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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상주사랑모임 (상주의 모든 시민이 이웃사촌이 되는 그날까지) 원문보기 글쓴이: 이네누(박선희)
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 영유아 영양교육 UCC 공모전 우수상 수상
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한영양사협회에서 주체하는 영유아 영양교육 UCC공모전에서 ″띵동! 띵동! 택배왔어요. 할머니의 채소꾸러미″라는 작품으로 응모하여 UCC부문 우수상을 하였다.
이에 2017년 7월 27 ~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전국 영양사 학술대회 직무연수와 더불어 시상과 교육 동영상 상영 및 교구 전시회 등을 실시하였다.
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 안전관리, 체계적인 급식업무를 컨설팅 지원하기 위해 2015년 8월부터 경북대학교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작 ″띵동! 띵동! 택배왔어요. 할머니의 채소꾸러미″는 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동화로 시작하는 점심’이라는 순회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하여 제작하였던 영상을 공모전에 출품한 것이다.
‘동화로 시작하는 점심’은 급식 전 스토리텔링과 연계된 놀이로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과 위생 교육을 목표로 어린이들이 즐거움 속에서 스스로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상주시보건소(소장 성충제)에서는 상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하여 ″체계적인 맞춤형 급식관리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며 어린이들의 바른 식생활과 개인위생 습관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안전한 밤길 위해 보안등 확대 설치
상주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통행과 주민편의를 위해 24개 읍·면·동에 500여개소의 보안등을 확대 설치한다.
시는 보안등 설치사업을 위해 지난 3월까지 각 읍·면·동으로 부터 보안등 수요조사를 받아 보안등의 필요성과 적합성 여부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였으며
한국전력공사의 협의를 거쳐 시행하며 특히 심야시간 주민 통행이 많은 곳, 우범지역부터 우선적으로 6월부터 설치에 들어갔다.
2017년 보안등 설치는 기존의 나트륨, 메탈 램프와 LED를 병행, 현장 여건에 맞는 등기구 설치로 어두운 밤길이 개선 됐으며,
고효율 저비용의 에너지 절약형 LED 보안등으로 전기요금 절감은 물론, 탄소배출 저감, 주거 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보안등 설치와 관련, 개인적인 이해관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을 예방하고자 농경지 경작주 및 주변지역 주민의 동의가 없는 지역은 설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으며,
"보안등 설치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 에너지 절감형 보안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더 밝고 안전한 상주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충북 괴산군의 수해복구 지원활동 펼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경문)는 지난 7월 27일(목) 상주시 자원봉사자 50여명과 함께 충북 괴산군의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월 16일 발생한 폭우로 가옥, 상가, 농경지가 침수되고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수해를 입었다.
이에 상주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침수 피해지역인 충북 괴산군 청안면을 방문하여 인삼밭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진흥청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육성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 육심교)에서는 7월 27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식량작물 수출생산단지 육성(아자개영농조합법인 대표 안성환)을 위하여 농업인과 맞춤형 컨설팅으로 현장문제를 즉석에서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최원영 박사와 전문가들이 실시하였다.
컨설팅은 식량작물 재배관리, 토양관리, 병해충, 가공/유통, 등 품목별 공통 관심사항을 중심으로 토론 형식으로 진행되었고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 시간에는 분야별 전문 상담사가 농업인과 1:1로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되었다 또한 아자개영농조합법인 RPC를 직접 방문하여 개선점을 지도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 “식량작물 종합 컨설팅은 농업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 즉석에서 현장 애로 사항을 해결 할 수 있어 농업인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였다.
여름방학 어린이들의 건전한 놀이 및 휴식공간 활용,
상주시생활체육공원에서는 어린이들의 여름방학과 하계 휴가철을 맞아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바닥분수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체육공원에서는 분수 작동 프로그램을 사전점검하고 수질검사를 마쳤으며, 특히 운영기간중에는 매일 2~3회 잔류염소를 측정하는 등 각종 수질검사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임용래 새마을체육과장은 “어린이들의 놀이시설이 부족한 여건속에서 생활체육공원내 바닥분수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주는 휴게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안전한 놀이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및 보호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수영장, 헬스장 축구장 등 11종의 스포츠시설과 휴게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생활체육공원(국민체육센터)은 매월 12,000여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시민생활체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휴가철 피서객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
상주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27일 백화산 일원에서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산림정화 활동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공무원, 산림정화 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등산로, 계곡 등에 버려진 쓰레기와 오물수거 활동을 실시하고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깨우치고 숲을 보존하는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했다.
