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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다해 썼었다네 혼불로 평생 살고 불/나비 꽃불따라 떠나듯 그리가고 최/후로 남긴 말은 혼불을 어쩌나지 명/랑한 어느 날에 문학관 앞마당에 희/망을 하나 꼽자니 혼불 사랑 지킬뿐
5월 21일 초파일에 용인서 아침 10시에 출발하여 오후 5시 반이 지나 전주 최명희 문학관에 도착했다. 함께 떠난 꽃임이네들은 내가 차를 모는데로 몸을 맡겨 주었으니 고마울 따름. 혼불 하나 남기고 떠난 작가 최명희는 한 평생을 기뻐하리. 그이의 말마따나 잘 살다 떠났으니 이렇게 자신을 위한 집이 있으니 기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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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일파만파 원문보기 글쓴이: 일파 황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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