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27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만약 내가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면? 가장 중요한것은 식수다 사람의 바람직한 하루 권장량은 1.5L다. 하지만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는 데 필요한 절대 최소량은 125~200mL다. 소주 1병 용량(360mL)의 3분의 1 또는 절반가량이다. 바닷물이나 소변은 절대 마시면 안된다 체액은 0.9%, 소변은 약 2%, 바닷물은 3%의 염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신체는 마시는 물을 이용해 과도한 염분을 제거하는데 소변등은 더 빨리 탈수상태로 만든다. 어쨌든 사람 몸의 염분 농도와 같거나 낮은 액체를 마셔야 한다. 그런 점에서 바다거북의 피는 이상적이다. 바다거북은 몸무게 1㎏당 핏속에 50mL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20㎏짜리 거북이면 1L의 수분을 섭취할 수 있다. 거기다 바다거북의 등껍데기 바로 아래는 지방층으로 되어있다 즉 나를 구할수 있는 마지막 먹거리라는 뜻이다. 거북아 미안해 ㅠ 2. 전남 화순군이 보육료 1000원으로 미취학 아동을 돌보는 24시 양육 돌봄 제도인 ‘화순형 24시 양육돌봄’을 시행한다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 출장, 질병 등의 사유로 긴급돌봄이 필요할 때 필요한 시간만큼 안정적으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맞춤형 보육 서비스 제도로, 인구 소멸에 대응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순군이 자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용 대상은 화순에 거주하는 6개월에서 7세 이하 취학 전 아동이며, 시간당 보육료 1000원으로 최대 월 80시간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화순군의 혁신적인 정책에 응원을 보낸다 3. ‘알타시아(Altasia)’? 알타시아는 대안(Alternative)과 아시아(Asia)를 합쳐서 만든 용어로 중국을 대체할 수 있는 아시아 국가들이라는 의미다. 실례로 독일의 스포츠 용품 업체 아디다스는 중국 생산 비중을 15%로 줄이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생산 비중을 각각 36%, 30%로 늘렸다. 대만의 전자 업체 폭스콘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북동쪽에 초대형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중국 본토에서 만들어 납품하던 애플 노트북 맥북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현재 중국의 제조업 임금은 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 비해 3배 가까이 비싸다. 중국의 빈틈을 첨단 기술과 자본을 가진 한국·일본·대만, 금융과 물류의 싱가포르, 노동력과 자원을 조달할 수 있는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 등이 결속하면 충분히 중국의 대안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다. 역시 영원한것은 없다 4. 무게가 2톤에 육박하는 굴착기가 TV 홈쇼핑에서 판매된다. 중장비 판매는 처음이다.
미니 굴착기지만 중량은 1.7t에 달한다. 1m 이내 공간의 출입이 가능하고, 짧은 회전 반경을 갖춰 협소한 공간에서도 작업할 수 있다. 굴착기를 사고 싶지만, 건설기계조종사 면허가 없는 고객을 위해 HD현대인프라코어에서 3t 미만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 과정을 무상 수강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가격은 2800만원대. 사랑하는 우리형님께 한대 사드리고 싶다 5. ‘무병 장수’의 8가지 비결 ①신체 활동 하기 ②오피오이드(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지 않기 ③담배 피우지 않기 ④스트레스 관리하기 ⑤좋은 식단 유지하기 ⑥주기적으로 폭음하지 않기 ⑦수면 위생(숙면을 위한 원칙 실천) 유지하기 ⑧긍정적인 사회 관계 맺기다. 40대부터 8가지 습관을 모두 실천한 남성의 경우 기대수명이 최대 24년, 여성은 21년 더 길었다. 약간 유병이 더 장수하는것 같던데... 6. "나는 뭔가를 정복했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산꼭대기에 있는 작은 두 사람이었을 뿐, 산은 우리에게 무관심했다." 미국의 유명한 산악인 릭 리지웨이가 쓴 『지도 끝의 모험』 中에서 자연에게 인간은 늘 짝사랑일뿐이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파블로 피카소 "검소한 식사" 1904알作
깡마른 왼쪽 모델은 알코올 의존증 환자다. 스페인 마드리드 티센 보르네미사 미술관 소장. 난 아직 알코올 의존증 환자가 아닌건가? 8. [詩가 있는 오늘] 나무다리 위에서 문태준
풀섶에는 둥근 둥지를 지어놓은 들쥐의 집이 있고 나무다리 아래에는 수초와 물고기의 집인 여울이 있다 아아 집들은 뭉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었으나 높고 쓸쓸하게 흐른다 나무다리 위에서 나는 세월을 번역할 수 없고 흘러간 세월을 얻을 수도 없다 입동 지나고 차가운 물고기들은 생강처럼 매운 그림자를 끌고 내 눈에서 눈으로 여울이 흐르듯이 한 근심에서 흘러오는 근심으로 힘겹게 재를 넘어서고 있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영원한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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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27일 목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푸른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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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7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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