장운기 산림녹지과장은 “소중한 산림자원과 청정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과 피서객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며,
본인이 만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가는 높은 시민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쾌적한 산림환경 제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여름휴가 숙박은 한옥펜션에서
상주시가 중동면 갱다불길 97번지 일원에 조성한 회상나루관광지내 한옥펜션인 객주촌이 최근 공개경쟁입찰로 운영권을 확보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총재 백석현)의 개장 준비를 거쳐 8월초에 오픈하게 되었다.
회상나루 관광지 객주촌은 상주보, 경천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상주자전거박물관이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곳으로 상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한옥으로 지어진 숙박시설이다.
객주촌은 총13실로 방2~3, 거실, 욕실,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유선방송 등 편의시설이 완비되어 리조트 같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특히 마루에서 바라보는 낙동강 낙조가 일품이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 오세경 사무총장은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져센터, 상주보 오토캠핑장, 상주보 물놀이장을 같이 운영하면서 전국적인 조직 기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학습, 단체 수련회 활동 등을 적극 유치하여 상주시 레저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민국 농산물 수출의 메카 상주!
농림축산식품부 과실수출전문생산단지 평가 ‘최우수’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7월 25일 발표한 농산물수출단지 운영실태조사에서 상주시의 농산물수출전문생산단지 5개소가 최우수로 선정되었다.
과실류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단지는 총 18개소로, 그 중 상주시가 5개소를 차지함으로써 명실공히 대한민국 농업의 중심도시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농산물수출전문단지 운영실태조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전국 150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중 수출실적, 조직운영의 효율성, 품질안정성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이루어지는데
최우수 단지로 선정될 경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1년간 수출 표준물류비의 10%를, 우수단지로 선정될 경우 7%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애써주시는 생산단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수출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에 힘써 수출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署,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회의 개최
상주경찰서(총경 김해출)는 7월 27일“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 추진본부 회의”를 2층 중회의실에서 개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여성/노인/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찰청에서는 지난 19일 발표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100대 국정과제 중 “민생치안 확립 및 사회적 약자 보호”추진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하였다.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정책의 주요내용으로는, 여성 보호 중심의 젠더폭력 근절, 아동·노인·장애인 대상의 학대·실종 대응 강화, 청소년 보호 등 “사회적 약자”전반을 아우르는 3개 주제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추진사항을 점검, 정책 환류 및 우수사례 공유 등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그 첫걸음으로 향후 100일간 “여성폭력 근절 특별추진기간”으로 지정, 성·가정·데이트폭력, 스토킹 등 대표적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주의를 환기하고 신고기간 운영 및 집중단속으로 경각심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먼저, 8월말까지 본격적 피서철을 맞아 관내 야외물놀이장, 대형목욕시설, 수영장 등을 대상으로 몰카 전문탐지 장비를 활용하여 몰래카메라 범죄를 단속 할 것이다.
그리고 우월적 지위를 악용하여 아르바이트 직원 등을 상대로 한 성범죄를 단속하고 추석명절 기간에 가정폭력이 증가할 수 있어 가정폭력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일제점검 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방학기간 중 가출 청소년등의 탈선 비행을 예방하고 재활 ·교육을 위해 상주시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으며, 셉테드(CPTED·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기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 속 범죄 요인을 찾아 제거할 계획이다.
