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孟子) 고자상(告子上) ⓵

[산여울]

인간의 본성이란 어떤 것일가에 대해서 2천 4백여전인 전국시대(戰國時代)에 치열한 논쟁이 있었다. 맹자(孟子)는 善(선)하다 했고 고자(告子)는 그렇지 않다 했다. 사람의 본성은 善(선)도 不善(불선)도 없다고 했다. 사람의 본성이란 선함도 불선함도  없다는 것이다. 맹자는 本性을 이렇게 말했다 [孟子맹자] 滕文公등문공上에서다. 孟子道性善 맹자도성설 맹자께서 사람의 본성은 선하다 말씀하시었다. 道(도) : 말하다. 여기에 대해 고자는  다음과 같이 반격을 했다. 「性無善無不善也   성무선무불선야」 「사람의  본성이란 선함도 불선함도 없다.」 그러면서 한 마디 더붙인다. 「食色，性也。   식색은 성야다.」 「식욕과  색욕이 사람의 본성이다.」 食色性也 식색성야를 죽국의 백과사전 百度(Baidu)百科 백도백과는 「천고의 명언이다」라 극찬을 하고 있다. 由于告子与孟子的 思想根本对立 고자와 맹자의 사상 근본 대립에서 反对孟子 人性本善的观点。 맹자에 대한 반대는 인성의 본선적인 관점에서 提出千古名言 : 「食色，性也」 천고의 명언을 들어냈다. 「식욕과 색욕은 인간의 본성이다.」 이와 같은  사상을 [맹자 고자편]으로 4 차례에 걸처 알아 본다.

孟子 > 告子 上 1 맹자 > 고자 상 1 告子曰： 「性，猶杞柳也 義，猶桮棬也。 以人性為仁義 猶以杞柳為桮棬。」 孟子曰： 「子能順杞柳之性 而以為桮棬乎？ 將戕賊杞柳 而後以為桮棬也？ 如將戕賊杞柳 而以為桮棬 則亦將戕賊人 以為仁義與？ 率天下之人 而禍仁義者 必子之言夫！」 告子曰： 고자(告子)가 말하였다. 「性，猶杞柳也 「사람의 성(性)은 버드나무와 같고 義，猶桮棬也。 의(義)는 버드나무 그릇과 같습니다. 以人性為仁義 사람의 본성(本性)을 가지고 인의(仁義)를 행하는 것은 猶以杞柳為桮棬。」 버드나무를 가지고 그릇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猶(유) : 같다. 桮(배) : 순잔. 그릇. 棬(권) : 나무그릇. 杞(기) : 갯버들. 구기자나무. 孟子曰：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子能順杞柳之性  而以為桮棬乎？ 「그대는 버드나무의 본성을 따라서 그릇을 만듭니까? 將戕賊杞柳 而後以為桮棬也？ 반드시 버드나무를 구부리고 해친 뒤에야 그릇을 만들 것이니 如將戕賊杞柳 而以為桮棬 만일 버드나무를 구부리고 해쳐서 그릇을 만든다면 戕(장) : 죽이다. 손상하다. 賊(적) : 해치다. 죽이다. 戕賊(장적) : 사람을 해처 죽이다. 則亦將戕賊人 以為仁義與？ 또한 장차 사람을 해쳐서 인의를 행한다는 것입니까? 率天下之人 而禍仁義者 천하 사람을 거느리고서 인의를 해치게 하는 것은 率(솔) : 거느리다. 必子之言夫！」 반드시 그대의 말일 것입니다.」

孟子 > 告子 上 2 맹자 > 고자 상 2 告子曰： 「性猶湍水也 決諸東方則東流 決諸西方則西流。 人性之無分於善不善也 猶水之無分於東西也。 孟子曰： 「水信無分於東西。 無分於上下乎？ 人性之善也 猶水之就下也。 人無有不善 水無有不下。 今夫水，搏而躍之 可使過顙； 激而行之，可使在山。 是豈水之性哉？ 其勢則然也。 人之可使為不善 其性亦猶是也。」 告子曰： 고자가 말하였다. 「性猶湍水也 사람의 성(性)은 소용돌이치는 물과 같아서 湍(단)  : 여울. 소용돌이치다. 決諸東方則東流 동쪽으로 터놓으면 동쪽으로 흐르고 決(결) : 트다. 터뜨리다. 諸(저) : 어조사.  之於 於之             (위치) 에. 에서. 決諸西方則西流。 서쪽으로 터놓으면 서쪽으로 흐릅니다. 人性之無分於善不善也 사람의 성은 선(善)과 불선(不善)의 구분이 없는 것은 猶水之無分於東西也」 물이 동쪽과 서쪽으로 구분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孟子曰：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水信無分於東西。 「물은 진실로 동서(東西)의 구분이 없지만 無分於上下乎？ 상하(上下)의 구분도 없습니까? 人性之善也 사람의 성이 선함은 猶水之就下也。 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과 같으니, 人無有不善 사람은 선하지 않은 사람이 없으며 水無有不下。 물은 낮은 데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今夫水 搏而躍之 지금 물을 쳐서 튀어 오르게 하면 搏(박) : 치다. 잡다. 躍(약) :뛰다. 뛰어오르다. 可使過顙； 사람의 이마를 부딪치게 할 수 있고 顙(상) : 이마. 激而行之 可使在山。 물을 막아서 거슬러 올라가게 하면 산에 있게 할 수 있지만 激(격 ) : 부딪쳐흐르다.            흘러들다. 是豈水之性哉？ 이것이 어찌 물의 본성이겠습니까? 其勢則然也。 외부에서 가하는 힘이 그렇게 한 것이지요. 人之可使為不善 사람이 불선을 하게 되는 것도 其性亦猶是也。」 그 본성 역시 이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다음 2회차 예고 生之謂性 생지위성 생리적인 본능을 성(性)이라 이른다.

[문 천]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

[산여울]

인간의 본성은

선하느냐
악하느냐
선하지도
악하하지도 아느냐 같고

나름대로 견해를 갖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느 말도
틀리지 않고

그렇다고
다 맞는 말도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이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기 때문입미다.

오늘날도
해답이 안 되는데

그당시야
어떻겠습니까?

고맙습니다.
문천님...

[가라스]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산여울]

맹자에서도
이 고자편은

읽어볼 만한
편제입니다.

오늘낳처럼
이기주의가 팽대한 세상레서는
필히 한번정도는
읽어보고
판단해보는 것도
좋은 일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