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thing, I know I'm going to be remembered for the crossover,''
Hardaway said. ``Everybody thinks that Allen Iverson invented it or
perfected it. His crossover was never as good as mine, never will be
as good as mine, and I'll tell him that to this day.'' - 팀 하더웨이 -
팀 하더웨이의 킬러 크로스오버는 아이버슨의 것에 비해 화려함은 떨어졌지만,
동작이 매우 간결했고, 문제가 될만한 여지가 전혀 없었던 효과적인 무기였습니다.
첫댓글 뭐 이미 알고있고 충분히 동의하는 바이지만 본인입으로 저렇게 얘기하니 왠지 밉상이네요 -_-
동감입니다.^^ 원래 트래쉬 토킹을 잘하던 선수였으니, 그러려니 해야죠.
팀하더웨이의 자존심도 탑클래스급입니다. 경기중에 빅맨에게 블락을 당하거나 거친파울을 당하면 상대빅맨을 그 귀여운 얼굴로 엄청 째려보죠..-.-;; 마치 너 나 무시했어? 라는 듯한 표정으로
멋지네요~~ 대부분 렉스루 뒤에 빠르게 이어지는 크로스오버군요.
니께 최고 맞다 ㅋㅋ
거의 오른쪽이네요~ ㅎ 탑클래스 선수들이라면 저런것을 많이 연구할텐데 (물론 당연히 왼쪽으로도 빠지는것을 잘하겠지만.... 상대의 순간 움직임 포착이후 하더웨이가 오른쪽으로 빠진것이겠지만.........)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게 신기하긴 합니다.........
잘 보면 왼쪽으로 튀길때의 어깨 자세가 정말 그럴듯? 하고 다시 오른쪽으로 튀기는 드리블이 정말 빠릅니다. 속는게.. 당연할듯 ㅠㅠ
맞아요.. 자세도 정말 왼쪽으로 갈것처럼 보이고 다시 오른쪽으로 크로스할때가 진짜 엄청 빠르네요..ㄷㄷㄷ;;;;
아이버슨의 크로스는 약간 정석이기 보다는 스피드로 제끼는 경향이 있는 것 같고 팀하더웨이는 몸빵 덕분에 스피드보다는 기술로 제끼는 느낌이 들죠^^ 둘다 멋있는 드리블러고 스코어러 포가죠~~
윗분말씀대로 아이버슨의 크로스오버는 발로제치는 속도의 문제이고,하더웨이는 허리를 빠르게 돌려 몸통을 간결하게 역이동 시키는 방법인거죠,,어차피 제끼는것이 비슷하다면 누가우위라곤 할 수 없지만 간결하고 최소한의 동작을 사용하는 하더웨이가 뭔가 더 기술적인 느낌이 오긴합니다
전 그래도 아이버슨이 더 멋지군요...득점왕도 했으니까요..
정말 말하는게 밉상이군요. 하지만 100% 동의합니다. 당신의 크로스오버가 최고였다는걸..
제가 가장 닮고 싶은 선수군요 ^^ 처음 프로필 보고 키와 몸무게가 비슷해서 관심 갖고 좋아하게 된 선수 ^^ 지금은 플레이도 많이 비슷해졌는데 아무도 몰라줌... 농구부내에서 이선수를 아는 사람이 없네요 ㅡㅡ;;
ㅋㅋ 그래 효율성과 크로스오버의 정체성을 볼때 옹의 말에 동의는 하지만 본인입으로 그렇게 말하니 참 ;;;
미안하지만 아이버슨 다음이다 ㅋ
저런 자신감이 없었다면 하더웨이같은 작은 체격조건과 흑인 치곤 뛰어나지 않는 탄력으로 NBA에서 큰 선수가 될 수 없었겠죠. 선구자는 티미요 나머지는 설령 더 잘한다 한들 아류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력, 명성에 비해 믹스 정말 안나오는분,,,, 거의 본거또보는 ㅋㅋㅋ
팀 하더웨이의 최고 전성기는 1990년부터 1993년이라 볼 수 있지요. 1993-94 시즌 하나를 통째로 날려먹은 부상 이후로는 예전의 스피드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 위의 영상들도 모두 부상당한 이후에요. 부상 이전에는 저것보다 더 빨랐습니다. 더군다나 1990-93년 사이의 워리어스 동영상은 구하기가 정말 힘들지요.
그래도 난 아이버슨에 한표~~ㅎㅎ 티미도 거의다 오른손으로 친후 곧바로 왼손으로 다시 치는 패턴이군요...역시 앤써와 마찬가지로 알고도 못막는...
아이재아와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공을 발 바로 앞에서 드리블하는크로스오버... 아이버슨은 몸통 아래에서 드리블하지요..
제가 둘다 사용해본 느낌은...아이버슨 스타일의 크로스오버가 더 어렵습니다. 단순히 스피드만 가지고 할 수 있는 동작이 아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