김해출 상주경찰서장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추진과제에 따라 여성범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주장
자유한국당 이철우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이 국가정보원의 대공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국정원법 개정 추진과 관련, "이는 한마디로 북한을 이롭게 하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이 최고위원은 2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에서 한사코 이야기하는 것이 국정원 폐지, 그 중에서도 대공수사권 폐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간첩은 비밀리에 움직이고 이를 잡기 위해서는 공작을 해야하는데 이 업무는 일반적으로 검찰과 경찰이 수사하는 것과는 다르다“면서 ”한 명의 간첩을 잡으려면 국내에 있는 대공수사 대상들까지 비밀이 유지돼야 하기 때문에 국정원에서 대공수사 업무를 담당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사건 때도 그 당시 대정부질문을 통해 법무부 장관이었던 황교안 장관에게 ‘검찰이 그 사건을 담당했으면 처리할 수 있느냐’고 질의했더니 ‘검찰이 담당하기가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 최고위원은 "(간첩은)비밀장소에서 회합하는데 3~4년간 접선하며 사건을 처리하는 건 국정원만 할 수 있다"며 "대공수사는 반드시 전문기관에서 해야 하는 만큼 북한이 요구하는 사안은 들어줄 수 없으며, 만약 올 가을 정기국회에서 여당이 법 개정을 추진한다면우리 당은 몸으로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원의 국내 정보수집 업무와 대공수사권은 반드시 폐지돼야 한다"며 "정기국회에서 국가정보원법을 개정해 정치중립화의 최소장치를 만들겠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이 최고위원은 “국정원의 대공수사권은 자유민주체제의 헌법질서 수호의 핵심 기능으로 함부로 다뤄서는 안된다”면서 “대공수사는 50여 년의 노하우와 전문인력, 대북정보망 및 외국정보, 수사기관과 협조 네트워크를 구비하고 탈북자 신문 등을 담당하는 국정원이 수행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모서면, 지방도 901호선 지기재 일원 맨드라미 식재
상주시 모서면(면장 권경태)에서는 지방도 901호선 지기재 일원에 도로변 환경정비를 위한 꽃모(맨드라미) 1,000본을 식재하여 여름향기를 물씬 풍겼다.
모서면에서는 사시사철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길거리 풍경을 제공하고 아름다운 고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매년 꽃모를 식재하고 있으며, 올해 여름 역시 구슬땀을 흘리며 꽃모를 심어 작은 봉오리가 활짝 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꽃모는 그동안 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육심교)에서 온실관리를 통해 정성껏 가꾸어 분양된 조경용 화훼로써, 활착력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정성만큼이나 아름답고 고운 자태를 뽐내며 여름날의 무더위를 지그시 잊게 만든다.
권경태 모서면장은 “잦은 가뭄과 느닷없는 호우 피해에 근심이 많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여유와 위안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꽃모 식재 외에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문동 부원마을에서는 7월 26일 80여명의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색깔있는 마을만들기』제4차 농촌현장포럼 행사를 개최하였다.
부원마을은 올해, 주민주도로 마을자원을 활용하여 체험․여가․치유공간등 특색있는 곳으로 발전된 마을을 일컫는 색깔마을에 선정되어 경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 현장활동가, 퍼실리테이터 등 전문가 그룹 및 마을주민이 참여하는 5차까지의 현장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마을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을 발전과제 선정 및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
이창희 북문동장은 “날로 고령화 되고있는 농촌마을이 주민들 스스로 마을 활력화에 관심과 의지를 가지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부원마을의 발전상이 기대된다.” 면서 “전문가 그룹과의 현장포럼을 통하여 마을발전의 방향을 잘 모색하여 살기좋고 특색있는 명품마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유해화학물질 제거기능 뛰어난 미생물제제 특허 출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벤젠, 톨루엔, 페놀 등 유해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유용 혼합미생물 제제를 개발하여 관련 특허(10-2017-0086288)를 7월 7일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혼합미생물 제제는 유해화학물질을 제거하는 3종의 미생물을 활용해 분말과 구슬입자 형태로 개발되었으며, 출원된 특허는 혼합미생물 제제의 조제 방법에 대한 관련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들 제제는 낙동강에서 지난해 발견된 3종의 미생물인 로도코커스 속 균주 24(Rhodococcus sp. 24), 마이크로박테리움 속 균주 28(Microbacterium sp. 28), 슈도모나스 속 균주 GM1(Pseudomonas sp. GM1)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개발됐다.
혼합미생물 제제는 분말형과 구슬입자형 2종류이며, 유해화학물질의 유출사고에 대응하거나 폐수처리공정 등에 적용될 수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분말형 제제를 혼합미생물의 동결건조 방법으로 제조했으며, 분말형 제제는 유해화학물질이 넓게 유출된 오염 지역에 쉽게 살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구슬입자형 제제는 2차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친환경적 고정화 물질인 알지네이트(Alginate) 성분으로 고정하는 방법으로 제조됐다.
