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다이소에 갔더니 깨끗한 상자 하나를 발견!!
얼른 집어 왔지요~
트리안을 기르고 싶었는데 이곳 춘천에서 예쁜 화분을 아직 못 봤기에
못 사고 계속 벼르고만 있었는데~
트리안에게 예쁜 집을 선물 해 줄 수가 있게되어 넘 기뻐요~^^
나무 상자를 화분으로 쓰면 물을 계속 먹어야 하기에
금방 썩어버리겠죠?!!
그래서~~~
요런 방법으로 트리안 집을 만들어 주었답니다^^

준비물은요~
다이소표 상자1!! 비닐봉투, 바크,배양토,트리안2포트

나무상자안에 비닐봉투를 잘 펴서 넣습니다.

상자의 1/3을 바크로 채워 넣습니다.
TIP바크는 나무껍질 처럼 생긴 녀석인데요~ 물이 흘러 나갈 공간이 없으니까
이녀석으로 배수층을 만들어 주는 거예요
욘석이 물을 흡수했다가 증발 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이랍니다^^
전 이마트에서 작은팩에 담긴거 하나 사왔어요 화원에서두 판답니다~

바크 위쪽부터 나머지 상자의 2/3정도 배양토를 깔아 줍니다.

트리안을 심고~
배양토로 나머지 부분을 메꿔 준 후
비닐봉투는 가위로 잘라 줍니다~
그러면~~~


요렇게 이쁜 또하나의 소품화분 완성!!
트리안씨~
무럭무럭 튼튼하게 예쁘게 자라주세요~~^^
첫댓글 다이소 적은돈으로 예뿐물건 많아 자주 이용합니다.가격비해 훌륭한 가게인것 같아요...초록에트리안 신선해보여요^^
솜씨가 좋으셔요.. 센스쟁이^^
넘 깔끔하고 이뻐요~ 따라쟁이 곰세 따라하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 ㅎㅎ 그런데 전 한번에 물을 왕창 주는 편인데, 그래도 바크가 괜찮을라나요? 바크가 저 속에서도 증발을 시키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