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까지 했군요. ㅎㄷㄷ하네요. 예전에 제가 수업을 들은 영어강사가 해준 이야기입니다. 당시에 그 영어강사는 대학생일 때입니다. 그때가 대략 70년대 아님 80년대 정도일겁니다. 당시에는 철학강의가 일종의 필수교양 과목 중 하나로 지정되었던 때라 합니다. 철학. 과목명을 듣기만 해도 얼마나 지루하고 겁이 나는 학문입니까??ㅋ 이 철학 강좌가 총 네 개가 개설되었는데요. 세 개 정도의 강좌는 수강생이 서른 명 채 안 채워졌지만, 유독 한 강좌는 백명이 넘는건 물론이고, 어떤 때는 이백명 가까이 들어와 수강할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그 강좌가 도올이 강사로 강의했던 강의 였던거죠.
첫댓글 의,문,이과를 넘나드는.. ㄷㄷㄷ
와......
앗 신학대학을 나오셨네용 허걱
그것도 수석으로 입학한걸로 알고있습니다.ㄷ
우리학교임 ㅋㅋ
문-이-의과를 넘나드는...
철학, 한의학, 문학, 공학;;;;;;;;;; 근데 선생님이 집에서 공부외에 다른 행동을 한다는게 상상이 안가니 뭐 끄덕끄덕.. 근데 왜 이리 학교를 중간에 그만두고 옮겨다니셨는지
진짜 다 거의다 1-2년을 안넘기네요. 적성에 안맞으셨나;;;
지식의 깊이도 넓이도 대단할 수 밖에 없겠네요...
너 잘났다..라는 말이 딱이군요.
캐사기네 -_-
이거야 말로 자랑할만한 학력이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저렇게 학력을 수집한 이유가 '서울대 컴플렉스'때문인 걸로 압니다. 강연 중에 말했던걸로 기억하네요
헐.. 신학까지.... 대단하네요..
공부를 너무 오래했네요.ㅎ
공부가 취미여야 나올 수 있는 학력인거 같네요...
한의학까지 했군요. ㅎㄷㄷ하네요. 예전에 제가 수업을 들은 영어강사가 해준 이야기입니다. 당시에 그 영어강사는 대학생일 때입니다. 그때가 대략 70년대 아님 80년대 정도일겁니다. 당시에는 철학강의가 일종의 필수교양 과목 중 하나로 지정되었던 때라 합니다. 철학. 과목명을 듣기만 해도 얼마나 지루하고 겁이 나는 학문입니까??ㅋ 이 철학 강좌가 총 네 개가 개설되었는데요. 세 개 정도의 강좌는 수강생이 서른 명 채 안 채워졌지만, 유독 한 강좌는 백명이 넘는건 물론이고, 어떤 때는 이백명 가까이 들어와 수강할 때도 있었다고 합니다. 바로 그 강좌가 도올이 강사로 강의했던 강의 였던거죠.
근데 이분은 군대갔나요?? 비어있는 시기가없네...와..
아무리 많이 배웠어도 권력에 이리 붙었다 저리 붙었다 해서 싫어요...
고려대 생물학과는 중퇴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결론은 도올은 전문가가 아니라 개론가죠
'우리 집이 부자였기에 내가 이렇게 공부를 많이 할 수 있었다. 나는 참 복받은 사람이다.'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엄청나네요, 숨막힙니다
하지만 도올선생 스스로 학력 컴플렉스가 있죠. 왜냐하면 가족들이 모두 서울대 출신일겁니다. 부모님은 모르는데 형제들이 서울대.. 그래서 미친듯이 학벌수집에 열을 올렸죠. 서울대 못간한..
하버드 갔으면 끝난거죠 뭐 ㅋㅋ
졸업은 몰라도 들어가기는 하버드 보다 서울대가 힘들걸요..ㅎㅎ
그럼 서울대 갈 아이들 다 하버드로 가죠...ㅎ
서울대갈 노력이면 하버드도 갈 수 있을거에요. 다만 돈문제라던가 외국유학이라는 문제가 걸리는거지.,
개론가구나....
학교를 정말 사랑하시는 듯..ㅋㅋㅋ 정말 대단합니다
그래도 동양철학은 전문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