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협회의 오현규에 대한 월드컵16강진출에 대한 포상금의 문제점Papa / Paul Anka

[몬테크리스토]

2022 카타르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 ‘예비 멤버’로 동행한 오현규(21·수원)가 6000만원 포상금을 받게 됐다. 그러나 16강 진출에 따른 추가 포상금 1억원은 받지 못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애초 계획대로 오현규에게 기본금 2000만원,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3차전 승리에 따른 승리수당 3000만원, 우루과이와 1차전 무승부에 따른 1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을 포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오현규는 최종 엔트리 26명에는 들지 못했다. 그러나 대회 개막을 보름여 앞두고 손흥민(토트넘)이 안와골절로 수술을 받게 되자, 만일을 대비해 카타르행에 동참시켰다.

손흥민이 기적적으로 회복해 조별리그 1차전부터 브라질과 16강전까지 모두 소화했고, 오현규는 엔트리에 포함되지는 못했다. 그러나 경기장 안팎에서 대표팀 동료들과 훈련하고 응원하며 팀의 16강 진출에 공헌했다.

♣

대한민국 축구협회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에게 지급한  포상금에 대한 형평성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오현규 선수는 카타르 월드컵에 손흥민의 부상 여부에 따라 예비 선수로 차출이 되었지만 손흥민이 훌타임을 소화하면서 그라운드를 밟아 보지도 못하고 내내 벤치에만 앉아 있어야 했다.

카타르 월드컵에 차출이 되어 갔지만 한번도 뛰어 보지도 못하고 벤치에만 앉아 있었지만 모든 선수들과 동일한 훈련과정을 함께하며 안팍으로 노력하며 16강 진출을 이루어 낸것은 틀림없다는 것이다.그런데도 대한민국 축구 협회는 오현규에게 포상금 지급을 하지 않은 것이다 뒤늦게 포상금을 받은 선수들이 돈을 각출하여 오현규에게 위로금을 주게 된 것이다..

이사실이 안팍으로 알려지자 대한축구 협회는 뒤늦게 오현규에게 1억원을 제외한 6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인터뷰 내용을 밝혔지만 그것도 뒤늦게 마지못해 생색을 낸것도 그렇지만 왜 월드컵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과 차등을 둔것에 대한 비판을 면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왜냐하면.월드컵에 차출이 되어 모든 선수들과 동거동락하며 16강에 오를때까지  안팍으로 훈련과 모든 일정을 모두 함께   했기 때문이다. 

오현규는 그라운드를 한번도 밟지는 못했지만 그의 마음은 그라운드의 선수들과 내내 함께 뛰고 있었을 것이다. 한번도 뛰어 보지는 못했지만 오현규는   선수들과 함께 뛴것과 다름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다.

대한 축구협회가   석연치못한 기준을 오현규에게 적용하며 처음엔 아예 6천만원도 안주려고 했다가 뒤늦게 6천만원을 준다고 한것도 그렇거니와 선수들과   차등지급한것은 대한민국 축구협회의 졸렬한 민낯이 아닌가.

선수의 능력이기전 지연 학연 선후배.등 각종 스캔달에 각종 문제가 끓일새없이 일어나고 있는 대한민국 스포츠계가 세계로 향하기에는 아직 요원한것만 같다.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것은 맞지만 포르트칼이 브라질을 피하기 위해 일부로 진것이나 다름 없다는 뒷말도 나오는 것을 보면 실력이었다기 보다는 치사하게도 운이 따른것이 아닌지도 모를 일이다.

참고로 우승국은 4200만 달러(약 547억원)를 받고, 준우승국은 3000만 달러(약 391억원), 3위는 2700만 달러(약 352억원), 4위는 2500만 달러(약 326억원)를 수령한다.

8강에는 올랐지만 4강 진출에 실패한 4개 팀에는 1700만 달러(약 221억원)가 지급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8강에는 오르지 못한 8개 팀에는 1300만 달러(약 169억원)가 주어진다.

16강 진출한 대한민국 상금은   대략 169억원을 수령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Papa / Paul Anka (with Lyrics & 가사 해석, 1974)

3:24지금 재생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