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월요일 개인병원에서 검사후 간암이 이미 많이 진행된것 같다는 소견서들고 당일에 지역대학병원 응급실로 가서 검사하고 다음날 외래 진료보면서 또 다른 검사진행 6월21일 검사결과 확인 소견서 받고 6월30일 서울대병원 첫진료 받으러 가서 또다른 검사 진행 7월4일에 서울대 가서 검사결과듣고 조직검사하기위해 입원날짜 잡고 집으로 돌아옴 7월9일 일요일 입원 10일 간생검(간 조직검사) 12일 폐생검(폐조직검사) 13일 퇴원 26일 결과확인하러 서울대병원 갈 예정인데요
제가 질문드리고자 하는것은 너무 시간을 지체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요 빨리 항암이든 뭐든 해야할것 같은데 너무 초조합니다 원래 이정도의 기간이 걸리는게 맞나요? 6월30일에 서울대 첫 진료때까지만해도 통증은 없었거든요 근데 7월4일 진료보러갈땐 통증이 있어서 진통제 처방 받았는데 지금은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너무 심해서 잠도 제대로 못 주무신다고 해요 갑자기 증상이 너무 급격하게 나빠지는게 눈에 보일정도입니다 이래도 그냥 병원 진료 날짜가 다가오기만 기다려야 하는지 너무 초조하고 답답합니다 저희 아빠 얘기입니다 조그만 정보라도 좋으니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간암은 대부분 증상이 별로 없어서 정기검진에서 발견 안되면 많이 안좋을때 발견 된다고 합니다. 간과 폐 조직검사에 암으로 판정나면 4기 말기라서.. 매우 나쁜 상태로 보임니다. 병원 선생님과 잘 상의를 해보세요. 전이한 상태에선 간이식이 불가능 하답니다. 의사선생님께 현상태. 앞으로의 치료계획. 예후 등등 잘 상담을 해보세요. 너무 느께 발견하신 거라서 ㅠ.ㅠ 통증 심하시면 응급실 가셔야 하고요. (24시간 합니다.) 거리가 멀면 많이 불편하실 꺼여요. 보호자 분도 고생 하시고요.
치료 기다리는건 외국 보다는 한국이 매우 빠른걸로 알고 있어요. 뭐 검사해서 각 전문가들 검사결과 상의하고. 치료방향 상의하고. 수술이나 항암제 등등 고민하나 대기 환자도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빠른편 이네요. 초기 발견 하시고 생검까지 빠른편 같습니다.
@잠푸대기항암으로는 통증을 못막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암의 치료는 수술이 가능 하다면(암의 갯수가 작고. 수술할수 있는 위치) 수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항암은 제일 약한 치료고요. 암환자분이 통증이 심한경우 그부위만 수술할 수도 있고요. 암에 눌려 음식을 못드시는 경우 수술로 부분 치료 할수도 있고요. 암의 갯수가 너무 많으면 항암치료 밖에는 ㅠ.ㅠ.. 많이 아프시면 제주도 종합병원 응급실 이라도 가보시는게 좋은데요. 전에 검사 받은 병원요.(다시 검사 하진 안을듯 해서요.) 진통제 처방 해줄듯 합니다. 진통제도 세고 약한 종류가 많어서요. 암환자들은 암이 신경을 누르고 하면 통증이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잠푸대기진료볼때 살고 있는곳이 멀다고. 입원이나 치료 빨리 해달라고 하세요. 거리가 너무 멀어서요.. 그리고 1인실은 무지 비싸고요. 어쩔수 없이 1인실 가더라도 간호사 분께 자리나면 2인실 이나 다인실로 옮기는거 부탁 해야 하고요. 거리가 멀어서 바로 치료 할듯 하기도 한데요. 거리가 멀면 좀 배려는 하는듯 합니다.
너무 시간이 흘렀네요 알림이 안와서 댓글이 달린지 몰랐습니다ㅠ 이걸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할지... 간단히 말씀드리면 조직검사결과 폐암이 원발이라네요 과를 바꿔야 한다고 해서 폐암종양내과 교수님으로 다시 예약잡아서 17일 진료 봅니다(간암보시던교수님 추천으로 급하게 잡은게 이날짜입니다ㅠ) 이렇게 늦어져도 되는건지 참ㅠㅠ답답합니다ㅠ
첫댓글 통증이 계속 있다면, 무조건 바로 서울대병원 응급실로 가셔서 진료를 보시면 입원 및 치료가 가능할수도 있을것 입니다.~~
제담당교수한테물으니 급하면응급시로가면 바로 해준데요저도ct찍는데 넘오래거려서 물어보니응급실가서 배아프다하고 찍이라고하더라고요
간암은 대부분 증상이 별로 없어서 정기검진에서 발견 안되면 많이 안좋을때 발견 된다고 합니다. 간과 폐 조직검사에 암으로 판정나면 4기 말기라서.. 매우 나쁜 상태로 보임니다. 병원 선생님과 잘 상의를 해보세요. 전이한 상태에선 간이식이 불가능 하답니다. 의사선생님께 현상태. 앞으로의 치료계획. 예후 등등 잘 상담을 해보세요. 너무 느께 발견하신 거라서 ㅠ.ㅠ
통증 심하시면 응급실 가셔야 하고요. (24시간 합니다.) 거리가 멀면 많이 불편하실 꺼여요. 보호자 분도 고생 하시고요.
