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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 현대 과학의 아홉 가지 발견에 대한 영감 어린 통찰과 심오한 문답 <당신이 우주다>
현대 과학의 아홉 가지 발견에 대한
영감 어린 통찰과 심오한 문답
“인간의 의식에 모든 바탕을
둔 세계관을 이해하고 싶다면,
그리고 과학이 어떻게 이 관점을 옹호하는
지 이해하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마이클 셔머, 과학적 회의주의자를 위한 잡지
《스켑틱》 발행인
하버드대 의학박사이자 세계적인 영성 멘토 디팩 초프라가 저명한 물리학자 미나스 카파토스와 함께 새로운 책으로 돌아왔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당신이 우주다》는 인간 의식의 신비와 우주의 기원, 시간, 공간, 물질, 그리고 관찰자의 의미에 관한 9가지 궁극적인 질문을 면밀하게 검토한다. 의식은 물질의 부산물에 불과한가? 우주는 왜 정교하게 맞아떨어지는가? 보이지 않는 절대자의 설계가 있을까? 또는 확률과 우연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가? 마음은 정말 뇌에서 만들어지나? 양자역학은 일상생활과 어떻게 연관될까? 시간은 어디에서 왔으며, 현실은 우리 마음과 어떤 관계인가? 이 책은 신경과학·양자물리학·우주론 등 최신의 과학적인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이러한 질문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인간과 우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특히 물리학에서 간과했던 ‘관찰자(의식)’의 정체와 역할에 주목함으로써, 우리를 둘러싼 이 세상이 차갑고 공허한 우주가 아니라 살아 있으면서 의식하고, 마음에 반응하는 ‘인간적인 우주(human universe)’라는 가능성을 차근차근 밝힌다. 창조론·신비주의·양자물리학의 우주와도 다르고, 만화 같은 멀티버스도 아니며,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다소 우스꽝스럽게 묘사된 ‘참여하는 우주(participating universe)’의 등장이다. 불교의 연기론(緣起論)이나 “나는 브라흐만이다”라는 힌두교의 선언, ‘만물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라는 《화엄경》의 인드라망, ‘모든 것이 마음(의식)’이라는 유식론, 장자의 호접지몽 등 비현실적 개념으로 여겨졌던 지혜 전통의 메시지들이 과학의 발견을 통해 현실적인 의미로 재해석된다. 현재 과학과 영성의 최전선에서 활발하게 논의 중인 주요 쟁점에 대한 이해를 넓힐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이 세상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으며, 이러한 연결이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대담하고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의식이란 무엇인가? 뇌가 마음을 만드는가?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우주는 왜 이처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가? 우리는 의식을 지닌 우주에 살고 있는가? 그리고 결국, ‘나란 무엇인가?’ 《당신이 우주다》에서 세계적인 영성 멘토 디팩 초프라는 선도적인 물리학자 미나스 카파토스와 함께, 현대 과학이 마주친 가장 중요하고 당혹스러운 질문들을 면밀하게 검토한다.
과학을 통해 ‘현실’을 완전히 다르게 보게 되는 중요한 전환점에 도달하면 어떻게 될까? 초프라와 카파토스는 우리가 이미 그런 지점에 도달했다고 말한다. 과학과 영성이 극한에 다가갈수록, 우리를 둘러싼 것은 인간 세상이 한 점 먼지에 불과했던 차갑고 공허한 우주가 아니라, 살아 있으면서 의식하며, 마음에 반응하는 ‘인간적인 우주(human universe)’라는 사실을 새롭게 밝힌다. 창조론·신비주의·양자물리학의 우주와도 다르고, 만화 같은 멀티버스도 아니며,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다소 우스꽝스럽게 묘사된 ‘참여하는 우주(participating universe)’의 등장이다.
살아 있으면서 의식하고
스스로 진화하는 우주의 발견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른 《당신이 우주다》는 1930년 7월 14일, 아인슈타인과 라빈드라나드 타고르의 역사적인 대담에서 시작하여 인간 의식의 신비와 우주의 기원, 시간, 공간, 물질, 그리고 관찰자의 의미에 관한 9가지 궁극적인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이 책에서 다루는 9가지 질문은 다음과 같다.
1. 빅뱅 이전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2. 우주는 왜 이처럼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가?
3.시간은 어디에서 왔는가?
https://naver.me/GDNU5600 1-3
4. 우주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5.우주는 설계되었는가?
6. 양자 세계는 일상생활과 연결되어 있는가?
https://naver.me/5dy5GIpU 4-6
7. 우리는 의식을 지닌 우주에 살고 있는가?
