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정치 투쟁 올라타고 다시 고개 드는 민노총 폭력

[귀암(龜巖) 김재형]

[사설] 정치 투쟁 올라타고 다시 고개 드는 민노총 폭력

조선일보

입력 2024.11.11. 00:20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11/11/VPQRXIAIQFAFNBH3QURINOEZ2Q/

[사설] 정치 투쟁 올라타고 다시 고개 드는 민노총 폭력

지난 9일 오후 4시부터 민노총,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등이 진행한 ‘전국노동자대회·1차 퇴진 총궐기 대회’에서 일부 집회 참가자가 경찰의 질서유지선을 들어 올리고 있다. 약 4만 명이 운집한 이날 집회에서 경찰을 밀치고 신고된 집회 장소를 이탈한 참가자 11명은 입건 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독자 제공

민주노총 등이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개최한 ‘윤석열 정권 퇴진 총궐기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경찰과 충돌해 11명이 체포됐다. 이들은 사전 신고한 집회 장소를 넘어 전(全) 차로를 점거하려다 이를 막으려는 경찰 펜스를 거세게 밀어붙였다. 일부는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다. 신고 범위를 넘어선 집회는 불법이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은 집회 참가자들이 허가받은 범위를 벗어나거나 경찰 지시에 불복하면 강력하게 진압한다. 그런데도 민노총은 “경찰이 집회에 난입해 충돌을 유도하고 폭력 연행을 했다”며 참가자들이 연행된 경찰서 앞에서 석방 투쟁을 벌였다.

민노총의 폭력 집회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심지어 민노총에 우호적이었던 문재인 정부 때도 불법 점거와 폭력을 일삼았다. 현 정부 들어서도 서울 도심에서 돗자리를 깔고 불법 노숙 방뇨 시위를 벌여 도심을 난장판으로 만들기도 했다. 이렇게 불법을 저지를 수 있던 것은 문 정부가 경찰 공권력을 무력화한 영향이 컸다. 문 정부가 만든 경찰개혁위는 ‘사소한 불법을 이유로 시위를 막지 말라’고 권고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 들어 불법 시위에 원칙 대응하기 시작하면서 작년 중반 이후부터는 민노총도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고 좌파 단체를 중심으로 정권 퇴진 투쟁 움직임이 일자 다시 폭력 행위가 등장한 것이다.

민노총은 오는 20일과 다음 달 7일에도 총궐기 집회를 벌이겠다고 했다. 민주당과 좌파 단체들도 정권 퇴진·비판 집회를 연이어 예고한 상태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위증 교사 사건 1심 선고가 불리하게 나오면 이 집회들이 더욱 폭력적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 불법 폭력 집회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엄정한 법 집행밖에 없다. 정부 차원에서 집회는 보장하되 불법은 절대 수용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원칙을 다시 세워야 한다. 반발이 있을 것이고, 각종 사고를 유도하려는 시도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법과 원칙을 양보하면 악순환만 낳게 된다.

전라도

2024.11.11 00:37:11

민노총 이재명이 고용한 조직폭력배나 북한 파견 간첩이 아닌지 국정원 조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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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2024.11.11 01:13:36

허용 범위를 벗어난 불법행위는 강하게 대응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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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석

2024.11.11 02:31:50

불법 파업과 자금 줄을 꽁꽁 조여야 간첩도 솎가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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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2024.11.11 05:00:06

민노총의 불법 폭력 시위를 막은 윤석열 정부는 매우 잘한 일이다. 대통령 지지율이 떨어지자 민주당 쓰레기들과 좌파 폭력 집단이 준동하기 시작한다. 반드시 법대로 무관용으로 대처하여 불법 폭력 시위를 뿌리 뽑아야 한다. 그러면 지지율도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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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이나라살린다

2024.11.11 04:59:13

이재명 재판 생중계 해야 한다. 이 자의 범죄내용을 국민들이 직접 보고 듣고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판결 이후 쓸데없는 국가적 정치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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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由

2024.11.11 01:25:17

좌파들이 항상 그러하듯이 그들은 그들의 폭력행위에 질서회복차원에서 하는 공권력 집행으로 누구하나 죽기를 바라며 그런 폭력행사를 하는거다. 죽은사람에 대한 동정심을 국민들로부터 유발하여 그들의 최종목표를 달성하는데 이용하기 위한것이다.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민중이 아닌 시민은 절대로 부하뇌동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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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신령

2024.11.11 06:51:22

불법시위 철저히 조사해서 첨부터 법정최고형으로 다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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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1

2024.11.11 07:15:09

과연 누구를 위한 투쟁이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노조인가? 존재 가치 1도 없는 대한민국 노조가 독버섯처럼 자리잡은 건 거짓과 기만으로 대한민국 전체를 우롱하는 종북좌파잔당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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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세우자

2024.11.11 06:26:14

점점더 심하고 노골적일것이다! 지금 저것들이 하는짓은 반국가행위이고 망국적인 행위다! 설령 재명이가 정권을 잡으면 조용해질듯 싶은가? 이건 정파를 넘어 반국가행위로 능지처참 해야한다! 실기하면 나라 망한다 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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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up

2024.11.11 05:46:47

지난2년여간 숨죽이고있던 깨비들이 길건희 농단바람타고 들썩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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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강무성

2024.11.11 07:56:51

민노총은 대한민국 악의 축이다 ~ 북한 김정은 지령을 받아 행동하는 간첩들이 우글거리는 반국가 반역행위에 대해서 단호하게 처벌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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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신사

2024.11.11 07:39:16

민노총폭력에 대한 조선일보의 사설이 너무 뜨뜨미지근하다. 민노총은 간첩들의 소굴인 이적단체이자 망국기도세력의 집합소이며 서민들을 갈취하는 노동폭력단체이다. 왜 이런 단체를 그냥 놔두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금이라도 늦지않으니 해산청구를 해서 해산시켜야 한다. 북한의 지령을 받아 피같은 노동자들의 조합비로 자유대한민국을 전복시키려고 안간힘을 쏟는 친북공산주의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단체이니 당연히 해체시켜야 한다. 보수우파들은 자유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위해서 서둘러 그들을 해산시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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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

2024.11.11 07:19:50

민노총이든 무엇이든 폭력에는 더 큰 폭력으로, 즉 국가폭력으로 강력 진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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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슐로스

2024.11.11 06:41:36

정말 노조가 필요한 노동자들은 노조가 없고, 노조가 없어도 될 만큼 근로조건이 좋은 곳의 노조은 불법행위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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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k

2024.11.11 06:24:10

이러고도 국가경쟁력? 아나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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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식

2024.11.11 05:30:52

민노총의 생존 투쟁은 국회의 다수의석인 민주당 야당과 손을 잡는 것은 민노총에 힘이 될수 있다 함게 투쟁하여 민주당도 살고 민노총도 사는 길인데 손을 잡는것 당연한 것이 아닌가 민노총은 생존권 투쟁에 민주당은 적극 의회에서 입법으로 도움주어야 한다 그길이 국민이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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