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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롭게 글쓰기 [펌] 사극의 역사왜곡 논란에 관한 글 한편
참사랑 추천 0 조회 481 09.07.14 04:28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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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14 12:53

    첫댓글 듣고 보니 맞는말입니다...고려이전은 어느정도 상상력이 가미되어야겠지요....희미한 역사 한줄에 나머지는 재미를 가미한 상상력~ 충분히 인정할수 있습니다~ 딱딱하게 다큐멘터리 찍는거 아닌바에야 .....그래도 복장은 좀 신경써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아무리 봐도 우리나라 사극은 복장이나 그시대에 있어야할 그럴듯한 소품에 너무 신경을 안쓰는듯 싶습니다...오직 멋만 강조해서 고대부터 고려까지는 게임에나 나올 복장이 나오고 중국갑옷에서나 쓰이는형태의 갑옷이 나옵니다 ..조선으로 넘어오면 갑자기 포졸들이 짚신만 신고 나옵니다....

  • 09.07.14 13:02

    포졸들이야 다른나라에서 "아~~ 저나라 병졸들은 허접했구나~~' 라는 말은 들을지언정..어차피 우리것이니 그렇다치더라도(물론 이거 늘~~불만입니다) 판타지 갑옷과 중국갑옷은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특히 중국갑옷은 우리나라가 중국의 아류문화정도로 비춰질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볼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듭니다...챙피해서...어쩔수없는 실수는 넘어갈수 있다지만 제가 보기에는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것 같습니다....드라마 내용을 떠나서 기본적인게 이미 글렀습니다..모르긴해도 제가 의상담당해도 그보다 잘할자신 있습니다...물론 특정분야에 한해서지만..

  • 09.07.14 14:02

    저는 사극에서의 픽션과 왜곡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픽션은 극에 재미를 주기 위해 기록에 살을 붙이고 기록과 기록 사이에 있었을 수많은 일들을 개연성 있는 상상력으로 매꾸는 도구라고 봅니다. 왜곡은 말 그대로 기록을 마음대로 비틀어 쥐어짜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록도 사람이 쓴 것이기에 완벽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근거없이 기록을 전면 부정하고 작가의 상상력이라는 무기로 왜곡하는 것은 분명 문제있다고 봅니다.

  • 09.07.15 02:54

    대장금이 다른 나라에서 엄청난 인기를 끈건 정말 설명이 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대장금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우리나라의 한 역사학자 분이 평소 친한 일본의 사학자로 부터 전화를 받아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자네.. 한국의 궁중요리사는 모두 여자인가? 그렇다면 이거 정말 세계적인 일인데 말이야..' 무슨 말인가 하니.. 조선시대 궁중요리는 모두 남자가 맡았지 궁녀가 맡지 않았다는 것이죠. 대장금이 엄청난 역사오류를 범하고 있다는 거죠. ^^ 게다가 장금이가 어의까지.. 분명 역사적 오류를 법했지만. 인간승리라는 드라마틱한 줄거리가 인기를 끈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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