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여기와 인터넷을 검색해서 안양산본의왕 주변중 갈만한 너무 비싸지 않은 한정식 집을 찾아봤어요.
그러니까 "자연한정식 잎새"가 제일 평이 좋아서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저희는 2만원짜리 스패셜 6안분 먹었던 거 같아요.(3만원이 젤 비싼집이고 그 아래 메뉴였었던 기억)
친절하시고 음식도 무난했는데...
전통도 아니고 거의 퓨전 한정식 이더라구요.. 충분히 배도 부르고 잘 먹었는데..
참 .. 생일이라니 샴페인도 주셨어요. 룸은 한개 있는데 그것도 인원이 좀 들어가야 빌릴 수 있어
소규모는 룸에서 안되어 좀 시끄러웠구요.. 그냥 편한 식구들이나 친구와 먹는 모임이 좋구요.
솔직히 전 별로 추천할 정도는 아닌거 같아요. 아마도 가격대비 괜찮아서 추천이 되는거 같은데...
전 다른 한정식 괜찮은 집을 찾고 싶네요... 혹시 좋은 곳 있으시면 추천 바랍니다..
나중에라도...
첫댓글 이집은 대중적은 만원정도 편안하게 친구들과 먹기 좋은곳입니다... 잎새주위에 황토마루... 사랑의미로(퓨전한식) 늠뇌골... 산나물천국... 놀부동생흥부(하루전에 예약하면 할인도 되면서 조용한 방에서 식사할수있음) 작은영토.. 정동진(전라도식) 배꼽(생선요리)그런데로 백운호수에선 2만원선에서 무난하게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을수있는집입니다
와.. 많이도 아시네요.. 감사합니다. 여기 말씀하신 곳 위주로 한번 가볼까합니다만.
늠뇌골은 비추천합니다. 가봤는데 걍 그럭저럭 그리 추천할만한 곳은 아님 가야금은 절대 가지 마세요!! 솔직히 한정식집이 메뉴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그리고 한정식은 퓨전이라고 적힌데가 그나마 괜찮은거 같아요.. 사랑의 미로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들꽃은 늠뇌골,가야금보단 괜찮았어요.. 산본에 있는 수리산한정식은 맛은 중간이나 양이 3명이 시킨거나 한명이 시킨거나 똑같아서 깜짝 놀랐구요.... 한정식 좋아하는데 저도 얼렁 우리동네 괜찮은 한정식집 찾았으면 합니다.
아.. 한정식 잘 아시는 분 또 한분 만났네요.. 감사.. 사랑의 미로는 동네 아는분들의 평이
로라서 저도 좀 불안합니다. 참.. 한정식 맛있고 저렴한 곳 개발하기가 꽤 어렵네요..


한정식이 자꾸 시대에 따라 맛두 변해 가서 요즈음은 깔끔하고 정성어린집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글구 오늘 맛있게 먹었다구 담에 가면 좀 실망스럽구 그래요.... 사랑의미로는 음식은 중간정도 되는데 예쁜그릇들이 많이 있어서 눈요기하기 괜찮더라구요... 전 갠적으로 퓨전은 싫어해요... 한정식은 한정식다워야 하지않을까 해서요....ㅎㅎㅎ 가장 만족한 집은 서울 삼청동에 있는 용수산(분점이 여러군데 있는데 삼청동이 가장 나은것 같더라구요)과 삼청각 역삼동 한미리가 한번쯤 특별한 날에 가보셔두 후회안하실것 같은데 다 개개인 성향이 틀리니까 주위분들한테 확인하구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