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짓기 구상을 올초부텀 했는데~ 이제서야 진행하고 있답니다.
첨엔 철구조에 판넬로 짓을려고 계획을 잡았는데~ 고만 철재값이 올라서.. 소나기는 피해가라고 세멘블럭으로 짓기로 했습니다~ 3m x 3m x2m 창고 기초를 만들기 위해서 30cm를 파고 6인치 블럭을 묻고는 안밖으로는 시멘트를 채워 넣어 발랐습니다. 시멘트 구입(한포에 4200원), 6인치 블럭 개당600원 (200장 구입), 흑손 4000원. 개천모래 자체 조달.
블럭쌓기를 하기위하여 수평을 잡고, 수직을 맞추며 작업을 하다보니 초보실력으로는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 되어
청솔이 할일이 넘 밀린다~ 문틀을 만들러 세워 놓고는 전문으로 하시는 분이 동네에 계셔서 부탁을 드리니 오후 2시에
시작하여 오후 8시경에 1차 블럭쌓기 공사일을 마쳤다~ 블럭 추가구매 70장, 시멘트 추가구매2포, 목재는 40x100 에 길이는
3m 중고로 개당3000원에 5개 구입하고, 뒷편에 창틀은 쓰던것으로 상태가 좋아 재사용 설치 하였습니다.
지붕에 설치할 샌드위치 판넬로 두께70mm, 폭 1m, 길이 3.3m 에 18,000원씩 3장 구입했는데 상태가 께끗하여 사용하기는 불편이 없을거 같다~ 목재는 40mm x100mm x 3m 로 지붕 받침재 입니다.
샌드위치판넬의 사이드부분에 대주는 U-BAR 입니다 5개 친구한테 무상으로 얻았 습니다~ 필요 길이 많큼 절단석
으로 잘라서 사용 했습니다.
지붕에 구배를 주기위해서 한쪽편에는 블럭을 한장 더 올렸고, 판넬을 엊기위해 각목을 설치하는데, 고만 실수로 길이가
짧은것을 구입해서, 할수없이 이어서 사용 합니다~ 그리고 고정을 위해서 굵은 철사로 블럭과 각목을 묶어 줍니다.
위에 지붕재로 샌드위치판넬이 한장 올라 갔습니다.
창고 안에서 지붕판넬 사이로 보이는 맑고 푸른 하늘이 아름 답습니다~
오늘작업은 여기까지~ 지붕재 올리는데 까지 였습니다. 나머지 두장에 지붕은 참 묵고, 상량식하구 하다보니 어두이
와서야 끝을 냈답니다~ 다음작업으로는 미장작업이 남았는데 미장하시는 분한테 맡기고... 낸, 돈벌러 갈랍니다~
블럭쌓기 작업비는 반나절 작업으로 두분께 10만원 과 블럭 추가 구입에 따른 유류비 1만원 더 드렸습니다
창고짓기도 투자금이 만만치 않습니다 지금끼지 35만원 들어갔습니다~
담에 추가 작업사항 올릴께여~
모두들 즐거운 날들을 보내셔요~
첫댓글 자세한 작업과정이 초보자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듯합니다. 지붕은 컨테이너에 붙여 옆으로 경사지게 하였군요. 방수에 신경을 써야겠지요. 추가작업도 궁금해집니다.
잘봤습니다. 제가 사는 양산지역에는 태풍의 풍력도 염두에 둬야해서 기초와 기둥까지는 공구리 칩니다. 그러고 보면 일이 커지긴 합니다만 창고 만드는 일이니 선생님 편리할데로 하십시요^^
누구나 창고가절실히 필요하지만 시작하기란 힘든대 ...잘하셧내요 축하드립니다
정말 시작이 반이란 생각을 늘 하지만...쉽지가 않더라구요... 솥단지 걸려고 아궁이 계획한지 2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재료로 구입해둔 굴뚝도 늦게 아궁이 만드는 이웃에 양보해버리고...ㅎㅎ 멋진 창고가 될듯합니다..
회원님들 조언과 용기에글 감사 합니다~ 추가사항은 며칠후에 올릴께여~~~