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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쓰여진 글이나, 통화중에 가끔 독일어랑 헷갈리는 말이 자주 있지요. 저 Mouse 도 독어로 Maus... 우리 어릴적에 가끔 보이던 에마일 양푼이 아주 드문 양푼이를 작은 솥 대신에 편리하게 사용했지요. 삶을 빨래를 가끔 삶은후면 아주 깨긋하던 에마일 양푼이. 지금도 세수대가 주로 그런 에마일로 되어있어, 무엇을 떨어뜨리거나, 날카로운 물건이 떨어지면 금이 가는. 그렇게 다치지만 않으면 아주 오래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특히 위생적인 그릇, 그래서 옛날엔 병원서 많이 사용했지요. 1980년도 후반에 E-Mail 이 개인적으로도 사용되면서, 좀 늦게 무료 E-Mail 주소가 생기던때, 이웃도시에 지내는 한국인을 만났는데, 이야기 끝에 에마일 이야기를... ? 요즈음 무슨 에마일 이야기를 하시나 하면서 생각. 이야기를 듣자니, 아하 ! 이분이 이 메일 이야기를 하신다. ㅎ 그거 에마일이 아니라 이메일이에요, 언니. 근데 왜 Email 이라고 적었냐? 아니에요, Email (독일어 "E" 를 "에" 로 발음하니)이 아니고, E-Mail, 그러니 electronic mail, 전자 우편이란 말이에요. 독일어로 elektronische Post 라고 해요. 그래 ? 나는 늘 에마일로 읽었지. ㅎㅎ 이제 촌할매하지 마시고, 이메일이라고 하세요. ㅎㅎㅎ 지금은 대부분 그저 메일이라고 하지요. 자꾸만 바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
첫댓글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
네^^...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_()_
ㅎㅎㅎ...에마일 이메일 !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에마일 이메일~~ 감사합니다, 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