치료 기다리는건 외국 보다는 한국이 매우 빠른걸로 알고 있어요. 뭐 검사해서 각 전문가들 검사결과 상의하고. 치료방향 상의하고. 수술이나 항암제 등등 고민하나 대기 환자도 있어서 시간이 좀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빠른편 이네요. 초기 발견 하시고 생검까지 빠른편 같습니다.
교수님께서 씨티 엠알아이 등등 영상보시고 수술은 안될것 같다고 말씀은 하셨어요
다음 일정이 항암인데 조직검사결과후 항암까지는 얼마나 걸릴까요?
항암하면 통증이 좀 가라앉기는 할까요? 아빠가 너무 안쓰러워요
집은 제주도라ㅠ 응급실 가는것도 힘드네요ㅠ
교수님께서 처방해주신 진통제로 버티는 중이세요ㅠ
@잠푸대기 항암으로는 통증을 못막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암의 치료는 수술이 가능 하다면(암의 갯수가 작고. 수술할수 있는 위치) 수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항암은 제일 약한 치료고요. 암환자분이 통증이 심한경우 그부위만 수술할 수도 있고요. 암에 눌려 음식을 못드시는 경우 수술로 부분 치료 할수도 있고요. 암의 갯수가 너무 많으면 항암치료 밖에는 ㅠ.ㅠ.. 많이 아프시면 제주도 종합병원 응급실 이라도 가보시는게 좋은데요. 전에 검사 받은 병원요.(다시 검사 하진 안을듯 해서요.) 진통제 처방 해줄듯 합니다. 진통제도 세고 약한 종류가 많어서요. 암환자들은 암이 신경을 누르고 하면 통증이 심하다고 하더라고요
@우가차카 네 너무 심하면 제주대학병원 응급실이라도 가볼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일차성 담즙성 담관염으로 정기 진료를 받고. 있던중
10년 경과되어 참을수 없는 통증으로 서울대 응급실 방문했더니 바로 여러가지 검사결과
림프종 3기 말 진단되어 입원
항암치료 6회까지
진행했어요
검사결과 기다리다
참기 힘든 통증이 오신다면
응급실가는게 제일 빠른듯 하네요
조직검사 결과확인하고 항암까지는 얼마나 걸리셨어요?
교수님께서 빨리 진행해봅시다 라고는 하셨는데 정확한 일정을 아직 못들은 상태라서 답답합니다 ㅠ
@잠푸대기 하루 이틀정도 걸렸어요
@나강희 그럼 기다려봐야겠네요
조직검사 결과 나오는데까지 하루가 일주일처럼 느껴져서ㅠ 댓글 감사합니다
팁 하나 드리자면
응급실이면 급한사람이 오는 곳인데 자가로 가시는 것 보다는119로 가시는게 더 빠르더라구요~
119는 지역시 를 넘을수가 없어서요. 계속 못달립니다..ㅠ.ㅠ
@우가차카 맞아요
지역병원에서 간암진단 받은 후 저희는 서울 첫 진료때 입원하고 싶다고(그래야 검사부터 치료까지 일사천리라) 진상환자였어요. 병실 날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무지무지 비싼병실 하나 있다고알려주셔서 하루 거기 입원하고 다음날부터 1인실에 있었어요. 진료-검사-색전술까지 일주일 안걸렸던것같아요.
일주일... 부럽습니다
일단은 조직검사결과는 봐야 그다음 진행이 될것 같아서요
기다려보고 바로 조치 안들어가면 강력하게 얘기해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잠푸대기 진료볼때 살고 있는곳이 멀다고. 입원이나 치료 빨리 해달라고 하세요. 거리가 너무 멀어서요..
그리고 1인실은 무지 비싸고요. 어쩔수 없이 1인실 가더라도 간호사 분께 자리나면 2인실 이나 다인실로 옮기는거 부탁 해야 하고요. 거리가 멀어서 바로 치료 할듯 하기도 한데요. 거리가 멀면 좀 배려는 하는듯 합니다.
MRI 는 찍었으리라 생가되고 리포트 읽어보시면 대강 알수 있을것 같은데요, 간암에 폐암전이?
진료 보셨나요 ? 뭐라 하던가요 ?
너무 시간이 흘렀네요
알림이 안와서 댓글이 달린지 몰랐습니다ㅠ
이걸 어떻게 설명을 드려야할지...
간단히 말씀드리면 조직검사결과 폐암이 원발이라네요
과를 바꿔야 한다고 해서 폐암종양내과 교수님으로 다시 예약잡아서 17일 진료 봅니다(간암보시던교수님 추천으로 급하게 잡은게 이날짜입니다ㅠ)
이렇게 늦어져도 되는건지 참ㅠㅠ답답합니다ㅠ
@잠푸대기 그래도 전이로 인한게 아니라서 다행이긴 합니다. 따로 따로 암치료 일단 하면서 상황을 봐야 하는듯 하네요. 폐암 다 잡으면 간이식도 가능 할수 있는듯 하고요. 시간이 문제네요. 빨리 잘 치료 되시길.. 빕니다.
@우가차카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