고려하도록 권장한다”라고 오우BMO투자책임자는 말했다.
이번 BMO조사는 1,510명의 캐나다 성인을 대상으로2023년 11월 3일부터 11월 8일 사이에 폴라라 스트레티직 인사이트가 온라인으로 실시했으며 오차 범위는+/- 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