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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기본반 스터디 후기!! 입니다.
저희들의 첫 만남은 2월4일! 다들 첫 만남에 어색함과 뻘쭘함이 그득그득했지만 일사천리로 조장을 뽑고 스터디 규칙을 정했습니다.
우선, 저희 '여성시대'조는 조장 - 이정옥 조원 - 김은실 조예선 김다연 김수정 윤지현 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저희가 정한 스터디 규칙!은 1. 벌금제도 보증금 : 인당 2만원 단어시험 : 틀린문제 하나 당 -1백원 틀린문제가 20개 이상일 경우 -2천원 무단결석 : -3천원
2. 단어시험 저희 조는 단어의 뜻을 보고 스펠링을 쓰는 방식으로 시험을 치뤘습니다. 단어시험지는 여섯명이서 순서대로 돌아가며 출제를 하였고,
위 달력에서 볼 수 있듯이 단어시험 일정은 이러하였습니다. but!!! 여성시대의 단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지난 주에 외운 단어를 우리의 머리는 당연히 까먹는다는걸 인정하고! 예) 설연휴 다음날인 화요일에 단어시험은 지난주에 시험봤던 day 1은 단어 뜻쓰기로! 이번주에 시험을 볼 day 5는 스펠링쓰기로! 즉, 하루에 이틀치를 시험봄으로써 지난주의 단어를 한번 더 복습하면서 단어시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삼원소의 원리는 수업시간에 쌤께서 알려주시지만, 영어 공부의 가장 기초인 단어는 저희 스스로 해야합니다! 위의 방식이 때론 힘들기도 하고 버겁기도했지만 저희조는 단어에 많은 비중을 두었습니다. (기초부터 시작해야한다는 일념하에! 내가 알고 있다는 섣부른 착각을 버리고! 틀린 단어를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다시 외우지 않는다는 우리들의 습성을 잘 알기때문에!)
3. 수업내용 복습 그날 배운 수업을 스터디 시간에 바로 복습하면서 수업시간에 이해를 했던 내용은 완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고, 수업시간에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들은 다른 조원들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남을 가르치는 것만큼 훌륭한 공부는 없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된 스터디 시간이었습니다. 수업내용 복습에 대한 전반적인 리드는 예문의 여왕이신 은실언니께서 맡으시고 서로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이해를 잘 하고 있는 친구가 앞다퉈 설명하고, '이 예문은 저렇게 바꾸면 안되나?' 서로 응용에 대한 문제를 제시하기도 하고 토론하면서 풀어나가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스터디원이 의문을 제시했을때 열심히 머리를 굴려 해결책을 찾으면! 그때의 쾌감이란!
4. 스터디 진행 순서 수업 끝 > 5~10분간 휴식시간(이때 단어를 외운다거나 간단한 식사 등) > 단어시험 및 채점 15분간 > 수업내용 복습 > 스터디 해산 및 개인공부
저희조는 조장인 저와 다연언니를 제외한 나머지 4명은 삼원소 수업을 처음 듣는 수강생입니다. 저는 예전에 장수경쌤께서 이익훈 어학원에 계실때와 작년여름방학때 기본반/실전반을 수강한 적이 있고, 다연언니의 경우 인강으로 기본반/실전반을 수강한 적이 있습니다.
'우와 방학때마다 두달 씩이면 4~6개월은 충분히 듣고도 남았을 텐데 왜 또 기본반을 듣는건데??'
저의 경우, 이익훈 어학원에서 방학때마다 두달씩 드문드문 다녔고 게다가 스터디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부끄럽지만... 수박 겉핥기 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4개월 과정인 실전반의 경우 여름방학 두달, 겨울방학 두달 듣는다고 해서 4개월 커리큘럼을 다 배울 수 있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최소한 4개월이상의 기간동안 연달아 수업을 듣고 스터디를 해야 시너지 효과를 등에 업고 실력이 쑥쑥 크는 것 같습니다.
수업시간에는 분명 다 이해한거 같은데..돌아서면 까먹고! 하.지.만. 스터디를 하면 달라집니다! 몇년 전 그 때와 많이 달라진 나의 현재! 스터디를 안했던 과거와 스터디를 하는 현재를 겪었기 때문에 저는 스터디의 힘이 정말 대단하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가지고 스터디 시간에 활용하는 것이 정말정말정말x100번을 강조해도 모자를만큼!!
아, 그리고 쌤께서 정말 애지중지하시는 스마트 칠판!! 정말 삼원소 수업에 딱맞춰 제작된 듯한 어마어마한 기능 이전 이익훈 어학원에서 들었던 수업과는 그 수업의 질과 수업의 회전율, 그리고 속도에서 부터 차이가 크니 많은 사람들이 직접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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