8.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9.뇌가 마음을 만드는가?
https://naver.me/FS5LTomZ 7-9
https://naver.me/55RbyAJF 개인적 힘
《당신이 우주다》는 신경과학·양자물리학·우주론 등 최신의 과학적인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이러한 질문들에 답을 제시하면서, 동시에 우리가 우주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음이 뇌에서 만들어지고, 의식은 물질의 부산물에 불과하다는 물질주의의 맹점을 짚어보며, 확률적 우연이 지배하는 현대 과학의 경향성과 ‘관찰자’보다 ‘관찰 대상’의 특성에 관한 연구에만 몰두해 있는 양자물리학의 다양한 이면을 흥미롭게 톺아본다.
아홉 가지 미스터리를 하나씩 파헤치는 동안, 현대 과학의 주인공인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 신경과학의 주요 논점에 대한 이해는 물론, “나는 우주다, 나는 브라흐만이다”라는 힌두교의 선언, 《화엄경》의 인드라망 또는 ‘만물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라는 가르침, 불교의 연기론(緣起論), ‘모든 것이 마음(의식)’이라는 유식론, ‘내가 나비가 된 꿈을 꾸었나, 나는 나비가 꾸는 꿈인가’를 묻는 장자의 호접지몽 등 지혜 전통의 중요하지만 모호했던 메시지들이 새롭게 발견된 과학 개념과 언어로 재해석된다.
‘나는 무엇인가?’, 즉 ‘보는 자’를 이해하는 것이 모든 수수께끼를 이해하는 열쇠다. 양자물리학에서조차 간과했던 ‘관찰자(의식)’의 정체와 역할을 집요하게 파고들면서, 우리를 둘러싼 이 우주가 인간의 ‘의식’에서 경험되는 인간적 구조물이며, 의식을 통한 ‘경험’이 물질세계의 바탕을 이룬다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우주와 우리 사이의 연결을 발견하고, 이 사실이 우리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돌아보며 이 책은 다시 질문을 던진다.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모든 것이 이 세계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면, 당신은 지금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과학적 사실에 대한 추구와 치열한 영적 탐구 끝에 ‘그래서 어쩌란 말인가?’를 물어보는 이에게, 이 책은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방법에 대한 대담하고 새로운 이해를 제공한다.
무엇이 비슷하고 또 무엇이 다른가
우주와 인간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거나, ‘우리가 우주’라는 표현은 얼핏 보기에 영적인 힘이나 신비한 에너지를 강조하는 뉴에이지 또는 힌두교나 불교의 사상과 비슷하게 보일 수 있다. 개인과 세계 사이에 명확한 경계가 없으며 자아와 세계의 분리가 환상이고, 모든 것이 궁극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점, 마음챙김과 현재 자신의 상태에 대한 자각을 강조하고, 현실을 형성하는 마음의 힘을 강조하며, 우리의 생각과 의도가 우리 주변 및 우리의 경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점에서, 《당신이 우주다》는 불교 또는 힌두교의 가르침과 비슷한 점이 많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무상·고·무아에 대해 다루지 않으며, 깨달음과 해탈·열반을 강조하지 않는다. 비슷하게 보이는 ‘아트만-브라흐만’ 개념이 카르마 법칙, 윤회·환생, 여러 영적인 힘이나 신들과 연관된 것과 달리, 이 책에서 말하는 ‘당신이 우주다’는 양자물리학 및 여러 과학적 발견에 기반할 뿐 영적·종교적 개념들로 뒷받침되거나 이를 전혀 거론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마음이다’라고 하는 유식론·유심론과 달리, 이 책의 저자들은 의식·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외부 세계, 즉 물질우주의 존재를 부정하지 않는다. 유상유식론과도 미묘하게 다르다. 단순히 ‘모든 것은 마음(의식)의 산물이다’로 얼버무리지 않고, 의식과 우주가 상호의존적이며 관찰자와 관찰 행위조차 이 우주와 분리하여 이해할 수 없음을 논증한다. 즉 이 책은 어떤 면에서 불교 및 힌두교의 주요 교리와 비슷하지만, 현실 경험을 형성하는 데 있어 의식과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외부 세계의 객관적 실재를 부정하지 않으면서 과학적 실험과 논증을 통해 더 현실적인 차원에서 이러한 통찰을 결합한다.
