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전 세계로 확장 모색

[이매진]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전 세계로 확장 모색

https://www.chinadailyhk.com/article/318720#Chinese-e-vehicle-makers-look-to-expand-across-world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 전 세계로 확장 모색

리 푸성

정부 호의적 정책으로 해외시장에 대한 새로운 자신감

3월 2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로 운송될 버스가 허난성 정저우에 있는 Yutong의 조립 라인에서 출발합니다. (사진=차이나데일리 제공)

많은 국가들이 전동화로 전환함에 따라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체인 Hozon에 따르면 수백 개의 Neta U 및 Neta V 모델이 지난 주 현재 요르단에 도착했습니다. 서아시아 국가는 중국 신생 기업의 최신 해외 시장입니다.

Hozon 대변인은 "요르단에서는 연료가 비싸기 때문에 새로운 에너지 차량에 대한 큰 잠재력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1월에 2,036대의 EV를 수입하여 전년 대비 72%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전기차 수입량은 1만6990대에 달했다.

Hozon은 2022년 8월 해외 캠페인을 시작하여 태국을 첫 번째 국제 시장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중동, 동남아시아 및 유럽에서 세 가지 모델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중국 전기 자동차의 중동의 또 다른 주요 목적지입니다.

이스라엘 자동차 수입업자 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월에 7,753대가 판매되어 작년 685대에 불과했던 중국이 이스라엘의 최대 수입 승용차 공급국이 되었습니다.

1월에 이스라엘에서 거의 3,000대가 판매된 BYD의 전기 모델 Atto 3는 10월에야 이스라엘에서 배송을 시작했으며 이제 이스라엘에서 가장 잘 팔리는 EV가 되었습니다.

2022년에는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지리(Geely)의 지오메트리 C가 영예를 안았습니다. 전기차 모델은 총 5381대가 팔려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모델3(2959대)를 앞질렀다.

지난 1월 국영 Dongfeng의 프리미엄 브랜드 Voyah는 이스라엘에서 전기 SUV를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최대 500km의 범위를 가지며 단 45분 만에 20~80%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

Voyah CEO Lu Fang은 비디오 연설에서 "앞으로 우리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더 많은 친환경 및 스마트 자동차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수입업체에 따르면 첨단 기술, 더 높은 가용성 및 더 나은 구성은 이스라엘 시장에서 중국 EV의 성공에 대한 세 가지 주요 이유입니다.

BYD와 Geely도 파나마 진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두 중국 자동차 회사는 2월 말에 열린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자신들의 모델을 선보였다고 Xinhua News Agency가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4월 제정된 새로운 전기자동차법(Electric Mobility Law) 덕분에 중미 국가에서 올해 전기차 붐이 일고 있다.

파나마에 있는 BYD의 상업 관리자 German Mendez에 따르면 이 법은 정부 기관과 회사가 화석 연료 연소 차량에서 전기 차량으로 전환하도록 장려합니다.

"다행히도 파나마는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요를 지원할 수 있는 전기 인프라가 있으며 물론 계속 성장해야 합니다." 그는 파나마가 이미 EV용 충전소를 200개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BYD는 지난 2년 동안 사업을 확장한 후 2023년에 시장 점유율이 40~5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Mendez는 말했습니다.

Geely의 파나마 상업 관리자인 Moises Soto는 새로운 법이 EV 부문에 눈에 띄는 성장을 가져왔다고 말했습니다. "Electric Mobility Law는 우리가 닫혀 있다고 생각했던 문을 통과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Soto는 말했습니다.

Geely는 6월에 파나마에서 첫 전기 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매니저가 말했습니다.

목요일, 허난성 정저우에 있는 Yutong의 조립 라인에서 버스 한 대가 굴러갔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로 중국 버스 제조업체로부터 800대의 새로운 에너지 버스를 주문함에 따라 곧 배송될 예정입니다.

Yutong은 300대의 전기 버스와 500대의 압축 천연 가스로 구성된 주문이 중국 버스에 대한 우즈베키스탄의 종류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습니다.

이 차량은 타슈켄트의 대중교통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것이며 모두 올해 인도될 것이라고 버스 제조업체는 말했습니다.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에서 Yutong의 사업을 담당하는 고위 임원인 Li Haifeng은 타슈켄트가 전 세계 주요 버스 제조업체의 2년 간의 모델 비교 후 2022년 초에 Yutong의 새로운 에너지 버스 20대를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타슈켄트에서 1년 동안 운영된 이 차량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며 비용 효율적인 운영 덕분에 승객과 버스 회사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Yutong은 전 세계 누적 수출량이 약 86,000대이며 이 중 68,000대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관련 국가에서 판매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에너지 버스는 3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국가에서 Yutong은 유일한 또는 최대 규모의 신에너지 버스 공급업체입니다.

중국의 NEV 수출은 2022년 679,000대에서 올해 800,000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증가는 중국 전체 자동차 수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자동차 싱크 탱크인 China EV 100의 Zhang Yongwei 부사장은 말했습니다.

올해 초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중국의 전체 자동차 수출이 전년 대비 최소 20% 증가한 373만 대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lifusheng@chinadaily.com.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