혼합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구슬입자에 고정하여 각종 폐수처리 공정에서 유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을 집약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혼합미생물제제는 500ppm 이상의 페놀 등이 오염된 담수에서 유해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의 실험결과, 구슬입자형 제제의 경우 1ℓ의 실험용 반응조에 녹은 페놀 500㎎을 6시간 이내에 약 100%를 제거했으며, 분말형 제제는 같은 실험 조건의 페놀을 약 24시간 이내 100%을 제거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에 개발된 미생물제제는 국내 담수미생물자원을 환경정화를 위해 산업소재로 개발한 주요성공 사례”라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혼합미생물제제의 안전성 연구와 산업체에 기술이전 등 담수 미생물 자원을 활용한 환경산업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26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제36차 총회에서 11대 회장으로 취임 -
- 민선 6선의 현장 경험과 연륜 통해 국가 운영의 틀 마련할 최적임자로 인정 -
- 제2국무회의... 월1회 정례화 통해 중앙-지방간 소통과 정책협력의 장 마련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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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26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6차 총회에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이번 총회는 제2국무회의 설치 등과 연계해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이 집중돼 왔으며, 특히 제2국무회의 부의장을 겸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차기 회장을 누가 맡을 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특히, 대통령이 연방제 수준의 분권을 약속하고, 개헌 로드맵을 구체화하면서, 지방자치 현장에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이러한 도전에 적절하게 대응하면서도 국가 운영의 틀을 주도적으로 마련해 나갈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데 많은 공감대가 형성돼 왔다.
참석한 16개 시도지사들은 김 지사가 그간 민선 6선이라는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한 점과 특히, 지난 2006년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초대회장과 2012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6대 회장 등을 통해 보여준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면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이끌 최적임자라는데 뜻을 같이 했다.
김 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수락의 뜻을 밝히고,
“지방 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이 새로운 국정과제로 제시되고, 대통령께서도 연방제 수준의 분권과 제2국무회의 운영을 약속한 만큼, 앞으로 분권과 개헌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전달하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히, “제2국무회의는 지방이 국가 정책 파트너로 거듭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앞으로 중앙과 지방간의 소통과 실질적인 정책 협력의 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해 나가면서, 헌법상 근거 마련과 월1회 정례화 등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도지사협의회의 위상 제고에 맞춰 사무국의 기능과 조직을 대폭 확대하고, T/F를 구성하는 등 조직체계도 새롭게 재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는 경남을 제외한 16개 시도지사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정부 측에서도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기고문] ‘후속 안전조치로 2차사고 예방을!’
아열대성 기후로 접어든 기후 탓에 장맛비와 열대야가 농민들과 시민들을 괴롭히는 요즘이다.
7∼8월 여름 휴가철이 되면 국내 피서지를 찾아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고속도로와 일반 도로에는 넘쳐나는 차량들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자연스레 증가된 차량들로 인해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012∼2016년)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 중, 7∼8월 여름철 사고 사망자는 231명으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1,322명의 17.5%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원인을 보면 졸음(전방주시 태만 포함) 68%와 과속 18.2%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와 차량의 고장 등으로 인해 일반도로나 고속도로위에 정지해 있는 차량을 뒤 따르던 차량이 피하려다가 혹은 발견치 못하여 충돌하게 되는 2차 사고는 더 큰 위험성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운전자들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속도로와 같은 직선도로에서는 차량이 정지해 있어도 진행하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어 2차 사고는 더 빈발해 질 수 있다.
특히, 1차선에서 사고 후 갓길로 차량을 이동시키지 못하거나 안전한 후속조치를 하지 못할 경우 대형사고를 피하기 어렵다. 2차 사고는 일반사고에 비해 치사율이 6배 높다고 하니 안전한 후속조치가 더욱 절실함을 느낀다.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사고나 고장 등으로 도로에 서 있을 경우에는 즉시 비상등을 작동시켜 뒤 따르는 운전자들에게 알려야 한다. 이럴 경우 다른 운전자들이 도움을 주거나 긴급신고를 해 줄 수도 있다.
둘째, 고장, 사고 등으로 인한 경우 차량을 갓길로 이동하여 적절한 수신호를 해 주어야 한다.
셋째, 차량 후방 100M 거리에 안전 삼각대나 불꽃 신호기를 설치한다.
넷째, 탑승자 및 운전자는 도로 밖 안전한 곳에 대피하여 경찰(112)이나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에 도움을 요청한다.
도로에서의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지 말고 나름의 메뉴얼대로 안전조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휴가시에는 반드시 철저한 차량점검을 하여야 하고 삼각대의 필수 휴대로 안전한 휴가를 즐기길 바래본다.
상주경찰서 정선관 경비관리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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