신비주의나 종교적 교리에는 주장의 전제나 과정, 검증 과정이 생략된 경우가 많지만, 저자들은 현대 과학이 밝혀낸 여러 사실을 다양한 관점에서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일정한 결론에 도달한다. ‘인간적인 우주’나 ‘의식을 가진 우주’ 또는 ‘참여우주’는 기존 종교나 뉴에이지에서 언급하는 내용보다 더 정밀하고 전체와 개체, 의식과 객체, 관찰자와 관찰 대상이 상호소통하는 복합적 개념을 포함한다. 기존 종교에서 과정을 생략한 형이상학적 거대 담론을 제시했다면, 이 책은 과학적인 근거와 논리를 바탕으로 우주와 의식에 관한 새로운 설명을 제시한다.
일반적인 양자물리학은 아원자 입자의 상태와 운동이 관찰 행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증명하지만, 관찰자의 존재 또는 의식이 이 우주의 근본적인 측면이라는 생각을 반드시 뒷받침하지는 않는다. 《당신이 우주다》는 의식이 복잡한 생물학적 시스템의 창발적 속성일 뿐만 아니라 우주 자체의 근본적인 측면이라고 주장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이 아이디어를 사용한다. 이 책은 전반적으로 양자물리학의 개념을 매우 깊은 수준까지 사용하지만, 신경과학 및 우주론과 같은 다른 과학 분야 간의 관계를 탐구하여 우주와 그 안의 우리 위치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의식이 물질의 부산물이라는 물질주의적·유물론적 관점을 넘어서, 이들 관점이 놓치고 있는 의식과 현실의 관계, 그리고 의식의 역할까지 고려해볼 것을 제안한다.
《당신이 우주다》는 디팩 초프라의 전작들처럼 영성과 과학 사이의 연결을 탐구하며, 동양의 영적 전통과 현대 과학의 원리를 활용한다. 이 책은 여기서 더 나아가 저명한 과학자이자 영적 체험까지 두루 지닌 미나스 카파토스와 함께함으로써 새로운 과학적 증거와 아이디어를 더 많이 도입했다. 양자물리학과 우주론의 첨예한 논쟁들을 세밀하게 검토하며, 더욱 근본적인 수준에서 상호연결성에 대한 논의를 전개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두 저자의 전문 지식을 십분 활용하여 의학과 생물학·신경과학·양자물리학·우주론의 연구를 바탕으로 우주와 그 안의 우리 위치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관점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현실이 의식과 물리적 세계의 상호 작용에서 나오는 복잡하고 상호 연결된 시스템이며, 이 시스템에 대한 우리의 이해 자체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을 배울 수 있다. 저자들은 우주의 신비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개인의 성장과 변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우리 삶에서 연결감과 목적의식을 기르는 것이 필수적임을 주장한다. 이 책은 ‘다 알고 있다’ 하며 무심코 지나치는 우리 눈앞 ‘현실’의 본질과 이를 알아차리는 ‘의식’의 역할을 다시 검토하도록 우리를 일깨운다.
당신이 우주다
저자 디팩 초프라
하버드대학교 의학박사 출신의 대체의학 전문가이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인도의 치유 전통인 아유르베다와 현대 의학을 접목한 ‘심신상관의학mind–body medicine’을 창안하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과학 지식과 영적 사상을 아우른 독창적인 건강론과 행복론을 전하고 있으며, 90권이 넘는 그의 저서는 전 세계 2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282만 명, 트위터 팔로워 316만 명 등 실시간으로 세계적 영향력을 떨치고 있으며, <타임> 선정 ‘세계를 이끄는 100인’, <뉴스위크> 선정 ‘20세기를 움직인 100인’, <월드포스트>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 등으로 손꼽힌다.
저자_미나스 카파토스
그리스 출신의 미국 양자물리학자이자 우주학자, 기후변화 전문가. 채프먼대학교 전산물리학과 석좌교수, Institute for Earth, Computing, Human and Observing(ECHO) 원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회원,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우수 초빙교수. 채프먼대학교 부총장 및 자연과학대 초대학장, 그리스 아테네 국립관측소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34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20여 권의 책을 집필 및 편집했으며, 과학과 영성, 인간의 의식을 광범위하게 연구하고 있다.
옮긴이_ 조원희
전자공학 박사 과정을 수료한 불교 및 영성 분야 번역가. 마하리쉬 국제대학(MIU) 수학 경험을 바탕으로 한마음선원 계열의 국내 최대 불교포털 부다피아를 현대불교신문사에서 운용했다. 달라이 라마와 과학자들 간의 최초 컨퍼런스를 기록한 책 《오래된 과학, 마음》을 번역했으며, 1989년부터 인연이 된 티베트 승려 라마 글렌의 법문을 통역해 왔다. 미나스 카파토스의 첫 한국어책 《생생한 존재감의 삶》을 비롯하여 라마 글렌의 《위대한 길에서 마음닦기》 《사자의 서》 《위대한 지도자》(공역) 등을 번역 및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