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그룹 우방산업(주)(대표이사 김종열)은 24일 오전 11시 호명면 산합리 산 1번지 경북신도청 소재지에 건설중인 '우방 아이유쉘 아파트' 현장 직원 100여명이 동시에 휴식과 숙박을 할 수 있는 "우방아이유쉘 복지타운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우방산업 김종열 대표와 이현준 군수, 박달서 경찰서장, 정상진.안희영 도의원, 군의원, 경북개발공사 관계자 등 20여명과 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해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6.4 지방선거로 흐트러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 화합의 장이 됐다.
(주)우방산업 김종열 대표이사는 "오늘 내외 귀빈과 주민들을 모시고 복지타운 기공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이 사업이 기업의 이익보다 지역경제발전과 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나가는 시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저희 우방아파트는 옛 우방 아이유쉘의 명성을 이어 받아 입주자가 살기 좋은 최고의 아파트를 짓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우방산업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이바지하는 기업, 지역주민께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준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기업의 이윤추구보다 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는 김종열 대표님과 우방산업의 경영방향에 박수를 보내고 특히, 회사 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 및 취침할 수 있는 기숙사를 예천군 관내에 건설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을 준 것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상진 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신도청 이전과 때를 맞추어 입주할 수 있는 우방아이유쉘 아파트가 호명에 들어설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또한 오늘 면민들을 위한 잔치를 베풀어 준 김종열 대표님과 우방관계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는 축사를 했다.
우방산업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근로자 숙소 기공식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하고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했으며, 기공식에 앞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도 가졌다.
지난 3월 모델하우스 개관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 200포를 예천군에 전달했던 우방산업은 이번에 추가로 호명면에 200여포를 전달했으며, 김종열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우방산업(주)은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방 아이유쉘은 경북도청이전신도시에 84㎡ 단일 평형 798세대를 처음으로 분양하여 성공리에 분양 마감하고 2차로 1천800여 세대를 올 9월말 분양 일정으로 인허가를 진행하고 있어 2차 분양이 완료되면 신도시내 약 2천500세대의 대단위 우방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우방 아이유쉘은 경북도청이전신도시 1차 성공에 이어 지난 5월 대구 안심역 우방 아이유쉘 분양을 성공했으며, 하반기에도 경북도청이전신도시 2차, 진주 정촌지구, 화성 봉담 우방 아이유쉘 등 약 3천 세대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경북 대표 건설기업 우방의 자존심을 되찾고 있다.
SM 그룹은 삼라희망재단을 중심으로 런던 올림픽에서 사상 처음으로 체조에서 금메달을 딴 양학선 선수에게 아파트를 기부했으며, 매년 연말 소외된 이웃을 찾아 연탄배달, 장학금 전달 활동을 하는 것 외에도 국가유공자 대상 노후 주택 보수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중견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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